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개별적 고통에 대해 담담한 말투를 집어 삼키는
것만으로도
나는 이 작가가 좋아졌다 . 아무리 이해를 하고 도움을 주려고 해
봐도 공감 할 수 있는 한계가 있다는 걸 , 고통에 있어
본 사람이 아
는 까닭에 함부로 안다고 하지 않아서 , 또 아무와 나누려 들지 않
아서 그러면서 이건 이것대로 소설적 장치로 위로
아닌 위로의 역
활을 썩 잘해내기 때문에 ...... 아닌 척 하지만 , 나는 엄살쟁이인걸
나는 안다 . 들키지 않으려 애를 쓸 뿐
. 봐줄사람도 없는 엄살은 별
소용 없다는 걸 아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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