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3년 02월 02일 토요일, 시원하고 상쾌함

 

나의 친구인 강서네 가족과 같은 아파트에 사는 두 가족과 함께 국사봉에 올라갔다. 거기는 좀 오르막길이 많고 엄청 가팔랐다. 그래서 강서와 나는 엄청나게 고생을 했다. 가파르고 바위가 많아서 나는 기어갔다. 오늘은 한 시도 긴장을 늦추지 못하였다. 그렇게 많이 올라가다가 힘들어서 다들 쉬었다. ‘이제 거의 다 왔겠지?’하고 얼마나 왔는지 물어봤더니 겨우 4분의 1정도 왔다고 하였다. 엄청나게 실망하였다. 거기서 귤과 빅파이를 먹고 다시 출발하였다. 힘이 좀 나는 것 같았다. 그러나 가파른 길이 또 있었다. 그래서 다시 기어가다시피했다. 아주 다리가 아팠다. 기어가니까 손이 더러워져서 장갑을 끼고 기었다. 그렇게 4분의 3정도 올라갔다. 그런데 강서와 나는 너무 지쳐서 혼수상태가 되어버렸다. 그래서 우리는 정상까지 안 올라가고 쉬었다. 그리고 산을 내려와서 매점에 갔다. 과자도 사고, 오뎅도 먹었는데 아주 맛있었다. 간장도 아주 맛있고 말이다. 고생하고 오뎅을 먹으니까 더 맛있는 것 같았다. 고소하고 짭짤하였다. 그리고나서 저녁을 먹으러 갔다. 석쇠구이 삼겹살을 먹었다. 진짜 환상적인 맛이었다. 콩나물도 같이 구우니까 고소하고 맛있었다. 특히 고기에 양념을 절인 상추를 싸고 간장을 찍어먹으니 아주 맛있었다. 너무 맛있어서 3번이나 더 시켰다. 더 배가 고팠지만 과자를 먹기 위해서 그만 먹었다. 그리고 강서 엄마의 핸드폰으로 바운스볼을 좀 하였다. 스릴 있고 재미있었다. 그리고 집으로 왔다. 내일도 좋은 하루가 되면 좋겠다. 고생하고 먹는 고기는 아주 맛있다는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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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3년 1월 31일 목요일, 아주 쌀쌀함

오늘 새벽 5시에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스페인 국왕컵 4강 1차전을 치렀다. 나는 어제 빨리 자서 새벽 5시에 깰 수 있었다. 내가 봤을 때는 전반전 53초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초반부터 강한 압박을 하면서 바르셀로나의 패스 축구를 무력화시켰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선제골을 허용할 뻔 하였다. 정확하게 찬 바르셀로나의 사비의 프리킥이 골대를 맞힌 것이다. 아주 아까웠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외칠이 벤제마에게 환상적인 패스를 해 주었다. 그 공은 아주 살짝 빗나갔다. 그리고 다시 바르셀로나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이니에스타가 정확하게 로빙 스루 패스로 준 공을 알바가 받은 것이었다. 1:1 찬스였지만 놓치고 말았다. 그렇게 전반전이 끝났다. 그리고 후반전이 시작되었다. 레알마드리드의 주축 선수인 카를발류가 실수를 하고 말았다. 그 공을 파브레가스가 이어받았고 레알 마드리드의 골키퍼 디에고 로페스를 속이면서 넣었다. 그 다음에 또 페드로가 완벽한 1:1 찬스를 잡았지만 살짝 빗나가고 말았다.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에게 좋은 찬스가 왔다. 크로스가 굴절되며 호날두 쪽으로 간 것이다. 호날두는 이 공을 어이없게 빗나가게 하고 말았다. 그러나 다시 찬스가 왔다. 외칠의 크로스가 올라왔고 오늘 멋진 활약을 펼쳐준 라파엘 바란이 그 공을 머리에 댄 것이다. 그 공은 막을 수 있었으나 골라인에서 뚝 떨어지며 붕 떠서 들어갔다. 1:1이 되었다. 그리고 후반 40분에 바르셀로나의 선수가 1:1 찬스를 잡았다. 그 공은 거의 들어가는 듯 했으나 유난히 키가 크고 팔다리가 긴 디에고 로페스 선수가 그 공을 손으로 쳐냈다. 그렇게 레알 마드리드 홈에서 열린 엘 클라시코는 1:1로 끝나고 말았다. 그렇게 되면 4강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1골도 못 넣으면 자동으로 지게 된다. 골득실이 똑같을 때는 원정에서 골을 더 많이 넣은 팀이 결승에 진출하기 때문이다. 레알 마드리드에는 카시야스와 마르셀로, 모드리치가 나오지 않았고, 바르셀로나에는 발데스가 이번 경기에 나오지 않았다. 꼭 내가 좋아하는 팀인 바르셀로나가 스페인 국왕컵 결승전에 올라가고 결승전에서 상대팀을 대파하면 좋겠다. 그럼 이상으로 오늘의 일기를 마치도록 하겠다. 모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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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3년 01월 30일 수요일, 맑고 푸른 하늘

