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3년 5월 12일 일요일, 날씨 : 따뜻하고 맑음
런닝맨을 보았다. 오늘은 정글의 법칙 팀과 대결을 하였다. 각 미션마다 진 팀이 상대팀에게 한 명의 인질을 내놓아야 되고 그 인질은 최종미션인 이름표 떼기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이다. 첫 번 째 미션은 철인 5종 경기였다. 5종목을 199초 안에 먼저 성공한 팀이 이기는 것이다. 그 결과 정글의 법칙 팀이 간단히 이겼다.
런닝맨 팀은 왕코형님을 인질로 내놓았다. 2번 째 미션은 수중 철봉 경기였다. 철봉을 타고 올라가서 상대팀을 물 밑으로 먼저 다 끌어내는 팀이 이기는 것이다. 이 경기에서도 정글에서 물과 함께 생활해온 정글의 법칙 팀이 이겼다. 런닝맨에서는 유재석을 인질로 내놓았다. 마지막 미션에서는 겨우 런닝맨 팀이 이겨서 우진을 인질로 만들었다. 그렇게 해서 최종미션이 다가왔다. 최종미션은 이름표 떼기인데 인질들을 찾아서 이름표를 붙여주면 인질들도 이름표 떼기에 참여할 수 있다고 한다. 런닝맨 팀은 초반에 인질도 다 찾고 기세등등했었다. 석진, 광수, 지효가 아웃됐지만 싸움고수 개리, 추격전의 제왕 유르스윌리스, 런닝맨 최고의 무기 능력자가 남았다. 그리고 상대팀은 병만과 진운 밖에 남지 않았다. 그런데 개리가 혼자서 병만과 진운에게 걸렸다. 그들은 필사적으로 개리를 공격했지만 개리의 힘과 빠른 스피드 때문에 못 떼고 말았다. 그 때 유르스윌리스가 나타났다. 그러나 스피드 왕 병만에게 이름표를 뜯겼다. 개리가 정글의 법칙 팀 둘을 상대하고 있을 때 숨어있던 능력자가 출동하였다. 개리는 병만에게 잡혀 아웃될 위기였고 말이다. 능력자가 빨리 진운을 떼야 하는데 개리가 아웃될 때까지 못 떼고 말았다. 2:1 싸움에서 능력자는 병만의 이름표를 뗐지만 그 때 능력자의 등을 노리던 진운에게 뜯기고 말았다. 그렇게 정글의 법칙 팀이 승리를 하였다.
다음주에는 배신자들을 잡는 레이스이다. 내용은 별로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다음주에도 재미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