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긴 여름의 너구리
한은형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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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선 너구리,는 오래되면 사람이 된다고 우리 소설에도 있었나 ..고마워 너구리야..였던가?

 

 

 

그래서 너구리겠냐고?  왜, 그 잘아는 테마파크의 캐릭터가 어째서 너구리인가...

시간도 돈도 모두 순식간에 아쉬움으로 바꿔 놓는 ,요술을 부리니까...

아니야? 애니를 너무 많이 봤어..? 하핫..그런지도 , 능글스런 너구리 아저씨가 꼭

여자애한테 슬쩍 식 도와도 주지만 거의 말썽인 경우가 대부분 였고.

가능하면 안 만나고 인연하지 안는게, 신상에 이롭다니....그런데 그런 캐릭터가

깜짝  요술 캐릭터로 예쁜 척 웃음 지으면서 우리 주머니 속 돈과 종이 티켓과 마구

바꿔간다니 재미있지 않냐고...

그런얘기 아니라고..그 사람..변태 너구리가 변해서 놀다간거야.

이렇게 코믹적으로 바꾸지 않으면...무거워서 살 수 가 없다..내가

 

 

울고 싶은 외로움, 쓸쓸함

어찌해야하는지, 마음을 잃을까,

뭘 위해 사는지 모르는 날들.

그 댓가조차도 자기희생적 방식을..

증인까지 두고 서로 모멸감을 태연하게

가장하면서 그게 아니라면, 둘은 그냥 살을 닿았으면

되었겠지..고문인 것...

알것도 모를것도 , 그런 형식의 벌 을 받아본 적이 , 다른 형태라도 있기야 있었을 텐데..

생각하는 것이 벌 같아서 ...나는 자꾸 떠오르는 지난 시간에 휘둘리기 싫으니

 

한은형...느낌이 있는 사람.. 이라는 정도로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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