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12월 15일 토요일, 쌀쌀하고 맑은 날 - 겨울에서부터 해방된 것 같은 날인 것 같다.

 

오늘은 세계에서 중거리를 제일 잘 때리는 선수들을 순서대로 늘어놓아서 능력을 평가해보도록 하겠다. 너무 많은 선수들이 생각나는 것 같다. ㅋㅋㅋ

1. 헐크

브라질 국적의 힘이 있어보이는 선수이다. 왼발잡이인데 슈팅이 아주 강하다. 그래서 중거리 슈팅을 때리면 거의 대부분 골키퍼들은 멍하니 있기 마련이다. 헐크라는 이름은 헐크 같이 생겨서 자기 어머니가 지어준 애칭이라고 한다.

2.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써 어느 각도에서나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이다. 슈팅 정확도도 좋고 파워도 세계에서 10위 안에 든다. 어느 거리에서나 때릴 수 있는 중거리 슈팅은 무회전으로 가서 상대 골키퍼를 당황하게 만든다.

3. 마리오 바르우아 발로텔리

피부가 까만 이탈리아 사람으로써 세계에서 슈팅 파워가 제일 센 선수이다. 비록 슈팅의 정확도는 아직 부족하지만 어쩔 때 날아가는 이름하여 대포알 중거리 슈팅은 정말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시저스 킥 능력도 최고 수준이다.

4. 루카스 포돌스키

독일 국가대표팀과 아스날에서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맡고 있는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비록 개인기나 드리블 등 개인 능력이 부족하긴 하지만 받아먹기는 정말 잘한다. 그리고 의외로 중거리 슈팅을 잘하여서 가끔 비기고 있을 때 아무도 예상을 하지 못한 대포알 중거리 슈팅으로 역전골을 만들어내는 선수이다.

5. 리오넬 메시

지금까지 소개하였던 선수들과는 특징이 정반대인 선수이다. 슈팅파워는 조금 약하지만 슈팅정확도가 세계에서 최고인 공격수이다. 아르헨티나의 특급 공격수로써 가끔씩 부드러운 프리킥과 중거리 슈팅을 보여준다. 특히 어느 각도에서도 넣을 수 있는 프리킥 능력은 정말 세계에서 최고이다. 호나우두는 안 되면서 드롭킥을 하려고 하다가 많이 놓치지만 메시는 그냥 순수하게 골만을 목표로 공을 차기 때문에 거의 70퍼센트 가능성으로 중거리 슈팅과 프리킥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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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12월 13일 목요일

 

1. 골키퍼: 미쉘 프뢰돔

이 골키퍼는 전설의 골키퍼이죠. 벨기에 역대 최고의 골키퍼로써 뛰어난 반사신경과 공중볼 처리 능력을 보여주셨던 파마머리 선수. 제 팀에서 노이에르와 크리스토프와의 경쟁력에서 단독 1위를 달리시고 있는 반사신경 최고의 키퍼

2. 알베스

브라질의 측면 수비수로써 아주 좋은 마킹력과 태클력을 선보이고 있는 선수. 일명 멀티 플레이어로 가끔씩 날리는 중거리슈팅과 헤딩 슈팅의 능력은 정말 최고이다.

3. 헤라르드 피케

스페인의 수비수로써 세계 최고의 유망주 수비수의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큰 키에서 나오는 헤딩 능력은 정말 최고이다. 마킹력이 세계에서 제일 뛰어나다.

4. 라모스: 스페인의 세계 최고 수비수로써 리더십이 좋고 태클력과 마킹력이 아주 좋은 선수. 스페인 특유의 파마 스타일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선수이다.

5. 알론소

제 팀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선수로써 중거리 슈팅의 공동 1인자이다. 이제 제라드보다 조금 더 좋아진 것 같기도 하다. 롱패스와 중거리 슈팅의 1인자.

6. 사비 에르난데스

세계 최고의 패스 머신으로써 패스 성공률 99퍼센트의 인간의 한계를 초과하는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공을 지키는 능력도 아주 대단하고 내 팀에서도 로저 밀러라는 전설의 선수와 루니와 함께 최고로 믿을 만한 대들보이다. 실축에서도 아주 잘하는 분이다. 다만 단점은 키가 작다는 것이다. 키가 170 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헤딩 능력은 세계에서 뒤에서 1등이다.

