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진심 - 언어의 마음을 알려주는 40가지 심리학
최정우 지음 / 밀리언서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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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진심


상대방에게 말을 할 때 아무 생각 없이 함부로 해서는 안된다. 험한 말을 받은 상대는 마음 깊은 속까지 간직하며 서로의 사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멀어진다. 말을 하는 사람은 이런 말투가 뭐 상처 받을까. 생각하지만 상대는 완전 다른 감정을 가질 수 있다.


차를 운전하다 보면 도로에서 별 이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방향 지시 등을 켜지 않고 들이대는 사람은 예사고 칼치기 운전, 침을 창 밖으로 뱉는 사람, 담배 꽁초를 창문으로 날리는 사람 등 다양하다. 사람들은 기준의 잣대는 자기와 타인을 다르게 해석을 한다. 내가 할 때는 좋게 평가 하고 남이 할 때는 좋지 않는 사례를 다 넣어서 평가 후 큰소리로 욕을 날린다.


우리나라 경제를 일으켜 세계 11위로 도약하여 선진국 명단에 들어갔지만, 세계의 시선은 아직 선진국으로 인정을 해 주지 않는다. 모두 위의 사례들이 한 몫을 한 것으로 생각이 되며 국민성 아직 싱가폴이나 유럽의 나라처럼 되려면 갈 길이 멀어 보인다.


사람들은 어떤 선택에 있어서 하나를 정하였으면 그 방향으로 밀고 나가든지 아님, 선택에 대한 고민을 그만하고 다음을 준비해야 하는데, 재 확인하고 잘 했는지 못했는지 검정 작업을 오래 동안 한다. 지나간 버스 인데 미련을 못 버리는 것이다.


예로 사람들은 자기가 보유한 주식이 흐름 변화가 없어 손절매도를 하였는데, 그 떠난 주식을 매일 조회를 해 보는 습관으로 이는 불필요한 일인데, 본인이 손절을 잘 한 것인지 확인을 하여 인정을 받고 싶은 감정이 묻어 있는 것이다. 


여름이 되면 폭우로 침수 지역이 늘 발생한다. 뉴스를 보면서 사람들은 이야기 한다. 아니 작년에 침수를 겪고도 이사를 가지 않고 올해 또 물 난리를 당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다고 입을 모은다. 그러나 그 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침수 되는 것을 몰라서 그대로 살고 있는 것일까. 아니다 형편이 안되니 이사를 가지 못하고 살고 있는 것이다. 어쩌면 이사를 가고자 하는 의지가 부족해서 그런가?


이미 선택했고, 돌이길 수 없다면 깨끗이 잊자. 힘들겠지만 잊으려고 애써보자. 고대 그리스 철학자 헤라트레이토스는 말했다. "흐르는 강물에 발을 두 번 담글 수 없다."

Page 22

 

사람들은 자기의 속 마음을 모두 들어내지 않고 반 정도만 말해도 상대방이 알아 듣겠지 생각 하지만, 그렇지 않다. 무슨 말인지 이해를 하지 못할 때가 더 많다. 그런데 말 길을 못 알아 듣는다고 짜증을 내고 화를 내서 사이가 랭냉해지는 경우가 많다. 이는 의사를 전달하고자 하는 사람이 잘못이지 듣는 사람이 잘못이 아니며 말을 할 때는 궁금해 하지 않도록 정확하게 말을 해 줘야 한다.


지인이 어려움을 당해 고생을 했을 경우 나서서 왜 나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았니? 보다는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위안이 되는 용기 있는 말을 해 주는 것이 도움 보다 좋다. 너무 지나친 반응을 하지 말아야 하고 상대방이 불편해 하지 않도록 하는 하는 게 지인으로서 최선이다.


말은 개인의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이고 머리의 생각과 연결이 되어 있는 셈이다. 그래서 목소리의 크기, 속도, 구사하는 단어, 몸의 행동이 그 사람이 이야기 하고자 하는 의사 전달 내용이 모두 포함이 되어 있다. 하고 싶은 말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도 함께 전달이 되기에 아무렇게 이야기를 상대는 상처를 받기에 조심해야 한다.


