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메르만 & 아쉬케나지&루빈스타인
쇼팽의 녹턴과 4개의 발라드 를 어제부터 반복 듣기중
겹치는 곡들도 있고 아닌것도 있지만 ...타건의 감촉을 귀로
새기는 시간은 충분히 된다 .
물론 밖에서 누군지 모르며 그냥 들을라치면 그 미세함을
알긴 어렵겠다 .
쇼팽의 또 다른 이름이라고도 불리는 루빈스타인 ㅡ
정통 폴라드스타일이라고 까지 하니 ...^^
괜히 건반위의 아폴로라 칭하는건 아닌듯
1920~30년대 활약하던 그( 루빈스타인)와 1956년생으로
19살에 그러니까 1975년에 제 9회 쇼팽 국제 콩쿠르를 1위한
이와는 활약한 시기가 다르지만 명작이 어디 시간을 따르던가 ..
불안정함이 없다는 정평을 듣는 짐머만 ( 지메르만, 폴라드 출신)
그리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휘자면서 피아니스트인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 ㅡ그들 혈통엔 자뭇 호기심조차
일곤한다 . 디아스포라와 아쉬케나지 를 유대인 역사와
떼어 놓을 수 없듯 ...이름속에 흐르는 차가운 피랄까..
지적인 피랄까 ..그렇지만 그는 러시아태생 ...60년대에 주로
서방에서 활약한 일기가 있고 풍부하고 화려한 색채를
가졌다고 하니 지휘로 활약 이전의 솔리스트로의 연주도
들어봄 직하다 .

쇼팽이 없이는 레퍼토리도 없단 생각을 들게한다 .
같은 곡 다른 맛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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