7.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최고의 개인기를 선보이고 있는 진정한 세계 최고의 미드필드다. 큰 대회인 유로 2012에서는 전체 MVP로 선정될 정도로 뛰어난 플레이를 선보였었다. 개인기와 짧은 패스의 능력이 좋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스타일의 미드필드이다. 머리를 빡빡 깎아서 대머리이다. 얼굴 전체가 다 하얗다.

8. 루니

단연 최고의 중거리 슈팅 능력을 선보이고 있는 선수이다. 몸빵이 아주 쩔어주고 슈팅의 파워가 세계에서 1인자이다. 내가 중거리 슈팅능력 때문에 영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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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 12월 10일, 추움

 

 

프리미어리그 전통강호로써 리그 우승 횟수가 제일 많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지난 시즌 아랍에미리트의 왕자(맨체스터 시티의 구단주)가 몇 조를 들여가며 최고의 팀을 완성한 맨체스터 시티가 이번 시즌 첫 대결을 펼쳤다. 프리미어리그 3대팀(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에 드는 두 팀은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붙었었다. 그 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두 번 다 지는 굴욕을 맛봤다. 그러나 이번 맨체스터 더비는 달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팽팽하던 전반 19분 흐름을 깨었다. 루니가 페널티 라인 안에서 볼을 받고 치고나가다가 땅볼 슈팅을 때렸다. 그 공은 살살 굴러갔다. 그러나 맨체스터 시티의 수문장 조 하트는 그 공이 나갈 줄 알고 다이빙을 하지 않았다. 그 공은 마술같이 휘면서 구석으로 들어갔다. 그래서 1:0이 되었다. 그러나 맨체스터 시티는 반격을 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밀어붙였다. 그러나 19분 루니가 한 번 더 흐름을 깨었다. 멋진 강슛으로 추가골을 넣은 것이다. 그래서 2:0으로 전반전이 끝났다. 맨체스터 시티의 만치니 감독은 골이 안 나와서 발로텔리를 빼고 테베즈를 투입하였다. 효과가 있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1:1 찬스를 맞앗다. 그 공을 데 헤아가 막았고 다시 한번 찬 공도 막혔다. 그러나 다시 패스를 받은 야야 투레가 멋지게 슛을 때리며 만회골을 넣었다. 그러나 그 이외에 맨체스터 시티는 그렇다할 찬스를 잡지 못했다. 그런데 후반 86분 맨체스터 시티는 절호의 찬스를 맞이했다. 코너킥을 얻은 것이다. 크로스를 올린 공은 수비수를 맞고 나왔고 흐른 공을 미드필드인 사발레타가 골로 연결시켰다. 아주 멋진 강슛이었다. 경기는 이대로 끝나는 듯 했다. 그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는 지난 시즌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양발잡이이며 득점왕 후보인 로빈 반 페르시가 있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골문에서 근접한 부분에서 프리킥 찬스를 가졌다. 반 페르시는 공을 그대로 걷어찼고 그 공은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드인 사미르 나스리를 살짝 스치면서 조 하트가 지키고 있는 골문의 왼쪽 구석으로 빨려들어갔다. 조 하트가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였으나 왼쪽 골대를 살짝 맞고 방향이 바뀌어서 그대로 들어갔다. 그야말로 예술이었다. 그래서 전통 강호이자 내가 좋아하는 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더비에서 승리하였다. 평소 다혈질인데다가 무표정이고 화를 잘내는 퍼거슨 감독도 반 페르시의 추가골이 나왔을 때에는 아주 좋아하였다. 경기장으로 뛰어나오기까지 하였다. 그런데 추가골이 나온 것을 보고 퍼디낸드는 아주 좋아하였다. 그걸 밉상스럽게 본 관중이 동전을 던져서 퍼디낸드를 맞추었다. 퍼디낸드는 그대로 얼굴에 피가 철철 나서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조 하트가 조금 막아서 상황이 악화되지는 않았다. 그 관중은 참 매너가 없는 관중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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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12월 5일 크리스마스 20일 전 ㅋㅋ, 아주 쌀쌀하면서 군밤에 꿀의 조화가 생각나는 아주 오묘한 날

 

오늘은 각 능력별로 가장 뛰어난 나라의 장단점을 써보도록 하겠다.

공격력: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의 공격력이 제일 뛰어난 것 같다.