저자 최정우님은 심리상담사로 글도 쓰고 회사 생활의 경험을 토대로 강연도 다니고  있으며 특히 군인들 전문 상담관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오늘, 나 대신 회사 좀 가줄래?, 무조건 시작하라 등이 있다. 


이렇게 말에 대한 진심과 마음의 내용을 자세히 이해 하기 쉽게 설명을 하여 책을 내준 저자 최정우님께 따뜻한 모카카페 한잔 드리고 싶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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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마시는 보이차 - 북촌 다실 월하보이의 차생활 이야기
주은재 지음 / 시공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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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마시는 보이차


요즘 사람들 찻집을 많이 찾는 느낌을 받는다. 전에는 지인이나 친구를 만나면 밥 한번 먹자 또는 소주 한잔 하자면서 인사를 건네지만, 지금은 밥이나 술 보다는 차 한잔 하자로 이야기하고 밥, 술에서 차로 넘어 왔으며 생활 문화 변화로 동네 곳곳에 카페가 넘쳐난다.


차의 매력은 다양하며 몸에 좋으니 마시기 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차를 지인들과 웃으면서 즐겁게 마시니 건강에 좋고 일상의 생활에 활력을 준다. 보이차를 마실 때 약간의 떫은 맛을 느낄 수 있는데, 그 성분이 폴리테놀이라고 하며 이는 항산화 작용과 활성 산소를 제거를 해 주기에 우리 몸 암세포 증식을 막아준다고 하니 시간이 날 때 마다 마시면 좋을 것 같다.


차의 종류와 효능에 대해서도 설명을 잘 해 놓아 도움이 된다. 우리가 위장에 부담이 되는 음식을 먹었을 때 소화에 도움이 되는 키위나 배 같은 과일을 찾는 것처럼 일과 중 피로를 느끼는 오후에 보이 생차를 마시면 좋다고 한다. 그리고 손발이 차고 몸이 추울 때 또는 잠을 자기 전에는 보이 숙차를 마시면 제격이라고 설명을 해 놓았다.


보이차에 사용하는 물은 산에서 흐르는 물이 가장 좋으며 산에 가서 물을 가져오기가 어렵다. 그래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물이 삼다수와 벽산수다. 차의 맛을 좌우하는 요소로 좋은 종류의 차, 좋은 물과 온도 그리고 차를 우리는 차호로 이루어진다.


보이차는 오래 보관 할 수록 시간이 지나 가격이 상승하는데 이를 사람들은 차테크라 하며 아무래도 인플레이션이 있기에 차의 가격이 가만히 있지는 않는다. 귀한 차는 가격이 많이 오른다. 한번 차를 구입 시 몇 개를 사두면 좋은 차테크가 될 것 같다.


차를 마시면서 지인들과 나누는 대화는 차의 맛과 향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마음 적으로 아픈 부분을 치유 하기도 하고 가을 떨어지는 낙엽을 보고 세월의 흐름을 느끼며 차가운 바람이 불 때면 따뜻한 보이차가 제격이 아닐까.


책의 저자는 어릴 때부터 부모님의 영향으로 차를 접해 차에 대한 관심도 많고 차 생활이 우리의 일상에 꼭 필요함을 인식 시켜준다. 찻집 이름을 월하보이로 지은 사연도 표현을 해 놓았다. 태몽에 커다란 해가 대문을 지나 대청 마루에 앉아 있는 어머니께 안겼으며 달 아래에서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을 착안하여 월하보이로 지었다.   


월하보이 대표가 주장한 이야기처럼 차를 마시면 몸의 변화를 체험하기에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 안에 가시가 돋는다는 말처럼, 하루라도 차를 마시지 않으면 정말로 입에 가시가 돋을 것 같은 기분마저 든다.  Page 17


저의 집에도 평일에는 좀 힘들지만 주말에는 자주 보이차를 마신다. 가족과 지나온 일주일에 재미있었던 사건이나 하기 싫고 힘들었던 일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다음 주에 해야 할 일이 무엇이지 확인 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렇게 차를 마시면 주말 시간이 금방 지나가 버린다. 


