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리오즈 : 환상 교향곡 [디지털 리마스터링/오리지널 LP 재킷][한정반] - Original Jacket Collection
베를리오즈 (Hector Berlioz) 작곡, 뮌슈 (Charles Munch) 지휘, / 워너뮤직(WEA) / 2015년 7월
평점 :
품절


 

2년을 이끌었을뿐이고,더구나 신생이란 점에 오케스트라는 빈약한 이력을 가지기에 충분한 조건일 텐데도 기획력과 굉장한 열정을 가지고 노력했다는 것을 ,상상 하게 만든다.

베를리오즈 환상 교향곡,

샤를 뮌슈 와 파리 오케스트라의 기념비적인 첫 녹음!

영원한 명반 ㅡ! 


샤를 뮌슈는 누군가!?..하면..그 후대는 워낙 인명사전에 자주 오르내리기에 이름만 들어도

아! 할 만한 사람들이다.( 이후는 카라얀,솔티,번스타인,첼리비다케,줄리니,요흄,클리탕스등이

차례로 파리 오케스트라의 포디움에 오르긴 했지만 이후 곧 그들은 주 활동무대가 아닌 까닭에 

베를린 필과 빈 필로 옮겨감으로 해서 ) 1976년에 33세의 젊은 바렌 보임 ㅡ(바로 이사람!)

부터 기억을 나는 하고 있기 때문....


그러니까.아 파리 오케스트라의 첫 기념비적 지휘자를 샤를 뮌슈 는 신생 기업(?)ㅋ

오케스트라!을-를 이끌곤 단원 선발과정부터,오케스트라 트레이닝은 물론 순회공연

지휘까지 정기연주및 순회공연은 당연하고 창단 이듬해엔 이미 소련과 북미 순회연주를

할 정도로 지명도와 연주력를 갖추는 놀라운 성과를 올린 이 괴물같은 지휘자..(당시 77세,

1968년 11월 과로,무리등 였을까..버지니아 주 리치몬드에서 순회중에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고 하니)안타깝기 짝이 없는데..그럼에도 그는 그 짧은 재임기간 동안 명반들을 남

겨서 더욱 그의 이름들을 빛내고 있다 생각 하니, 샤를 뮌슈,가 누규? 하면...곤란 하겠단,..

생각.. (드라마틱한 사람!!)

 

파리 오케스트라 하면 샤를 뮌슈~

그가 남긴 5장의 음반들을 보면 대게 교향곡이 강점인 것을 볼 수있는,


뭐,말할 것도없는 역사적인 데뷔 레코딩에 베를리오즈의 환상 교향곡

1967년 12월 오네게르 교향곡 제2번 , 1968년 1월의 브람스 교향곡 제 1번 ,  

1968년 9~10월의 라벨 관현악곡집라벨 피아노 협주곡 G장조 등 이 있다고...


특히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의 경우는 프랑스의 교향곡 역사 전체

대표하는 상징적 작품인 만큼

그가 심혈을 기울여 집중적으로 노력한 만큼, 지난 반세기 동안 은 물론

지금까지 여전히 명연주의 첫 손에 꼽히며 특유의 생명력을 발하고 있으니,

역사적인 명반이다. ㅡ이런 표현을 써놓은 앨범 속지를보니

기억해 놓음 좋겠다...


원래는 LP버전 을 CD자켓화 하면서 그걸 이번 노음반 자켓으로 그대로 가져온 센스,

꽤 깜찍하다.




 베를리오즈의 환상 교향곡..

 환상 교향곡,,교향곡이 갖는 성질은 부러 설명을 안해도 아시리라, 믿고,

  여기서, 환상" 은 한 젊은 음악가가 (베를리오즈 자신의 스토리?) 사랑에 빠져 괴로운
  나머지 아편중독에 빠져선 이뤄지지 않는 사랑에 괴로워 하는 데다, 약으로 인한 몸의

  쇠약으로 또다시 괴로움이 반복이 되고,그러자 쇠약은 긴 잠에 빠지게 만듦으로 거기서

 오는 악몽과 환상같은 꿈의 감정들을 음악적인 기호로 옮긴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소나타의 형식이란 것.
 고전주의..를 취한다고,
  1악장 ㅡ '화산처럼 격렬한 사랑',
  2악장 ㅡ "무도회"왈츠풍  
  3악장 ㅡ "시골들판에서" 여름저녁 평온을 즐김 '희망'그리고 불안한 '사랑'이 나타나 

              의심과 불길함 우뢰와 함께 '환상'의 어두운 조짐..."단두대로의 행진" 연인을 죽임

              사형을   선고받음.'마녀의 연회'에 있는 자신을 봄. 죽음의 춤그리고 장례식

              종소리 이후 진노의 날(Dies Irae)의 변형 마지막 악장 마녀의춤과 진노의 날 결합

복잡한 코다니, 코넷파트니 하는 악상을 읽는 수준을 해서 
오케스트라의 전체적 악보의 흐름까지 
완벽하게 전~~~부 읽는다면 더 없이 좋을 테지만,
그냥 막귀여도 지금이 3악장의 천둥이구나..하는 느낌을 알고
목동의 풀피리 라는 것을 그냥 느끼게 된다.반복해 듣기 밖엔 달리 방법이 없다.
다른 버전을 자꾸 들어봐야 이게 좋은지 아닌지 비교 가능할 것이므로

이게 최고라니, 그런 줄 알겠고.. 많은 버전을 찾아 들어봐야겠단 생각을 한다.


암튼, 음악가의 사랑의 고뇌를 같이 따라 가느라 몸살이 날 지경이다.

음악을 따라 집중을 하는 탓에 이 글 창을 열어놓고 온종일...

책은 몇 장 읽다 말았다..

드라마틱한 스토리임은 분명...꿈 속에서..라고 

부제를 붙여 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약에 취해 꿈을 꿔도 말이다.

오늘의 *표.샤를 뮌슈

환상 교향곡.

파리 오케스트라

이렇게 3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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