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세계문학전집을 놓고 딱 한권의 네 책을 골라봐 하는 느낌이지만 , 올해 주목하고 싶은 저만의 작가를 들자면 날짜없음 ˝ 으로 만난 장은진 님으로 해볼래요 . 온다 온다 하면서 끝장을 그렇게 여운짙은 패닉으로 우릴 끌고가는 작가의 서술방식이 맘에 들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