이렇게 접하기 힘 드는 보이차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나눠주신 저자 주은재님께 저물어가는 가을 따뜻한 보이 생차를 자사호에 우려 드리고 싶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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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에 만약은 없다 - 명리학의 대가 방산선생의 촌철살인 운명해법
노상진 지음 / 쌤앤파커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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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에 만약은 없다


과연 태어난 날과 시간이 자기의 운명을 좌우 하는 것이 맞을까. 그리고 요즘 제왕 절개 수술을 하여 애기를 많이 낳기에 일정과 시간을 정해서 애를 놓는 경우가 있는데, 태어나는 일정과 시간을 만들 수 있어 운명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지만, 수술로 태어나는 것도 하나의 운명이라고 하니 자연의 이치에 순응을 하는 방법 밖에 없다. 


사주 명리를 보는 사람은 운명 해석 해 줄 수 있을 뿐 운명을 바꿔주는 사람은 아니다. 같이 한날 태어난 쌍둥이도 태어난 날은 같아도 시간 즉 초가 다르기에 각 운명과 사주는 달라 부를 누리고 행복하게 사는 형님이 있는 반면 동생은 힘들게 사는 경우가 있다.


어떤 사람은 태어난 일정과 시간에 운명을 타고 난다는 하는 사람도 있고, 또 운은 본인이 살면서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현재 대세인 MBTI 와 어떤 다른 점이 있는가. 사주는 점이 아니고 타고 난 운이며 운을 보고 현재에 일어나는 일들이 왜 일어 났는지 그리고 미래를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 아이디어도 주고 사주를 확인 해 보는 것은 자신의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하여 확인을 해 보는 것이 아닐까.


책에 소개된 워런 버핏의 얼굴은 당대에 최고의 관상을 지녔고 넓고 반듯한 이마 그리고 균형이 잘 잡힌 코, 부처님의 귀처럼 두툼한 귀, 입 주위는 계곡의 물이 모여드는 상으로 전체 조화가 어디 하나 빠지거나 모자람이 없다고 한다.

얼굴에는 자기의 모든 것이 담겨져 있는 곳이며 얼굴 성형을 하면 잘 통하던 기가 막혀 건강도 문제가 되지만 관상이 바뀌어 삶이 바뀌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눈에는 간, 코, 폐 등과 연결이 되어 있기에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앞 트임, 뒤 트임을 하면 간에 무리가 와서 피곤한 삶을 살게 된다. 눈이 작은 것은 간의 기운을 눈 크기 만큼 사용하라는 것이 아닐까.


[회남자]에 이런 내용이 있다고 한다.

"자기를 아는 자는 남을 원망하지 않고, 천명을 아는 자는 하늘을 원망하지 않는다. 복은 자기에게서 싹트고 화도 자기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Page52

이재용의 할아버지인 이병철회장은 인재를 뽑을 때 사람의 관상을 보았으며 이 사람이 회사에서 자기 몫을 다 하는 사람인지 확인 후 입사를 시켰으며 한보 그룹 정태수 회장은 운칠기삼 이라고 하여 운이 7이고 기술이 3이라고 강조하며 운의 비중을 많이 두었다. 현재도 대통령에 도전을 하기 위해 사주를 보거나 조상의 묘를 옮기기도 하고 심지어 굿을 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사업이나 일을 할 때 먼저 이 일이 자기와 맞는 것인지 철학관을 찾거나 점을 보러 가는 사람도 많다. 자기의 사주와 사업이 맞는지 한번 확인을 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 한다. 사주와 운을 배제하기는 어렵고 일정 부분이 일치하기에 한번 징검다리도 점검을 하고 건너는 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우리가 왜 태어났는지 처음부터 생각을 해보면 개인의 자유 의지로 태어난 게 아니며 무엇을 하려고 하면 "지금은 때가 아니다." 말을 많이 들어 봤을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때가 운인 것이며 봄이 오는 시기에 씨를 뿌려야 싹이 트는 것처럼 자신의 행위가 싹을 티우고 결실을 맺는 때가 따로 존재 한다는 것이다.


