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3년 1월 14일 월요일, 시원하고 쌀쌀함

 

오전에 할 일을 다 하고 강서와 놀러 강서의 집으로 갔다. 강서가 오늘은 야구를 하자고 해서 야구를 했다. 강서의 집에는 딱딱하지 않은 야구공 크기의 탱탱볼과 검은색 글러브, 황색 가죽 글러브가 있었다. 강서가 투수를 하고 강은이와 내가 번갈아가면서 공을 받았다. 나는 검은색 글러브로 했는데 접착력이 좋고 손이 편안하였다. 주먹 쥐는 것도 잘되었다. 그리고나서 축구를 하였다. 강은이와 내가 팀을 하고 강서가 혼자서 팀을 하였는데 우리가 세 판은 지고, 나머지 판은 거의 다 이겼다. 재미있게 놀고 있다가 강서가 학원을 갔다. 마침 나도 수영 가야되는 시간이라서 집으로 왔다. 그런데 아빠가 이번 주에는 수영을 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래서 ‘아이고 좋아라’ 하고 다시 강서 집으로 갔다. 그리고 강은이와 야구를 하였다. 두 명이서 주고받기를 해도 아주 재미있었다. 강은이는 나이가 어리고 키가 작은데도 운동신경이 뛰어나서 공을 잘 잡고 잘 던졌다. 참, 강서 집의 큰 형인 강민이 형은 계속 쿨쿨 자고 있었다. 그런 모습은 처음 본 것 같다.

그 다음에 강은이와 특이한 방식의 축구를 하였다. 한 명이 골키퍼를 하고, 다른 한 명이 공격수를 하여서 공격수가 무조건 골키퍼를 제치고 골을 넣어야하는 방식이다. 골키퍼를 제치지 않고 그냥 슛을 때리면 반칙이다. 그것도 의외로 재미있었다. 5시 30분이 되자 집으로 왔다. 내일도 강서와 함께 재미있게 놀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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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 2012년 1월 10일 목요일, 쌀쌀함

 

오늘도 아침 7시에 일어났다. 일어나자마자 씻고 카페로 밥을 먹으러 갔다. 아주 맛있었다. 그리고 바로 ‘제주 유리의 성’으로 갔다. 거기에는 조각품들과 건물 등 모든 것이 유리로 만들어져 있었다. 엄청나게 신기하고 아름다웠다. 참 대단한 것 같았다. 심지어 연못에 있는 연꽃까지도 다 유리로 만들어져 있었다. 그리고 바로 ‘생각하는 정원’으로 갔다. 정원에는 곳곳에 식물들이 아주 많았는데 겨울이라서 꽃은 거의 다 진 것 같았다. 봄이나 여름에 오면 참 아름답고 좋을 것 같았다. 그리고 ‘녹색 뷔페’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 탕수육과 누룽지를 아주 많이 먹었다. 그 다음에 ‘오설록 티뮤지엄’에 갔다. 녹차밭이었는데 별로였다. 그러나 거기에서 체험한 ‘비누 만들기’는 재미있었다. 직접 비누를 만드니까 보물 같이 보였다. ㅋㅋㅋㅋ

그 다음에는 ‘카멜리아 힐’에 갔다. 동백 꽃밭이었는데 동백이 아주 예뻤다. 소녀시대 윤아가 거기에 와서 CF를 찍었을 정도면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 짐작이 대충 갈 것이다. 런닝맨도 여기에 왔다갔다고 한다. 그 다음에 ‘용머리 해안’에 갔다. 아주 경치가 좋았다. 그리고 ‘중문색달해변’에 가서 경치를 구경했다. 그리고 ‘한스페밀리 뷔페’에 갔다. 케이크도 있고, BBQ, 화덕 피자도 있었다. 아주 맛있게 먹고 숙소로 왔다. 그리고 오늘은 때를 벗겼다. 아주 시원하였다. 내일도 좋은 하루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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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3년 1월 9일 수요일, 털옷 덕분에 따뜻함

 

오늘도 7시에 기상하였다. 그리고 기상하자마자 컵라면 무파마를 먹었다. 아주 매콤하고 맛있었다. 그리고 짐을 쌌다. 숙소를 바꾸는 날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믿거나말거나 박물관’으로 갔다. 거기에는 정말 믿을 수 없는 것들이 많이 있었다. 종이 상자로 만든 자동차도 있었고, 실제로 존재했던 눈알이 튀어나오는 사람의 동영상, 키가 2미터 50센티미터 정도 되는 사람의 사진 등등이 있었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재미있었다. 그리고 ‘테디베어 박물관’으로 갔다. 아기 곰으로 만든 여러 모형이 있었다. 아기들이 오면 좋아할 것 같았다. 우리는 별로 좋지는 않았다. 그 다음에 일본에서 직접 수입해온 우동 재료로 만든 우동을 판다는 ‘포도 호텔’로 갔다. 확실히 우동 맛이 틀렸다. 아주 맛있었다. 고소하면서 짭짤하였다. 그 다음에는 ‘대포 주상 절리’로 갔다. 바다 해변의 돌이 육각형 모양으로 깎여있었다. 엄청나게 신기하였다. 그 다음에는 ‘아프리카 박물관’으로 갔다. 거기에서 아프리카 작품들을 보고 아프리카원주민 공연을 보았다. 악기로 연주를 하였는데 아주 경쾌하고 좋았다. 그 다음에는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 가서 무말랭이와 과자, 젓갈, 그리고 떡볶이, 과자 등을 샀다. 그 다음에 숙소에 와서 떡볶이와 과자를 먹고 샤워를 했다. 내일도 좋은 하루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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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2년 1월 8일 화요일, 아주 쌀쌀하고 시원함

