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롱 미야베 월드 2막
미야베 미유키 지음, 김소연 옮김 / 북스피어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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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때에 순수한 마음에만 비치는 것들이 있다고

한다.

나는.. 귀신의 존재에 대해,서 없는것 보단 있는것이.

좀 덜 외롭고 좀 덜 삭막하고 조금은 덜 이세계가 이상?하지않고..

그럴것 같다.

신이란 존재가 그렇듯..

귀신도..혼령도 마음에 믿는것을 비추는것이 아닌지.

오래전 불타 없어지고

터만 남은 절이 있던 곳엔 무슨 이야기가..있는지..

어째서 우뚝하니..솟은 이 집에만 모여있는 공기처럼

그들이 머무는건지..

어린 소녀는 알수없었겠지만..

두려움보단 호기심이..외로움과 고독보단 있는 힘껏..차라리..

뒤 돌아서 메롱을 해주고 픈게 아녔을지..

안다고 하는 우리 어른들에게 메롱을 외치면서..

당신들은 아무것도 모르지?!....하는 듯한 ..

그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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