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고화질] 80세 마리코 01 80세 마리코 1
오자와 유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9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살아있어서 미안하다는 말 때문에 울컥. 평균 수명이 늘었다는 것은 숫자의 나열일 뿐, 주변을 돌아봐도 감성적 삶의 질은 점차 떨어지고 있는 현실. 어린 시절과 청춘은 찰나에 불과했고 노년은 나의 미래라서 마리코의 지금이 더욱 크게 느껴진 만화로 그녀의 나날이 궁금해서2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ook] [고화질] 약속의 네버랜드 13 약속의 네버랜드 13
시라이 카이우 원작, 데미즈 포스카 그림 / 학산문화사/DCW / 201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긴장넘치는 만화.
아이들이 희망하는 미래로 가는 여정이 자꾸 힘든 오르막 길 가파른 내리막 길, 스치기도 끔찍한 지독하게 집착하는 미췬놈.... 그리고, 안녕 ! 안녕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ook] [고화질] 무명기(단행본) 12 무명기 12
윤지운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끼며 다 해줄것 같으나 결국은 감옥. 교희에겐 이놈.저놈.그놈 다 유감...어찌 한은 풀리지않고 쌓여만가니 뉘 탓하랴. 형제는 이기적이라 저잣거리 사람들처럼 욕하면서 잘 읽었다. 단,캐릭터 얼굴은 아쉽다. 형제,절영,교희 다 예쁜 얼굴이지만 똑같아 보임. 그나마 절영은 머리색이 다른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ook] [고화질] 녹풍당의 사계절 06 녹풍당의 사계절 6
시미즈 유우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리는 마음을 나누는 것. 좋은 의미를 갖다붙여서 ‘재수좋은‘ 이라... 하긴, 우리나라도 장수하라고 국수, 시험에 붙으라고 엿 ... 등등 나름의 의미부여를 하니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즈미 이치몬지 [천수의 나라1]

 

18세기,티베트, 힐링물, 따뜻한 만화, 이국의 독특한 문화, 한의사?  의사.     

 

 

 

 

 

지역적 공통점과 시대적 배경은 비슷하지만, 칸 시바와 주변인들이 함께 그려가는 생활은 그만의 독특한 매력이 있는데, 소개글에 굳이 타작품을 인용하면서 그 뒤를 잇는 작품이라 하니, 마치 그 아류 같지 않은가?    

내가 본 이 티베트의 견습 의사 이야기는 이미 사랑이고, 앞으로 나가고 싶은 미래이다.     

 

어찌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의료 행위라기 보다는 민간요법 같은데 그 속에 타당한 과학이 있으며, 무엇보다 타인의 아픔을 지켜보지 못하는 칸 시바의 마음이 곳곳에 묻어있는 다정하고 따뜻한 동화같은 글이다.    

 

 

기분좋은 내용들 때문에 인상쓰지 않고 볼 수 있는 진짜 힐링물.     연재분 읽고 있던 지인 곁에서 마을대항 운동회부분을 얼핏 봤었는데, 빠른 출간으로 다음 이야기도 어서 만나보고 싶다.     다만,  딴지걸기.    다음권에서는 다른 옷도 구경하자.

 

 

 

 

 

노상 싱글벙글 다정한 견습의사 칸 시바는 물론이고 이국에서 온 어른스런 소녀 모시 라티.   

은근히 눈치가 빠른 귀여운 꼬맹이 페마,  이따금 툭툭 등장하는 예전 이야기로 보아 은근히 허당인 아빠와 든든한 버팀이 되는 엄마.  

그리고, 제3의 가족인 이웃들이 훈훈한 곳.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은 그곳은 [천수의 나라1] 이다.   

 

<이국의 신부> <케르파> <캬죠르> <가족> <여신> 등으로 구성된 1권은 볼거리가 풍부한 세심한 일러스트와 그저 지나치는 엑스트라가 아니라 함께 그 속에 머무는 인물들이 있으며, 낯선 문화를 알기쉽게 설명해주는 친절함이 담겨있는 예쁜 만화였다.   

 

 

 

 

 

고통스러워하거나 아파하는 사람을 보면 나도 괴롭거든.

상처는 특히 보기만 해도 아플 것 같아서.



그럼 왜 의사를 하는데?



보고 못 본 척 해도 환자가 고통스러워하는 건 다르지 않으니까.

상처를 보는 일은 괴롭지만 그래도 빨리 나았으면 좋겠거든.



- 본문 p 130. 칸 시바 와 로텐 의 대화중에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