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를 뒤흔든 5가지 생체실험
김서형 지음 / 믹스커피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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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뒤흔든 5가지 생체 실험


전쟁을 하여 힘이 좀 있는 국가가 되었다고 동물도 아닌 사람을 생체 실험했다는 것은 외계인으로 인정을 할 수밖에 없다. 동물의 피를 사람에게 주입하고 원심분리기에 사람을 넣어 사망을 할 때까지 돌렸다고 하니, 쪽바리(JAP) 가까이할 수 없는 짐승임에는 틀림이 없다.

일본 경찰들 족발 하면 알아듣는다고 하니 도쿄나 오사카 여행 시 경찰 앞에서는 말을 조심해야 쫓겨나지 않는다. 731 마루타 부대에서는 세균 연구를 하면서 페스트, 콜레라, 전염병 세균을 사람에게 주사를 하는 반면 사람의 폐, 간, 위 등을 제거하고 동물의 내장과 교체를 하는 실험을 했으며 여기에 동원된 사람이 3천 명이며 중국인이 가장 많고 한국, 러시아 순으로 이어진다.


프리드리히의 생체 실험에서는 쌍둥이가 궁금하였는지 맛있는 음식을 주면서 유인을 하여 눈동자의 색을 바꾸기 위해 화학 물질을 눈에 주입하여 실험에 죽어 나간 사람이 40만 명에 이른다. 만주 731 부대의 사령관은 이시이 시로이며 세균학과 예방 의학을 연구하였으며 생체 실험에 동원된 사람 중에 살아서 나간 사람은 한 명도 없다고 한다.

사극 드라마 허준에 보면 사부가 자기가 죽으면 몸을 해부하여 병명이 무엇인지, 그리고 몸의 내부 상태가 어떤지 공부하여 한의학 발전에 매진을 하라고 당부한다. 허준은 눈물을 흘리면서 정확하기 위장이 담을 수 있는 양과 장의 길이 심장과 폐의 구조를 익히게 되며 후에 병을 치료하는데 큰 공을 세워 높은 벼슬까지 오른다. 지금으로 보면 의과 대학에 자기 몸을 기증하여 의술 발전에 기여하는 것과 유사하다. 지금으로 보면 거의 명의 수준으로 보면 된다.


로마 군인은 평상시의 훈련을 실전처럼 하며 전시 숙영지 구축을 할 때 역할 분담이 타 민족보다 정말 뛰어나다. 나팔 소리에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모든 일이 계획에서 행동으로 움직여 실패가 있어도 금세 만회를 하고 병들은 복종과 위계질서가 잘 잡혀 있다. 훈련은 지독하기로 유명하고 보초를 서다 졸기라도 하면 바로 사형에 처하고 전투 시 로마 군은 곡갱이로 이긴다는 말이 있다.

어떤 약을 개발할 때 보면 하얀 쥐가 실험 대상이 되는 것을 뉴스나 매스컴을 통해 자주 본다. 하얀 쥐를 실험에 사용을 하는 것은 용서가 되는데, 좀 더 지능이 높은 동물로 가면 이 사회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가만있지 않고 달려든다. 동물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공원에 가면 아기는 없고 개만 가득하여 씁쓸한 생각이 든다.


일본이 항복을 하면서 생체 실험을 자행한 사람들 모두 색출하여 엄벌에 처해야 하는데, 미국이 전범자들의 실험 자료를 받고는 묻어 두어 이시이 시로 부대장은 살아남았다. 면죄부를 주는 바람에 실험에 죽음을 당한 사람만 억울하게 되었고 일본은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얼굴을 쳐들고 다닌다.

나치도 일본 쪽바리 못지않게 생체 실험을 많이 하였다. 포로와 유대인 여성들을 가스실, 생체 실험, 강제 부역으로 나눠 실험을 진행하였으며 맹겔스는 쌍둥이를 매우 좋아했다. 마당에서는 아이들에게 먹을 것을 주면서 잘 놀아주다가 밤이 되면 실험용을 사용을 하다 죽이는 것을 밥 먹듯이 쉽게 하였다. 외소 한 사람은 왜 외소 한지 뼈를 분리하여 확인을 하고 눈에 화학물질을 넣어 실명을 한 사람도 많이 나왔다.

해부학을 공부하려면 시신이 많이 필요하였으며, 처음에는 교수형을 받은 사람을 가져왔으나 많은 의학도 학생들이 실험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였다. 시체를 공급해 주면 돈을 받을 수 있기에 무덤을 파서 가져다주기도 하고 심지어 노숙자, 매춘부를 살해하는 사람도 있어 사회가 혼탁해져 갔다. 돈이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하는 것은 과거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 것 같다.