 

오늘도 7시에 기상했다. 그리고 컵 튀김 우동을 먹었다. 고소름해서 맛있었다. 그리고 내가 제일 기대하였던 ‘김녕미로공원’에 갔다. 미로가 풀기 아주 어려웠다. 결국 고생 고생을 하다가 15분만에 도착했다. 우리는 아주 빠른 편이었다. 15분만에 도착할 가능성은 20퍼센트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만장굴’에 갔다. 나는 지네가 있을까봐 조심하였다. 거기에는 용암이 흘러간 자국들이 아주 많았다. 참 신기하였다. 그리고 제주도 해물 칼국수를 먹었다. 정말 역대 먹었던 해물 칼국수 중에 최고로 맛있었다. 우리 모두 다 시원한 국물과 쫄깃한 면, 그리고 통째로 들어간 살찐 게와 큰 딱새우, 커다란 홍합, 조개에 경탄을 하였다. 특히 해물을 아주 많이 넣어주었다. 참 인심 좋은 주인이신 것 같다. 해물을 웬만해선 잘 안먹는 나도 오늘은 새우와 게를 먹었다. 살이 푸짐해가지고 아주 맛있었다. 제주도 여행에서 기대했던 것 보다 훨씬 맛있는 음식이었다. 그리고 ‘아쿠아 플라넷’에 갔다. 먼저 바다사자 쇼와 바다코끼리 쇼, 돌고래 쇼를 보았다. 아주 신기하면서 놀라웠다. 돌고래는 아주 귀여웠다. 그리고 아쿠아 플라넷 내부에 있는 아쿠아리움에 갔다. 가오리와 킹크랩이 인상깊었다. 대문어는 엄청 기대했는데 보이지가 않았다. 그리고 힘든데 ‘섭지코지’에 갔다. 풍경은 좋았지만 워낙 지쳐서 그다지 좋지 않았다. 그 다음에 섭지코지의 옆에 있는 편의점에 가서 과자를 사서 저녁을 때웠다. 그리고 숙소에 왔다. 내일도 좋은 하루 되면 좋겠다. 그리고 내일 점심도 해물칼국수처럼 맛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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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3 1월 7일 월요일, 춥고 쌀쌀함

 

7시에 기상을 하였다. 그리고 컵 튀김 우동을 먹었다. 아주 고소하고 맛있었다. 그리고 8시에 ‘에코랜드’로 출발하였다. 거기에서 기차를 타고, 4군데 역에 내려 돌아다니며 관광을 하였다. 경치가 아주 좋았다. 거기에는 눈이 다 녹지 않았다. 확실히 곶자왈이라서 길이 조금 험하였다. 그 다음에 ‘산굼부리’로 갔다. 억새밭이라서 그런지 마음에 많이 와 닿았다. 억새가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아주 경관이었다. 산굼부리를 조금 구경하다가 배가 고파서 점심밥을 먹으러 ‘동굴의 다원 식당’으로 갔다. 원래 활화산 돈까스를 먹으려고 했는데 너무 맵다고 해서 한라산 돈까스를 먹었다. 그저 그랬다. 엄마와 할머니는 전복 해물 뚝배기를 드셨다. 나에게 엄마가 전복 한 마리를 주셨는데 나는 그리 맛있지 않았다. 그 다음에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용눈이오름’에 갔다. 바람이 쌩쌩 불어서 생명의 위협을 느끼기도 하였지만 스릴 있고 재미있었다. 높은 곳에 올라가자 경치가 장난이 아니었다. 그 다음에 ‘카트’를 타러 갔다. 빠르게 달리자 시원하고 스릴 있었다. 나에게는 그야말로 최고였다. 그 다음에 ‘트릭아트 뮤지엄’에 갔다.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으니 실제 장면 같았다. 진주에서도 해 본적이 있는데 참 신기하였다. 그리고 근처 고깃집인 우림가든에 가서 흑돼지 양념갈비를 시켜먹었다. 고된 일정을 완벽 소화하고 와서 그런지 아주 맛있었다. 그리고 숙소인 ‘제주허브동산펜션’으로 돌아왔다. 내일도 좋은 하루가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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