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3 1월 7일 월요일, 춥고 쌀쌀함

 

7시에 기상을 하였다. 그리고 컵 튀김 우동을 먹었다. 아주 고소하고 맛있었다. 그리고 8시에 ‘에코랜드’로 출발하였다. 거기에서 기차를 타고, 4군데 역에 내려 돌아다니며 관광을 하였다. 경치가 아주 좋았다. 거기에는 눈이 다 녹지 않았다. 확실히 곶자왈이라서 길이 조금 험하였다. 그 다음에 ‘산굼부리’로 갔다. 억새밭이라서 그런지 마음에 많이 와 닿았다. 억새가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아주 경관이었다. 산굼부리를 조금 구경하다가 배가 고파서 점심밥을 먹으러 ‘동굴의 다원 식당’으로 갔다. 원래 활화산 돈까스를 먹으려고 했는데 너무 맵다고 해서 한라산 돈까스를 먹었다. 그저 그랬다. 엄마와 할머니는 전복 해물 뚝배기를 드셨다. 나에게 엄마가 전복 한 마리를 주셨는데 나는 그리 맛있지 않았다. 그 다음에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용눈이오름’에 갔다. 바람이 쌩쌩 불어서 생명의 위협을 느끼기도 하였지만 스릴 있고 재미있었다. 높은 곳에 올라가자 경치가 장난이 아니었다. 그 다음에 ‘카트’를 타러 갔다. 빠르게 달리자 시원하고 스릴 있었다. 나에게는 그야말로 최고였다. 그 다음에 ‘트릭아트 뮤지엄’에 갔다.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으니 실제 장면 같았다. 진주에서도 해 본적이 있는데 참 신기하였다. 그리고 근처 고깃집인 우림가든에 가서 흑돼지 양념갈비를 시켜먹었다. 고된 일정을 완벽 소화하고 와서 그런지 아주 맛있었다. 그리고 숙소인 ‘제주허브동산펜션’으로 돌아왔다. 내일도 좋은 하루가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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