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검 미야베 월드 2막
미야베 미유키 지음, 최고은 옮김 / 북스피어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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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것 하나도 정상적이지 못하다.

주인공은 남들이 보지못하고 듣지못하는것들을 듣고.

무딘 칼은 주인없이 혼자 춤추며..울고

사람의 마음을 옮겨다니며 숨고선..은밀하고 빠르게 그리고

사납게 찟기만 할뿐인 날카로운 칼은

누구의 마음인지.

사람일때 그 모습으론 지키지 못하고 이루지 못한

념"들이..제 멋데로 모습을 이루며

살아있는 사람들을 지키고 헤치고 한다.

마지막까지..그 모습은 반전이다.

한마리.개...

고타로,,였던가?

사람일 적엔 아무것도 못하고

오랜 시간이 흐른뒤에야..

사람의 마음을 지키는 화신이 된 무엇들.

 

양날의 검,을 말하는건지.

부디 먼 곳에서부터 무얼 지키려 념"을 갖기보다..

살아 사람일 적에 나는 마음을 지키는 인간이자고..

따듯한 사람의 온기를 가진 ...사람이자고..

책을 덮으며 안녕..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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