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애너벨 리 싸늘하게 죽다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8
오에 겐자부로 지음, 박유하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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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위로와 치유의 사람들에 관한 , 이야기라고. 죽어도 죽지 않고 살아서도 두고 두고 불리워 질 이름으로 전설이 될..그들의 고전기

 

아름다운 애너벨 리 들에게 보내는

위로와 치유의 서사 ,죽지 말고 살기를 바란다는

소녀는 모르는 것을 나는 어렴풋하게 알고 있었다고

말하지 않은 것은 기만이 아닌 환상'이길

바랐던 간절함 이라고

아니 ,그때에는 그조차도 아무 생각이 없던

그런 나이였더라, 생각해주시길

어엿쁜 소녀들이 나쁜지 좋은지 가도 좋은지

어찌 될지도 모르는 채로 끌려다니고 멍에를 끌고

다닌 세월이듯이 그 때의 나이에 역시 우리 모두가

무지하여 막연 하였다.고 달리 알았다 해도 힘이 없어

지켜줄 수 없었을 것을 생각하니 암담한 노릇이지만,

그래서 나는 모르게 하나와 고로는 피터의 영화

찍는 것을 돕기도 하였 듯 돌이켜 보면 안타까운

노릇 아니겠냐. 우린 그 짧은 8 미리 필름이

 의미하는, 영화가 전하는 것을 전부 잡아내지는 못한

부족한 사람들인 청소년, 학생이었을 뿐.. 아직 성이란

 멀고 먼 개념이던 어린 사람들이었고 소녀와

소년들이었을 뿐이니......

 

소녀가 커서도 많고 많은 밤을 울며 잠들고 소리치고

아프다는 사실을 몰랐으니 우리들은, 아무도

그리고 그는 알면서 숨기고 갈등하고 속으로 고뇌

를 쌓는라 죄업이 쌓여 일찍 암이 스트레쓰가 모여

그토록 빨리 진행이 된 걸 것이라고  자신을 갉아 먹게

두었다는 생각이 든다는.말을 하면 욕을 먹을지 모르겠네,만.

그렇게 괴롭혀 왔다는 어떤 증명 같은 것이 된셈이라 가는

길은 후련하였을 데이비드 마거섁.과 후에 자신이 남긴

컬랙션과 영화필름으로 인해 상처와 진실을 주었다가,

준다는 것은..언제나 늘.받는 사람의 몫으로 스스로가

어찌 할 지를 정하는 노릇이므로, 오랜 왕국을 새울만큼

의 시간이 흐른 후에야 소녀는 겨우 땅을 딛고 서서

치유와 위로를 향한 노래,그것도 자신에게만이

아닌 모든 여인의 한에 대해 노래하기를 주저않는

용기를 가지게 되었으니 이것은 위로와 치유의

사람들에 관한 , 이야기라고. 죽어도 죽지 않고

 살아서도 두고 두고 불리워 질 이름으로 전설이 될..

당신들의 이름. 벚 꽃 같이 사쿠라 , 처연하게 

아름다운 사람들이 있었노라고..다같이

노래를 부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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