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간이 미야베 월드 2막
미야베 미유키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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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시로와 유미노스케의 제일 첫 이야기.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여지는지..

제대로 보기"를 얘기하려는 책이 아니었나 싶다.

 

제목은 얼간이"이지만..

제목에만 주목하면 뜻을 놓치게된다.

꼭두각시노릇,을 말하고자 함이 아닌지..

 

우리는 누구의 손에 의해 놓여지는 장기판에 말인지..

혹은 그런 적은 없던지..

읽어가면서 사는일이 무기력하게 느껴지기까지..했다.

어쩌면 이 생조차

신"이라는 거대한 존재의 꼭두각시 놀음은 아닌가.

여겨질때가 있기때문이다.

그러나, 또 의지를 가지고 하루하루를 살게된다.

신은 잊고서...

 

사건은 빼고 의미만을 나열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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