운명의 시간을 천시라고 하며 이 천시는 태어날 때부터 정해져 부모, 형제, 부부, 자손, 공부, 직업, 재산, 건강 복 등을 타고 난다. 그리고 이 복을 얻기 위해 노력을 하는 것은 복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그릇에 담아 두는 것이며 그릇이 크기에 따라 복의 양도 달라진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이름을 바꿔야 사업 운이 좋아진다며 주변에서 권하는 경우가 많다. 이름은 사주에 부합하여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쉽게 짓는 것이 제일 좋다. 그러나 개명을 한다고 해서 자기의 본질이 바뀌는 것은 아니기에 기대를 하지 않는 편이 좋다.

어느 누구도 미래를 확실하게 점을 칠 수는 없지만 이번 기회에 한번 공부를 하여 재물, 직업, 건강 등을 확인 해 보고 미래를 준비 하면 두려움도 사라지고 아무것도 모른 채 달려드는 것 보다는 좋을 것 같다. 이 가을 자기의 운을 확인 할 수 있도록 책을 내 준 저자 분께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 드리고 싶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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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의 관점 - 남들이 보지 못하는 가치를 찾아내는
오윤석 지음 / 페이지2(page2)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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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의 관점


책의 저자는 첫 경매의 참여에 대한 아픔을 시작으로 부동산이 가져다 주는 부의 혜택을 잘 소화하고 지금은 경제로부터 자유로운 생활을 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되며 아무것도 하지 않고 월급으로만 살아가기는 힘든 세상이기에 부동산 투자에 대한 인문학과 미래 가치를 담을 수 있는 내용으로 독자들을 찾아가고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자로 가려면 직장인은 월급 만으로 절대 안된다. 반드시 자본 투자를 병행을 해야 하며 그 중 부동산 투자가 70% 이상으로 큰 몫을 하고 있다. 부동산 즉 건물은 단순한 콘크리트가 아닌 움직이는 동산인데 사람이 찾지 않으면 그냥 시멘트의 구조물에 불과하다.


그리고 사람이 살지 않는 주택은 서서히 생기를 잃어 폐허가 되고 거미줄과 곰팡이로 벌레들 살게 되면 건물은 쓸모가 없어지기에 주택은 사람이 살아야 생명력을 유지하는 셈이다. 사람들이 모두 도시 즉 서울과 경기도로 일자리를 찾아 이동을 하다 보니 지방의 촌은 갈수록 사람이 줄고 빈집들이 늘고 있다.


여기에 아이디어를 내어 사업을 성공 시킨 사례들이 책에 많이 소개를 해 놓았다. 문경시는 인구 유출이 많은 지역으로 인구가 7 만으로 줄어 들었다. 폐가 된 주택이 곳곳에 있었는데, 리모델링 하여 하수원으로 새로 태어났으며 찾는 사람이 없던 시골 마을에 젊은이들이 찾아와 시골의 분위기를 완전히 바꾸어 놓는다. 


그리고 단양의 페어글라이딩, 강원도 곳곳을 찾아가는 카페, 명소들은 기존에 침체된 시골 마을에 새 바람을 불어 넣어 다시 태어나게 만든 사례인 것이다. 진정한 부동산 투자 고수들은 지금 같이 부동산이 하락을 하고 있을 때 적극 관심을 갖고 투자에 나서며 그 동안 관심을 두었던 동네 물건의 미래 가치를 확인하고 생각했던 가격대가 오면 바로 사냥에 나선다.

부동산의 고수는 정글의 사자처럼 절대 자기 지역에 들어온 먹잇감을 놓치는 일이 없다. 그래서 기업의 수장이나 고수들은 동물의 왕국을 즐겨 본다. 그리고 회사를 다니면서 부동산 투자나 경매에 참가 하는 일을 절대 표시 나게 해서는 안된다.

아파트 하면 서울 강남이다. 변두리를 투자해서 수익을 바라는 것은 어쯤 로또를 사서 당첨을 바라는 수가 포함이 되어 있지 않을까? 나이가 들수록 노동력보다 자본으로 자산을 불려야 한다. 몸 즉 체력을 한계가 있지만 자본은 시간이 지나면서 더 강력하고 힘이 있는 돈으로 바뀌기에 하루라도 빨리 자본 소득으로 바꾸어 나가야 한다.


