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장의 그 세째
딸의 원고를 읽기 전에 하필,
그전에 잠시 침대에
누워서 책장을 넘기다가, 자꾸만
책이 끄덕 끄덕
떨구어 지기에, 아...어쩐일로 책 보다 잠이 다 온담..하고는
그냥 책을 덮고 좀
잠을 청해 둘까 하고 스텐드를 끄고
돌아 누웠더랬다.
워낙에 잠이 짧아서 길어봐야 두어시간
의도적으로 약을
먹어주어야 8시간이 넘을 수 있는데
그래도 악몽이
심해서 그렇게 하긴 힘들다.
아니나다를까, 이
책의 영향일터,
뭔가 투둑 툭,
떨어지는 소리가 나더니
곧 있어 화악 하는
느낌으로 소리는 걷잡을 수없이
커지며 쏟아져
내리기 시작했다. 쿠르릉 거리는 것
잘게 부서지는
것부터해서 ,구르며 튀고, 정신이 아주 없었다.
일어나서 할 수없이
열어 놓은 창을 좀 닫아야 했다.
빗발이 너무 들어
닥치는 통에...소리는 방범창에 부딪치는 빗줄기
요란하게도 와서
잠깐의 잠을 앗아가 버렸다.
스텐드를 다시
밝혀서 세째딸 부터 읽기 시작...
미싱링크는 무슨!!
내가 미싱 링크입니다~~!!^^
꿈 속에서 나는
나를 수도 없이 죽인다.
이미 나는 죽었다.
그런데도 잘도 돌아 다니질 않는가?
흐릿한 인상이라
다들 날 보면 어디서 많이 봤는,,,어?!
그런
다..들~~
예전에 그러니까
내가 결혼 하기 이전에 살았던 비행기 집은,
( 그 집의 계단
모양이 비행기 승강장 형태를 닮아 내가 지은
이름) 마침 이전에
살인사건이 나기도 했었단다. 다락이 있던
집이 였는데ㅡ나는
그 집을 무척 좋아 했었다. 다락문을 열면,
거기에 죽은 부인을
숨겼다지ㅡ
한번은 내 친구가
집에 놀려왔다가 내가 일 간 사이에 무서워
창문 의 방범창을
뜯고 도망을 갔다.
드디어 미쓰다
신조의 괴담의 집...종장이다.
세째 딸의 기록은?
뭐 한 가족이 뭔가에 홀려서 벽으로 뚫고
들어가려
하였더라..하는,미츠코 의 집 방문.
그리고 한 노파의
기록은 한 마을에서 일어난 모가의 요치에
대한 얘기,
쿠루이메라는가?
그게 중한 건
아니고, 크흐, 말해도 되는건가? 실은..이 괴이를?
주체가 모두
..그러니까..같다는 거지..시대는 달라도,
부르는 이름이며,
지명이 제각각이어도 결국은
알게되면, 오늘 밤
잠자리에 격자이불을 꼭 덮고 자야 할텐데...
누비지O 에 전화통 불 나는 건, 오바야..그치?! ㅎ,ㅎ,ㅎ,
알려지지 않을 권리, 잊혀질 권리"가 생각이 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