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미야베 월드 (현대물)
미야베 미유키 지음, 권일영 옮김 / 북스피어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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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지금 당장 ,막을 내리는 책으로만 읽으시면 아무래도 좀 그럴거예요. 진지한 거라고 봅니다. 아주 좋은 거죠.^^

행복한 탐정 시리즈에 행복한 탐정이,  있다?!  없다?!

 

누구라곤 못하겠어요.그치만 읽으신 분들 중 그런분이 안계실까요?

뭐야? 이게 뭐가 행복한 탐정 시리즈야.

그치만 , 내심 속으로 그를 응원하셨다면.(이말은 좀 뜨끔 하셨죠?)

그래서 라면, 어떨까요?  얼굴도 모르고 어딘지 누군지...알게 뭐예요?

하물며..제목 자체가..  "누군가" 입니다.

인상불명 인연 불가의 누군가에 보내는 응원이라니,

그  "누군가" 는 정말 행복한 것 아닌지요.

그는 모를테죠? 책 속 주인공이니 , 알 턱이 없어요.

뭐 불러낼 방법이 있다면. 저는 기꺼이 그와 사귀고 싶네요..^^

그래서 인 것이라고. 모르는 이들의 응원.. 그리고 앞에 쓰이지 않은 길이

아직 있는 그는 ,작가가 행복할 것이라고 정합니다. 그럼

주인공을 작가가 만드는데...(반대일 수도 있어요.그를 불행에 빠트리고 우리를 구원해(?)

어떤 깨달음을 준 다음 우리의 행복을 알게 하는 식이 될 수도) 그녀가

행복하다 결정 했으면 어떻게든 그 방향으로 가지겠다..믿습니다.

 

아, 읽는 것..그건 정말 독자의 마음이지요. 내 보기엔 전혀야.. 안 행복해.

그러다..인생 여기서 끝 ..하면 어쩌냐..!!그럴 수도 있는 거니까요.

그 것도 염려와 걱정, 책에 그만큼의 몰입이었다. 저는 봅니다.

신경질..그만 내시고 인정 하셔요. 주제가 이게 뭐야..?!

했는데..알고 보니 상당히 난해하지만 재미있었다고.

얼치기 탐정이 만들어지는 그 과정을 엿보신 기분이 뭐라 할 수없이

복잡했지만, (단정할 수 없으니) 아..이렇게 명탐정이 태어나는! (ㅋ)구나..하며

그 미묘한 시기를 엿보았노라고...

생각하시면 아마 꽃이 몽우리에서 펴지는 그 찰나를 보는 심정과

비견될 것이라고 저는 봅니다.

 


 

ps.ㅡ

아마도 작가는 긴 인생을 놓고 보지 않았을까요? 단 한권에 인생을 전부 담아낼 계획이 아녔던 것처럼,행복이란 무엇인가..생각해봅니다. 전후가있어야만 행복도 알수있지 않을까요.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행복한 탐정이란 것은, 많은 독자가, 이미 님처럼 스기무라를 맘에 들어했으며 그를 신뢰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생긴 것에 있을 거라고 보여집니다. 그런 마음 하나,둘 셋 , 많은 힘이 모여서 응원을 하는 거라면 그는 행복한 탐정..분명한 것 아닌지? 또 그는 이 일들을 겪어야 다음,자신이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를 분명히 알게 될 테니,필요한 과정에 있는 것을 ,님께선 지금 그 전편을 보셨노라고 해야겠죠.인생의 전반전만 보고 아, 글러먹었어 하면 너무 안타깝잖아요.가고있는 중인데..안왔어.하고 가버리면..안되는거 잖아요..그러니 섣부른 단정은 조금 미뤄주세요..^^ 희망이 괜히 희망일까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멋진 글였어요!이런 글은 늘 즐겁습니다.^^대화할 거리가 생기니까..

 



뭐..저는 북스피어 직원 아니고요..

(네~ 제가 그 출판사를 응원은 합니다! ^^ )

저와 미미여사는 모종의 거래도 없으므니다. 제가 ? 아이~~ 

나니?  혼또니..? 밖에

모르는데...무슨, 뭘 저렇게 열열히 변을 하느냐 시면..

그녀가 마쓰모토 세이초의

뒤를 잇기를 정말 바라고 있고요. 그러면서

우리나라도  그런 작가가 나와주면 싶고요.

미미여사의 필력은 참 작은 것에도 시선을 주는 힘이 있다는 걸 믿거든요.

그래서 그냥 찾아요. 어떤 다른 이유든 찾아보려 합니다.

작가가 왜 어떤 생각을 여기 넣으려했나?

왜 이런 제목에 이런 설정인가...

그냥 그렇다는 겁니다.....

 

쓸데없이 말이 많아 죄송하네요. ^^;

 

행복한 탐정 시리즈에 탐정은 행복하다? !    예!! 분명.

 

작가도, 여러분도 그리 바랄 것이 틀림없기에...당연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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