서울의 강남과 서초 지역에 아파트 가격이 평 당 1억 원을 호가한다. 그런데 지방에는 평 당이 아니라 한 개의 아파트가 1억 원 내외 인 것이 많이 존재한다. 이건 무엇을 의미 하는 걸까 같은 아파트가 장소에 따라 값이 다르게 매겨지는 것이다. 현대의 대형 G90은 외딴 섬 완도나 서울 강남 똑 같이 1억 원이다. 이는 동산과 부동산의 차이를 잘 나타내주는 표시다.


지금 우리나라는 신혼 부부에 자녀는 없고 그 자리에 고양이와 개가 차지하고 있다. 참 서글픈 현실이 아닐 수 없다. 비용이 싸게 치는 쪽을 선택 한 걸까? 태어날 때의 가난은 부모의 몫이지만, 성인이 된 후 가난은 본인의 몫이며 잘못이다. 그 가난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여기 저자처럼 수익성 부동산에 투자하는 자세가 필요 해 보인다. 한 번 뿐인 인생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해 봐야 미련이 없고 후회를 하지 않을 것 같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정답은 없으나 항상 내가 상대방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행동을 한다면 상대방도 나에게 도움을 줄려고 할 것이다. 세상에는 절대 그냥 되는 일이 없으며 베풀면 다시 돌아온다는 진리를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책인 듯 싶다.

 

부자로 가까이 가기 위해서는 부동산을 멀리 해서는 안된다. 안목이 있는 전문가를 만나든지 아님, 식지 않는 열정으로 정성을 다하여 한약을 다리듯이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꼭 답이 오리라 생각이 된다. 부동산 투자에 어느 것 보다 입지 선정이 중요하다는 것은 모두가 안다. 그러나 그 입지는 현장에 있지 절대 책 속에 있지 않다. 즉 발품이다.


부동산 정석은 수학처럼 어려운 것이 아닌 일반인들이 모두 잘 알고 있는 내용으로 기록되어 있지만, 실천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다. 지금의 삶도 중요하기에 너무 자책을 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아직 완벽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도 희망과 확신을 가지고 부동산 지식 습득에 대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면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감사합니다.(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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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트렌드 인사이트 - 일본에서 찾은 소비 비즈니스 트렌드 5 도쿄 트렌드 인사이트
정희선 지음 / 원앤원북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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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트렌드 인사이트


일본은 경제가 일찍 발달하고 국민소득이 높은 선진국이지만, 아직도 서면으로 결재를 받으며 더디고 신속하지 못한 결과로 인해 잃어버린 30년으로 이어진 나라로 생각이 된다.


초 고령 사회로 75세 이상의 나이를 먹은 사람이 15% 나 되며 우리나라도 곧 25년이면 초 고령 사회로 접어드니 남의 일이 아닌 셈이다. 자전거 주차 비도 내야 하는 팍팍한 삶이 소득이 높은 선진국이지만 우리 국민보다 열악한 나라임에는 틀림이 없고 웃음이 사라진 나라 그런데 개개인 보다는 협동이 강해 모래알이 잘 합쳐지는 국가다.


2장에서는 Z세대 즉 2,000년대에 태어난 젊은 세대의 성향을 잘 설명을 해 놓았다. 우리나라의 젊은이처럼 팀 회식에서 술을 꼭 마셔야 하는지 이해를 하지 못하며 세대 간 격차는 비슷해 보인다. 쓸데없이 시간이나 지출을 무작정 줄여서 알뜰하게 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자신이 좋아하는 일 또는 물건에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고 투자하고 싶은 열정이 Z세대를 코스파족 파이타족으로 만들고 있다고 이해를 하면 무리가 없어 보인다.


3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필요한 인력이 부족하지만 퇴직을 한 노인을 다시 사용하고 싶은 생각이 없는 것이 기업이다. 나이가 들면 머리 회전이나 몸의 상태가 좋지 못하다는 것을 기업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재 활용의 가치가 없기에 다시 부르지 않는다.


우리나라 노인들도 일을 찾아 나선 곳이 단순한 배달 업무이며 지하철을 타고 물건을 주소 지에 전달을 해주면 되는 것이다. 오전에 2개 오후에 2개 정도면 일당 1만 원 정도 버는 셈이다.


