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습관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김시현 지음 / 다른상상 / 2024년 1월
평점 :
습관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책의 저자 김시현님은 1인 5 역으로 열심히 바쁘게 살고 있는 분이다. 한 가지도 잘 하기 힘든 세상에 5가지를 소화 해 내는 비결이 무엇일까 그 궁금증을 안고 책 속으로 들어 가본다. 사람은 절대 고쳐 쓰는 게 아니라고 알고 있는데, 고쳐서 사용을 할 수 있다고 하며, 이유로 15년 동안 본인 고친 경험담을 답으로 내 놓았다.
하루 24시간 중 1%인 15분을 독서에 투자 블로그에 포스팅을 시작 독서 커뮤니티를 만들고 유튜브까지 넘어서니 팬들이 만 명 넘어간다. 이제는 강의까지 뛰고 책을 내면서 5가지 일을 습관화 한 저자는 하루 하루를 보람차게 생활을 하고 있다.
올해 94세의 워런 버핏은 하루에 500 Page 의 문서 즉 책을 읽는데, 100 세가 다 되어 가는 노인이 500페이지 불량을 읽으려면 여간 힘든 일이 아닐 것이다. 이게 습관 이기에 가능하다고 입을 모은다. 하루 일과를 정리하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 다음날 필요한 것을 준비 해 놓는 일이 중요하며 바쁜 아침에 허둥대지 않아도 되니 사전 준비가 얼마나 소중한지 가르쳐 준다.
아침 출근 시 5분은 매우 귀중한 시간이며 한번의 신호등 또는 버스나 지하철 한 타임을 놓칠 수 있는 시간이다. 5분의 짧은 시간도 바쁜 아침에는 만들어 내기가 어려우니 하루 전 저녁에 챙겨 놓는 습관을 잊지 말아야 한다.
적당한 구속, 이것은 바로 좋은 습관에 내 삶을 얽매이게 하는 것이다. 인간은 습관의 동물이지 않는가. 어제 한 일은 오늘도 하고, 오늘 한 일은 내일도 계속 한다면, 기왕이면 삶의 목표에 다가가는 일을 해야 하지 않겠는가. Page 033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라 습관을 고쳐 써야 변화가 일어나고 워린 버핏도 평생 동안 좋은 습관인 복리를 지키면서 살아왔다. 이런 습관의 아이디어는 거창한 것이 아니고 평소에 생각나는 아이디어를 흘러 보내지 않고 어디 메모나 휴대폰에 기록을 해 놓았다가 필요 시 꺼내 다른 아이디어와 접목을 해서 키워 나가는 것이다.
독서하기 좋은 계절은 가을이 아니라 벚꽃이 피는 4월 중순이 좋다 이때 모두들 꽃 놀이를 가고 없는 시기로 주차장도 텅 비고 도서관 좋은 자리를 확보, 조용하여 집중도 잘 된다. 저자는 이 때의 자리를 별천지인 무릉도원이라고 표현을 해 놓았다. 꽃구경을 양보하니 다른 좋은 것이 생긴 셈이다.
인생에서 시간이 하드웨어라면 습관은 하드웨어에서 구동하는 소프트웨어이다. 동일한 시간에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은 공존할 수 없다. 인생이라는 하드웨어에 어떤 소프트웨어를 장착할 것인가. Page 022
우리나라 사람들 가만히 보면 잘못을 하였을 때 혼내는 일을 잘 하는데, 칭찬에는 매우 인색함을 보여준다. 작은 일이라도 마음에 들게 잘 했을 경우에는 시원하게 칭찬을 해 주자. 그리고 본인에게도 아낌없이 칭찬을 하자. 대견하네, 훌륭해, 멋지다, 잘했어 등 얼마나 좋은 말이 많은가. 이런 말을 들으면 에너지가 쏫아나고 기분 또한 업된다.
상대방의 단점보다 장점을 찾아서 칭찬을 하다 보면 그 사람 주변에 사람들이 많이 모인다. 사람들이 많이 모인다는 것은 다방면으로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내가 가지고 있지 않는 다른 기능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분산모드 설명도 잘 되어 있다. 즉 한 가지만 집중하여 일하는 것이 아니라 두 가지 이상의 일을 동시에 하다 보면 아이디어가 많이 떠 오르며 칼로리 또한 많이 소모한다. 움직이지 않고 한 가지 일에만 집중을 하면 머리와 몸이 굳어지기에 이때는 산책을 하거나 런닝머신을 뛰면 머리의 회전이 빨라 아이디어 생각이 잘 난다. 좋은 노하우로 실행에 옮겨야 할 대목이다.
현대인은 하루에 휴대폰을 2,000번 만지작 거린다고 한다. 잠자는 시간 8시간을 빼고 나면 1분에 2번을 만지는 꼴이니, 이거 중독 병임에는 틀림이 없다. 휴대폰을 멀리 하는 방법부터 배워야 할 것 같고 휴대폰에 올라오는 새로운 정보를 꼭 머리에 다 넣을 필요는 없다. 과부하로 언제 병이 날지 모른다. 조현병, 과대망상, 강박증 등 이 사회가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조현병 난동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이 고통 속에서 살고 있는가.
자기에게 맞는 루틴의 생활 습관을 찾아 꾸준히 실행하면 여기 책에서 설명을 해 놓은 것처럼 미래에는 좋은 일들이 가득 찰 것으로 생각이 된다. 이렇게 사람들이 하기 싫은 습관의 일을 조목조목 설명을 해 준 저자님께 감사를 드려본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