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의 첫 등장과 같은 설레임을 주는 정치인 엘리자...

오바마의 첫 등장과 같은 설레임을 주는 정치인 엘리자베스 워렌. 다음 대선이라면 힐러리 클린턴을 넘어서는 존재가 되어있을 것이다.

도대체 왜, 아내를 모자로 착각했단 말인가. 제목이 ...

도대체 왜, 아내를 모자로 착각했단 말인가. 제목이 일단 칠할을 먹고 들어간다.

[마이리뷰] 불량 크리스천

불량 크리스천
데이브 톰린슨 지음, 이태훈 옮김 / 포이에마 / 2015년 8월

요거 요거 물건이다. 표지에는 휘갈겨써진 영어 원제가 How to be a bad Christian... and a better human being 이다. 데이브 톰린슨의 책이 처음으로 국내에 소개되어 기분이 좋다. 나는 4쪽짜리 ｀추천의 글｀로 힘을 보탰다.

[마이리뷰] 공정국가

공정국가 - 대한민국의 새로운 국가모델
남기업 지음 / 개마고원 / 2010년 10월

저자로부터 받아서 읽고있다. ｀공정함｀(fairness)을 기반으로 삼는 국가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제대로 된 국가모델은 모름지기 경제제도-사회제도-조세제도의 세 영역을 고르게 담아내야 한다며 기존의 공동체자유주의, 사회투자국가론, 신진보주의국가론, 복지국가론, 사회국가론 등을 비판하며 시작한다.

조세제도에서 불로소득환수와 노력소득 보장, 사회적으로는 균등한 기회제공, 경제적으로는 제대로된 자유경쟁을 내세운다. 저자는 헨리조지의 계승자로 토지세를 주요하게 다루되 최근의 기본소득 논의까지 이야기를 넓게 펼치고 있다. 좀더 꼼꼼하게 정합성을 따져봐야겠으나 일단 국가모델 차원의 논의가 시작된 것은 환영할 일이다.

[마이리뷰] 전환의 키워드, 회복력

전환의 키워드, 회복력 -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12가지 이야기
마이클 루이스 & 팻 코너티 지음, 미래가치와 리질리언스 포럼 옮김 / 따비 / 2015년 6월

회복력(resilience)은 요즘 사용빈도가 높아지는 용어인데, 배의 복원력을 연상하면 빠르다. 위기에서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힘이다.


어떻게 사회를 회복력 있는 곳으로 만들 수 있을까 관심이 있다면 필히 참고할 다양한 사례를 발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