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주는 책-온다 리쿠-[흑과 다의 환상] 듀크 엘링턴의 명곡을 따라 붙인 (삼월은 붉은 구렁을..)의 연작 시리즈 중 하나, 읽다보면 어째서 이 제목인가를 (4중주의 연주를) 느낄 수 있고 ,각 주인공의 걸음을 따라 여행을 하며 사람의 감정엔 하나만 있는것이 아니라 단어˝하나로도 먹지를 댄 듯이 여러겹이 있을 수 있다는 걸 알게 해주기에 그 기막힌 심리를 파는 데에 끝내주는 책이다. 불쑥 두렵다는 생각마저 들기도 했다. 검고 검은 숲에서 길을 잃은 것 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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