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잠깐 내옆을 걷던 친구가 사라지는일 상상하니까...참 추워진다. 금방이라도 이옆 골목서 튀어나와 날 놀래켜주지않을까...!!!응???.......대답해 .그날. 우리 게 다녀간건, 네가.맞지?!너도 이 만큼 나이든 우리가 그저 그리웠니?단지 그게 다야?!사실 다들 혼자서는 무서웠던게 아닐까...돌아오는길에야그런 생각이 들었어. 너는, 너는,,괜찮니......,미안해서 미안해.더 열심히 찿지 못해 미안해.그리고, 보고싶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