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편지 1 - 개정판, 원시 사회부터 통일 신라와 발해까지 12살부터 읽는 책과함께 역사편지
박은봉 지음, 류동필 그림 / 책과함께어린이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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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의 역사는 머나먼 시대인 구석기 시대부터 시작되었다. 이 시대 사람들은 손재주가 별로여서 집을 짓지 못했다. 그래서  보통 바위 아래에나 동굴 안에서 살았다. 이 사람들의 음식문화는 처음에는 우리와 아주 달랐다. 사슴, 코뿔소 등을 잡았을 때는 해체를 해서 불에 굽지 않고 그대로 먹었었다. 그러다가 어느날 불에 탄 고기를 우연히 먹게 되고, 불에 구운 고기는 매우 맛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러나 이 사람들은 10일에 한 번 정도만 고기를 먹고 나머지는 숲에서 채소를 캐 먹거나 열매를 따서 먹었다고 한다. 그리고 신석기 시대에 들어와서 돌로 새로운 사냥 도구를 만들어 사냥 성공 확률을 높이고, 농사라는 것을 알게 되어서, 농사를 짓게 되고 움집을 만들어서 살았다고 한다. 그리고 청동기 때는 청동으로 된 도구를 만들어서 사냥 도구나 농사 도구로 쓰게 되었다. 청동기 시대에 고조선이 건국되었다. 고조선은 단군왕검이 건국했는데 환웅이 이 땅에 내려와서 곰을 여자로 변하게 하여 결혼해서 낳은 아들이 바로 단군왕검이라고 한다. 고조선은 강력한 나라로 성장했지만 한나라의 침략을 받아서 결국 멸망했다. 그 뒤에 삼국시대가 되었다. 초반에는 백제가 농사짓기도 좋고 물도 많은 한강 유역을 차지하게 되어 유리했지만 고구려가 이후 백제의 한강 유역을 뺏어 전성기를 맞게 되었고 아무 소식도 없던 신라는 어느 날 당나라를 불러서 고구려와 백제를 멸망시키고 삼국통일을 이루었다. 신라는 백제와 싸웠는데 아주 유리했다. 백제의 계백이 이끄는 군사의 수는 5000명, 신라의 김유신이 이끄는 군대는 50000명이었다. 신라는 초반에는 좀 밀렸지만 신라의 화랑 관창이 죽음을 당하면서 격분한 군사들은 백제를 손쉽게 눌렀다. 그 다음 고구려의 평양성이 함락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고구려의 뛰어난 장군 연개소문이 죽으면서 아들들의 권력 다툼으로 결국 고구려도 무너지게 되었다. 이제는 통일신라와 발해를 소개하겠다. 통일신라는 엄격한 신분제도인 골품제로 인해서 신분에 불만이 아주 많은 나라였고, 발해는 신비의 나라로서 고구려의 후손인 나라이다. 고구려의 영토를 엄청나게 되찾았고 그 힘을 인정받아 9세기에는 해동성국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구석기 시대부터 통일신라와 발해까지 쭉 보았는데 구석기 시대에는 사람들이 많은 생활 요령을 깨닫게 된 시대라고 생각한다. 그 것들이 신석기 시대와 청동기 시대, 철기 시대에 들어서며 더욱 발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삼국 시대에는 정말 백성들이 고생을 했을 것 같다. 전쟁이 많고 해적의 침입도 많아서 정말 마음을 놓을 수가 없었을 것 같다. 그리고 통일신라에는 더하다. 왜냐하면 엄격한 골품제도 때문에 부모님의 신분에 따라 차별을 받아야 되기 때문에 정말 불공평한 사회였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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