 

오늘은 역대 활약했던 수비수 중 가장 잘했었던 선수를 써보겠다.....

1. 프란츠 베켄바우어

독일의 영웅으로서 1970년대 독일의 주장을 맡은 선수이다. 투혼 정신이 많고 독일의 최후방 수비수로서 상대팀 공격수들의 무차별 공격을 거의 다 막아냈다. 독일의 영원한 캡틴이고 선수 시절에 패스나 드리블, 중거리 슈팅도 잘 때렸다. 수비수답게 헤딩을 잘하였고 리더십과 마킹력도 아주 좋았다. 팀이 위험할 때는 몸을 사리지 않고 슬라이딩 태클을 걸었다. 아주 투혼 정신이 빛나는 역대 최고의 수비수이다.

2. 브레메

1990년대 독일의 왼쪽 수비수로서 수비수이지만 공격도 아주 잘했던 선수이다. 왼발잡이로서 측면 돌파를 잘했으며 돌파를 한 후 올려주는 정확한 크로스는 아주 예술이었었다. 브레메는 키도 커서 헤딩도 잘했고 코너킥 상황 때 처리도 잘하였다. 베켄바우어처럼 몸을 전혀 사리지 않는 플레이를 보였었고 상대 공격수에게 끝까지 따라붙으며 절대 골을 내주지 않겠다는 정신력을 보였다. 독일 팬들에게 제 2의 베켄바우어라는 소리를 들으며 역대 독일 수비수 중 2번째로 잘했던 선수이다. 특히 공격력도 아주 좋았다. 돌파 후 때리는 중거리 슈팅과 코너킥 상황에서의 헤딩력도 아주 좋았다. 여러면에서 선배인 배켄바우어와 닮았다. 미드필드로도 활약을 많이 했었다고 한다.

3.로날드 쿠에만

네덜란드의 수비수로서 진정한 멀티 플레이어였다. 앞의 두 선수보다 공격력과 패스, 드리블 능력이 훨씬 더 좋았다. 이 선수는 원래 미드필드로 생활을 하다가 수비력도 너무 좋아서 수비수를 맡게 되었다. 진정한 멀티 플레이어이고 마킹력과 태클력이 아주 좋았다. 역대 수비수들 중 공격을 제일 잘하는 수비수일 것이다.

4. 파체티

이탈리아의 수비수로서 태클, 마킹력이 좋았던 선수이다.

5. 카를로스 알베르토

펠레 시절 브라질 수비수로서 공격력을 겸비한 키 큰 수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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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직업 이야기 소중한 우리 문화 지식여행 7
신현배 지음 / 현문미디어 / 2009년 9월
평점 :
절판


오늘은 옛날 있었던 직업들에 대하여 알아보자.

 먼저 원님에 관해서 알아보자. 옛날에 왕이 우리나라를 다스리던 시절 때 왕이 일일이 작은 마을까지 다 통치하기는 힘들었다. 그래서 한 고을을 다스리는 원님이라는 직업이 있었다. 원님이 나쁘냐? 착하냐?에 관해서 고을의 살림살이가 달라졌다. 원님이 다스리는 고을은 무조건 원님 마음대로였기 때문에 사람들은 원님에게 잘보여야했다. 좋은 점도 있었다. 자기 집의 가축 등이 죽었을 때 어떻게 해야할지 원님에게 물어보기도 하였다. 그래서 원님은 지혜가 많은 사람이면 좋았다. 그러나 많은 옛날 사람들은 원님에 대해서 나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마을 사람들끼리 싸움이 났을 때 호소하면 대부분 돈 많은 사람들의 편을 들어주고 재판이 끝나면 재산을 얻기 때문이다. 하지만 해결책은 없지 않았다. 아까 설명했던 나쁜 원님들을 탐관오리라고 불렀다. 탐관오리들을 잡으러 암행어사가 다녔기 때문이다. 암행어사는 마패를 들고다녔는데 옛날에는 귀하디 귀했던 말을 마패만 보여주면 빌려탈 수 있었다. 암행어사는 보통 때는 일반 백성들처럼 분장하고 다니는데 원님을 속속히 감시하면서 나쁜 원님인 것 같으면 잡아서 벌을 내린다. 그래서 옛날 백성들은 "암행어사 출두요!!!!"라는 말을 좋아했다고 한다.

