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랍어 시간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 지음 / 문학동네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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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하게 발음이 되어지는 어떤 것. 자꾸 포개지듯 짝이었듯이 맞는 무엇들 처럼 왜, 나는 그런 것을 읽는가...

마치 답가를 읽는 느낌 같아..공명이라고 하는 것, 일까.

검은 사슴은 ,몽고반점은,소년이 온다는, 몇 몇의 단편을 그 간 읽었을 테지..

음...익숙해서 난감한 건지 반가운 건지, 모르겠네,,그저 혼란스러운 걸까?

아주는 많이 그녀와 닮은 것은 아니고 그저 조금, 비슷한 분위기.

소년은 온다 와 서랍에 저녁을 넣어두었다 - 이 후 장편으로 인사라,

반갑지만  조심스럽다. 경계해야 할 것 이라고 경보가 울릴까 봐...

영민하다 하여 일찍 혼자 글도 말도 깨친 여자가 돌연 온몸을

바늘로 찌르는 듯한 고통을 느끼며 급작스레 말을 잃는다.

그것이 온몸을 강타 하는, 아니  온 몸을 투과 하는 소리의

파동 운동 ,소리, 언어 ,글자,낱말, 이라는 느낌...아.싫다....정말..

나는 소음에 민감해서, 부러 종일 입을 닫고 사는 데...말이 안나와

곤란한 처지라니, 막막 해져 오지 안는가 말이다..그래,

보.고, 듣.고  사랑해~!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고 사랑해)

라는 웹툰에 그런 게 있었는데..한참  J 가   좋아 하던 거였다.

그래서 기억에 있다. 여자는 듣지 못하니 말을 못하고,

남자는 보지 못하는 쪽이었더랬다. 서로가 서로의 눈이

손이 입이 귀가 되주던..그런 얘기...였지...아, 이 책은 ..그러니까..

어디서든 만난, 기억이 있는 나, 그렇기에  나의 희랍어 시간" 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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