지하철 노인 택배는 65세 이상 노인들이 그들에게 지급된 무임승차 카드를 이용해 지하철을 자유롭게 타고 다니며 출장길에 두고 온 여권이나 꽃 바구니 공장 부품 등 다양한 물건을 배송한다. 지하철 노인 택배에 전직 대학교수, 공기업 간부, 목수, 슈퍼마켓 주인 등 젊은 시절 서로 다른 일을 했지만 지금은 수도권 전철을 누비며 하루 2만 보를 걸으며 일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일본과 앙숙의 관계다. 일제 강점기 때 어떤 만행을 저질렀는지 우리 국민은 잘 알고 있으며, 강국의 나라가 약자의 나라는 점령한 것은 수 없이 많다. 그러나 점령 이후 국민을 그렇게 독하게 군림한 나라는 일본 밖에 없을 것이다. 2,000년 전 로마가 유럽 전 지역을 통일하였지만, 그 나라의 인재를 두루 사용하고 자국의 국민과 같은 대우를 해 주지 않았는가.


독한 일본이 저렇게 저물어 가는 것은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우리에게 가장 가까운 나라를 묻는다면 오랜 기간 증오와 경제를 함께 해 온 일본이라고 답을 할 것이다. 요즘 일본 앤화 환율이 심상치 않다. 원화 대비 과거 1,100원이던 것이 지금은 870원으로 일본의 돈 가치가 많이 떨어졌다. 


경제가 성장을 하고 있는데 30 년 동안 월급이 오르지 않는 일본 경제는 인플레이션을 먹고 성장을 하는데 월급이 오르지 않으면 물가가 그대로 있다는 이야기인데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능한 일인가.


일본은 자전거를 구입하여 사용을 할 때 주차 비를 내야 하는 빡빡한 사회다. 그래서 개발한 자전거가 타타메루 바이크 즉 접는 자전거로 집안에 두기에 주차 비용이 들지 않는다. 보통 가구 당 10~30만 정도 주차 비용을 내고 있어 개발한 자전거다.


그리고 젊은이들은 가격을 지불할 만큼 해당 상품이나 서비스가 가치 있는지 꼼꼼하게 따진다. 즉 소비를 할 때 가격 대비 만족을 최대로 하는 것을 선호한다. 2 천 원하는 도시락으로 끼니를 때우면서 평소에 갖고 싶었던 고가의 명품을 주저 없이 구입하는 양극화 된 모습을 보인다.


이는 인도 저 소득 층에서 한 달 내내 손빨래 품을 팔아서 고가의 삼성 휴대폰을 사는 것과 유사한 심리 상태이며 자신이 갖고 싶은 물건은 무슨 수를 만들어서 구입을 하는데 돈을 아끼지 않는 것이다.


기능성 식품은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여 건강을 챙기려는 고령화 사회에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기능성 식품의 광고, 뱃살이 줄어드는 맥주, 골 밀도를 높여주는 요구르트, 집중력이 높아지는 향수 등 저 성장, 인구 감소에서 고물가와 같은 결코 긍정적이지 않는 요인 속에서 기업은 가격 인상을 피할 수 없기에 제품에 새로운 가치를 넣고 가격을 조금 올림으로써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 하는 것이다.


소비자 또한 비용이 좀 더 지불하더라도 제품에 성능과 기능이 좋으면 만족을 하고 있고 이것이 요즘 많이 이야기하는 가성비 아닐까. 일본은 빠른 문화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외출 시 잠깐 여유 있는 시간에 어디 카페나 공원에서 시간을 보냈지만 지금은 5~10분 정도의 짬 나는 시간에 근육트레이닝 운동을 하거나 좀 더 여유의 시간이 있을 경우는 아르바이트까지 하는 센서를 보여준다.


이런 틈새의 시간을 활용하는 새로운 비지니스 시대로 가고 있는 것으로 코로나19 펜데믹이 지나갔지만 현재 고물가에 시달리고 있는 경제의 불황을 벗어나려면 아직 시간이 많이 필요 할 것 같다. 소비자는 명품이 아닌 가성비를 찾아 나설 것이고 이러한 비지니스의 기본에 충실한 기업 즉 가격에 비해 큰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이 살아 남을 것이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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