그리고 매사냥꾼도 있었다. 매를 사서 그 매로 사냥을 하는 것이다. 매는 아주 빠르고 시력이 좋기 때문에 꿩 같은 새들을 잡을 수 있었다. 그러나 꿩을 잡아오라고 시키면 마을까지 내려가서 닭을 잡아오는 매들도 있었다고 한다. 옛날에 어떤 매사냥꾼이 있었는데 매한테 꿩을 잡아오라고 했다. 매는 꿩을 발견하고 날아갔는데 꿩이 급한 나머지 마을의 어떤 집으로 뛰쳐들어갔다고 한다. 그 집에는 닭이 있었는데 매는 닭을 꿩으로 착각하고 모조리 죽여버렸다고 한다. ㅋㅋㅋㅋ

그리고 훈장이라는 직업이 있었는데 오늘날로 따지면 선생님이다. 훈장은 아이들에게 글을 가르쳤다고 한다. 우리들은 운이 좋은 것 같다. 조금만 더 빨리 태어났으면 훈장님께 글을 배우러 가서 꼼짝도 못하고 무릎을 꿇고 앉아 있어야할 뻔했기 때문이다. 다리가 저리고 학생 수가 적어서 눈에도 더 잘 띄일 것 같다. 수업 내내 긴장을 하고 있어야 할 뻔 하였다. 부잣집에서는 유명한 훈장을 찾아서 불러 1:1 강습을 시켰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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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3년 01월 23일 수요일, 비가 철철

 

오늘은 축구로 별로 유명하지 않은 아프리카에서 제일 잘하는 축구선수들에 대한 내 생각과 평가를 해보겠습니다. 누가 있을까요?

1. 디디에 드록바

강호 첼시에서 중요한 컵 우승을 결정짓는 골을 넣어준 선수로서 코트디부아르 국적의 최전방 스트라이커이다. 스트라이커답게 골을 아주 잘넣고 슈팅 파워가 쩐다. 그리고 노련한 슈팅 정확도에서 나오는 중거리포와 투박한 거침없는 드리블, 개인기가 엄청나게 뛰어나다. 195정도의 장신으로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과 발리슛을 잘한다. 1:1 상황에서는 그 어떤 골키퍼라도 막지 못한다. 파워가 엄청나다. 현재는 중국 리그에 가서 멋진 활약을 펼쳐주고 있으며 역대 코트디부아르 최고의 선수이다. 다음에도 코트디부아르에서 이런 선수는 탄생하기 힘들 것이다.

2. 야야 투레

현재 지난 시즌 바클레이스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인 맨체스터 시티의 주전 미드필드로서 드록바 못지않은 기량을 지니고 있다. 엄청난 패스메이커로서 스루패스와 크로스가 항상 예사롭지 않다. 강한 파워와 정확도에서 나오는 중거리 슛도 상대팀 골키퍼에게는 엄청나게 부담스럽고 1~2명은 쉽게 제친다. 그리고 큰 키 못지 않은 개인기 능력과 헤딩 능력이 세계 최고이다. 수비수가 마킹하지 않는 상황에서 논스톱 발리슛을 때리면 95퍼센트 확률로 들어간다.

3. 미카엘 에시앙

가나의 미드필드로서 아베디 펠레의 후계자이다. 멀티 플레이어로 멋진 패스 능력과 슈팅 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미드필드인데도 수비 지역에 내려와서 강한 압박을 해준다. 역대 아프리카 최고 선수인 아베디 펠레와 로저 밀러도 에시앙과 스타일이 비슷했다. 달리기가 엄청나게 빠르고 가끔씩 터지는 중거리포는 상대 골키퍼의 오금을 저리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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