선수들: 리오넬 메시, 카를로스 테베즈, 세르히오 아구에로, 이구아인

이 선수들은 개인기와 슈팅이 뛰어난 선수들이다. 리오넬 메시는 개인기와 드리블을 잘하고 나머지 선수들은 결정력이 뛰어나다. 아르헨티나의 공격력은 정말 세계에서 최고로 좋다. 그러나 너무 압박을 받으면 보통 때의 능력과 아주 큰 차이가 난다는 것이 바로 옥의 티이다.

미드필드: 스페인 대표팀의 미드필드가 확실히 제일 뛰어나다.

대표선수들: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사비 알론소

패스와 드리블이 좋은 선수들이다. 사비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패스 성공률을 가지고 있고 이니에스타는 공지구력이 아주 뛰어나다. 그리고 알론소는 단연 세계에서 중거리 슈팅과 프리킥 능력이 제일 뛰어나다.

수비: 브라질 대표팀의 수비 능력이 세계에서 최고로 뛰어나보인다.

주요선수: 루시우, 티아고 실바, 마이콘, 다니엘 알베스 등

이 선수들은 수비인데도 공격력이 좋다. 네 명 다 수준급의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알베스는 공격수 출신이었다. 그리고 마킹을 아주 잘한다. 호흡의 환상적이고 측면에서의 공만 건드리는 알베스와 티아고 실바의 태클은 그야말로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골키퍼: 이탈리아의 부폰 골키퍼가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든다.

키가 적당히 커서 공중볼 처리를 잘하고 우리나라 선수들처럼 투혼이 보인다. 손을 쭉 뻗어서 공을 쳐내는 반사신경과 다이빙 능력은 그야말로 최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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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신동 노빈손 모차르트의 수제자가 되다 신나는 노빈손 예술여행 1
남동욱 지음, 이우일 그림 / 뜨인돌 / 2012년 10월
평점 :
절판


노빈손은 어느날 모차르트가 살던 시대의 오스트리아의 한 허름한 식당으로 떨어지게 되었다. 너무 배가 고파서 뭐라도 먹고 싶었던 노빈손은 돈까스와 비슷하게 생긴 것 하나를 주문해서 맛있게 먹었다. 그러나 막상 다 먹고나니 음식비 걱정이 되었다. 모차르트와 친했던 식당 주인은 모차르트의 하인이 되어라고 하였다. 노빈손이 모차르트의 집에 가보니 모차르트는 아주 못생기고 게으른 사람이었다. 계속 잠이나 퍼 자고 말이다. 그런데 어느날 모차르트가 왕의 정원에 멋도 모르고 들어갔다. 그래서 빡친 왕은 자기 오케스트라와의 연주 대결에서 지면 큰 벌을 내리겠다고 하였다. 모차르트가 이 대결에서 지면 노빈손까지 큰 벌을 받는데 모차르트는 계속 놀면서 자기만의 특이한 방법으로 곡을 지었다. 바로 누워서 주사위를 두 개 던져 나오는대로 음을 적어서 마디끼리 나누는 것이다. 그런데 역시 천재답게 완성된 곡은 아주 훌륭하였다. 이제 모차르트는 오케스트라를 같이 할 사람을 모집하였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그 당시 활동을 하고 있었던 음악의 아버지 하이든도 모차르트의 곡을 도왔다. 이제 결국 대전의 날이 되었다. 먼저 왕의 오케스트라가 곡을 펼쳤다. 아주  아름다우면서도 감동적인 곡이었다. 그런데 아직 모차르트의 오케스트라는 확실하게 완성이 되지 않은 상태였다. 그래서 결국 노빈손이 사회를 보게 되었다. 아주 흥미진진하면서도 웃긴 사회였다. 그리고 모차르트의 오케스트라가 곡을 펼쳤다. 왈츠였는데 아주 촐싹대면서도 아름답고 멋지며 우아한 곡이었다. 곡이 끝나자 왕은 다수결의 원칙을 의하여 자기의 곡이 좋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손을 들라고 하였다. 자기 곡에 손을 들게 하려고 몇번 눈치까지 주었다. 그런데 왕의 오케스트라가 좋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왕의 오케스트라를 한 연주자들까지도 모차르트의 곡에 감명을 받은 것이다. 그래서 완전한 승리를 거두었다. 나도 크면 모차르트의 주사위 건법으로 곡을 하나 지어서 사람들 앞에서 멋지고 까리나게 발표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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