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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 ㅣ 동화 보물창고 4
구드룬 파우제방 지음, 함미라 옮김, 최혜란 그림 / 보물창고 / 200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의 주인공들은 여름방학 때 할아버지와 할머니 댁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한 가족이다. 이 가족은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만날 생각에 정말 들떠 있었다. 그렇지만 할아버지와 할머니 댁에 도착하기 전에 어떤 폭발음이 들렸다.
그 폭발음은 바로 핵폭탄 폭발이었다. 주인공들은 핵폭발 속에서 살아가게 된다. 쓰레기 더미에 집을 지어서 순무 스프와 개 고기 조금을 먹었는데 몇 년이 지나자 남은 사람은 아빠와 아이 한 명 밖에 없었다. 그런데 아빠는 학교를 지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시대상황을 교육하기 위해서이다. 이 학교에는 핵 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만 있었다. 아빠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가지고 살자라는 등등 여러 좋은 얘기를 해주었다. 이 책을 읽고 핵폭발이 정말 무서운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핵폭발이 일어나면 그 지역의 사람들이 거의 다 죽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엄청나게 힘들게 살아가야하기 때문이다. 북한이 지금 핵무기를 많이 만들고 있다던데 북한이 마음을 고쳐서 핵무기들을 다 버리고 평화롭게 살아가면 좋겠다. 그리고 전 세계에서 다시는 핵폭발이 일어나지 않으면 좋겠다. 핵폭발이 일어나면 가족까지 잃을 수가 있고 전 재산은 물론이고 먹을 양식까지 한꺼번에 잃게 된다. 아예 핵 무기를 만드는 회사에서 단체로 핵무기를 만들지 않으면 좋겠다. 정말 이 책을 읽고 나서 핵폭발이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재앙 가운데 하나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핵폭발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해보기를 바라며 독서감상문을 마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