21세기 평화와 종교를 말한다
하비 콕스.이케다 다이사쿠 지음 / 조선뉴스프레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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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평화와 종교를 말한다.

이윽고 저는 대학에 진학했습니다.
아버지는 기쁜 마음으로 저를 대학에 보내주셔스에 보내주셨습니다.
만약 아버지가 할아버지에게 물려받은 가업을 계속하셨다.
면 아마 저나 동생에게 물려주려고 하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미 그 가업은 전쟁이 끝난 뒤 폐업해 아버지는조금 전에 말씀드린 큰 회사에서 일하셨습니다.
저는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 진학했습니다. 이 대학에서저는 철학을 비롯해 윤리학, 국제관계론, 종교학 그리고 특히 역사에 흥미가 많았습니다.
 이후 예일대학교에서 공부한 뒤 하버드대학교에 진학해현재의 종교학 분야에 입문했습니다. 아버지에게서 많은것을 배웠습니다.하나는 교육법입니다. 자녀를 따뜻하게 지켜보고 때로는 조언과 상담에 응하며 무엇이 옳고 그른지 가르치고 자유롭게 해준다. 그렇게 자녀를 대하는 법을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콕스 교수의 말

ㅡ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되어 항상 부딪치고 무엇이 옳을까를 고민하게 되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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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평화와 종교를 말한다
하비 콕스.이케다 다이사쿠 지음 / 조선뉴스프레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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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사회를 구축하려면 어떻게 해야 좋은가? 민족과 종교의 차이를 뛰어넘어 모두 함께 인간으로서 서로 존엄성을 빛내는 세계를 향해 나아가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이러한 ‘질문‘을 공유하고 마음을 열어 대화하는 가운데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길이 열린다. 그것이 이 책에 담긴나와 박사의 메시지이다. 이번 발간으로 더 많은 독자, 특히 차대를 짊어질 청년들에게 이 메시지가 전해져 사색과행동에 어떤 형태로든 도움이 되는 양식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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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우리는 또 다른 상황에 처해 있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종교적, 문화적 다양성의 시대로 들어서는한편, 기아 불평등 그리고 핵 재앙의 끔찍한 위협으로 분열된 지구촌 세계로 들어서고 있다. 하지만 그 세계는 동시에새로운 약속과 가능성으로 넘치는 세계이기도 하다. 지금세계는 모든 종교 전통들이 함께 고민해보아야 할 집단적지혜가 필요하다. 이 책이 그 노력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한다. 지금 이 시대보다 더 살고 싶은 시대를 나는 떠올릴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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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 저 깊은 곳에서 우리를 이렇게 좌지우지하는 힘들의 집합을 ‘인간 본성‘이라고 부르기로 하자. 인간 본성은 우리의 뇌 구조가 이미 특정한 방식으로 구조 지어져 있는 데서 비롯된다. 신경계의 구성이나 인간이 감정을 처리 하는 방식도 거기에 영향을 미친다. 이런 것들은 모두 인간이라는 종(種)이 500 만년에 걸쳐 진화하는 동안 서서히 만들어지고 발달한 부분이다. 인간 본성을 뜯어보면 생존을 담보하기 위해 사회적 동물로서 인간이 아주 독특한 방식으로 진화해온 것과 관련되는 내용이 많다. 우리는 다른 사람과 협력하는 법을 배우고, 고차원적 수준에서 내 행동을 집단에 맞추고, 집단의 규율을 유지하고, 새로운 소통 방식을 고안해야 했다. 태곳적에 이루어진 이런 발달 내용은 아직도 우리 안에 계속 살아남아 우리의 행동을 결정한다. 우리가 아무리고도로 발달된 현대 사회를 살고 있더라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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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이런저런 사람을 만나게 된다. 그중에는 일부러 분란을 일으키는 사람도 있고, 내 인생을 피곤하게 만드는 사람, 불쾌감을 주는 사람도 있다. 그는 내 상사나 리더일 수도 있고, 직장 동료나 친구일 수도 있다.
대놓고 공격적일 수도, 교묘히 공격성을 감출 수도 있지만, 내 감정을 자유자재로 갖고 논다는 점에서는 마찬가지다. 문제는 그런 사람이 종종 겉으로는매력적으로 보인다는 사실이다. 아이디어와 열정을 마구 뿜어내고 신선하게느껴질 만큼 자신감이 넘쳐서 우리는 깜박 그들의 주문에 걸려버리기 일쑤다.
뒤늦게야 실은 그 자신감이 비이성적인 태도였다는 걸, 그가 낸 아이디어는앞뒤를 제대로 재본 결과도 아니었다는 걸 알게 되지만 시간을 되돌리기엔 이미 늦었다. 동료들 중에는 속으로 나를 시기한 나머지, 어떻게든 나를 끌어내리고 싶은 마음에 내 작업이나 커리어에 일부러 흠집을 내는 인간도 있다. 사람 좋은 동료나 신입사원이라 여겼는데 알고 보니 더 높은 곳에 오르기 위한 발판으로 나를 철저하게 이용하고 있었음을 깨닫고 경악할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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