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들이 돌아오는 시간 문학과지성 시인선 442
나희덕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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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병편지"와 함께 주문

잠들기 전 한 페이지씩 ​넘겨본다.

아주 오랫만에 시집이다.

이 것 말고도 꽤 여러권 구입했는데,아직 포장도 안풀고있다.

선물을 받는 기분으로 하나씩 하나씩 꺼내고 싶어서

​유리병편지"는 너무 예뻐서 손때가 묻을까 겁이날 정도였다.

생각이 많아지려고 할때 시집을 편다.

그러면

아, 나만 그러한게 아니야...싶어져 위로가 된다.

그 말이 잎을 물들였다"지....그" 말이 이리 되돌아와서 이런 위로가 될줄은 몰랐을것이야.

물론 그이 시에서 말은 육감적인 말"이었는데...​

시"가 줄 수있는 세계가 나는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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