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답가를 읽는 느낌 같아..공명이라고 하는 것, 일까.
검은 사슴은 ,몽고반점은,소년이 온다는, 몇 몇의 단편을 그 간 읽었을
테지..
음...익숙해서 난감한 건지 반가운 건지, 모르겠네,,그저 혼란스러운
걸까?
아주는 많이 그녀와 닮은 것은 아니고 그저 조금, 비슷한 분위기.
소년은 온다 와 서랍에 저녁을 넣어두었다 - 이 후 장편으로 인사라,
반갑지만 조심스럽다. 경계해야 할 것 이라고 경보가 울릴까
봐...
영민하다 하여 일찍 혼자 글도 말도 깨친 여자가 돌연 온몸을
바늘로 찌르는 듯한 고통을 느끼며 급작스레 말을
잃는다.
그것이 온몸을 강타 하는, 아니 온 몸을 투과 하는 소리의
파동 운동 ,소리, 언어 ,글자,낱말, 이라는 느낌...아.싫다....정말..
나는 소음에 민감해서, 부러 종일 입을 닫고 사는 데...말이 안나와
곤란한 처지라니, 막막 해져 오지 안는가 말이다..그래,
보.고, 듣.고 사랑해~!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고 사랑해)
라는 웹툰에 그런 게 있었는데..한참
J 가 좋아 하던 거였다.
그래서 기억에 있다. 여자는 듣지 못하니 말을 못하고,
남자는 보지 못하는 쪽이었더랬다. 서로가 서로의 눈이
손이 입이 귀가 되주던..그런 얘기...였지...아,
이 책은 ..그러니까..
어디서든 만난, 기억이 있는 나, 그렇기에 나의 희랍어 시간" 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