전쟁을 하면 무조건 이겨야 한다. 지면 본인이나 가족이 잡혀가 노예로 살거나 아님, 생체 실험의 대상자가 되기 때문에 죽기 살기로 싸울 수밖에 없다. 그런데 목숨을 구걸하려고 도성을 버리고 도망간 왕들이 얼마나 많은가, 특히 고종은 나라까지 일본에 바친다. 이후로 백성들은 얼마나 많은 고통을 받았는가. 위안부는 지금도 끝이 나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그 속에 일본 편에 서서 아리가토 하었던 사람들의 후손들은 할아버지 땅을 돌려 달라고 소송을 하고 있다. 생체 실험의 대상인 줄도 모르고...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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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장 슬픈 순간에 사랑을 생각한다 - 행복을 말하기 힘든 삶일지라도 계속 살아갈 이유가 되는 것들
새벽부터 지음 / 워터베어프레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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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장 슬픈 순간에 사랑을 생각한다


이 도서는 하루 하루 트위터에 올린 글을 모아 책으로 만들어 놓았다. 일기 형식으로 2021에서 2024년 3년 동안 경비원 일을 하면서 열심히 산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 있고 읽기가 편하고 좋았다. 현직 그러니까 퇴직을 하기 전에는 월급 날이 행복했는지 몰랐는데, 경비원을 하면서 월급 날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고 하며 덤으로 번 돈이라 그런 감정이 느껴지는 것 같다.


오늘 아침에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숭늉 그릇에 머리카락이 보인다. 조용히 들고 나가 서빙 아주머니에게 주고 다른 그릇에 다시 퍼 왔다. 시끄럽게 하면 서로가 불편하기에 이런 선택을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사무실 계단을 오르다 보면 벽에 이런 문구가 붙어 있다. 계단을 걷는 것은 공짜 운동이라고, 책에 비 온 뒤 낙엽과 나뭇가지가 많이 떨어진다고 한다.



군대 생활을 양구에서 했는데, 겨울에 눈이 너무 많이 와 전역을 하면 양구는 절대 오지 않을 것이다. 다짐을 하곤 했다. 눈이 오는 주말은 공 치는 날이다. 종일 눈을 치워야 하기에 재미가 없는 휴일이 되어 버린다. 나뭇가지와 떨어진 낙엽을 치우다 보면 하루가 다 지나간다. 그러나 돈 받고 하는 운동이라 생각을 하면 마음이 편하니 이보다 더 좋은 운동이 어디에 있으랴.


비 오는 날 계단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을 어떻게 처리를 해야 할까? 경비원이 비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을 닫아 두었는데, 담배를 피운다고 다시 문을 열어 놓으면 비가 들어와 관리실에 전화를 하고 난리다. 그럼 경비원은 다시 와서 창문을 닫고 들어온 물을 청소하고 마무리 지어야 한다. 남편은 문을 열어 담배를 피고 아내는 빗 물이 들어 왔다고 관리실에 전화하고 이런 사람 아오지 탄광으로 보내야 이 세상이 밝아진다.



"아내가 일하다 마음 다치면 그만 두라고 한다. 하지만 언제 마음을 다치지 않아서 직장을 35 년 간 다녔는가. 나를 기다리는 천국이 세상에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의 글귀가 마음에 와 닿는다. 세상일이 자기가 마음 먹은 대로 흘러가지 않는 것이 많다. 얼마 전 지하 주차장에서 올라온 차량이 인도를 덮쳐 많은 생명을 앗아 갔다. 아무런 잘못을 하지 않았는데, 하늘나라로 간 것이다.


건강과 자식 복까지 갖춘 사람이 사고로 일찍 세상을 떠난다. 삶은 모던 것을 다 갖춰 줘도 다 가질 수 없는 것이다. 너무 많은 것을 소지하고 있으면 평등의 원칙에 어긋나기 때문에 좀 부족한 듯 사는 것이 좋다. 그리고 자기의 삶에서 높은 것은 정할 필요가 없지만, 하한선은 꼭 정해 놓아야 한다. 기준선 보다 내려가면 삶이 녹록지 못하다. 어느 정도의 품위 유지를 하고 살아야 한다. 한번 뿐인 인생이니까.



책의 저자는 책도 좋아하지만 음악을 매우 좋아한다. 일반 가요가 아닌 베토벤의 소나타 교향곡을 마음이 울적할 때 기분 전환으로 커피를 마시면서 듣고 울기도 하는 것 같다. 아픈 아내를 치료하다 많이 지친 내용이 책에 묻어 난다.


아무런 이유 없이 몸 또는 마음이 아플 때 대 운이 오며 몸이 바뀌어 가는 시기로 고난을 주고 테스트를 하며 많이 아프게 만든다. 2,000 년 전 맹자도 이런 이치를 알고 있었으며 보통 50대 이후에 이런 증상이 많이 찾아 온다. 하늘이 또한 감당 할 만큼의 시련을 주기에 욕심을 버리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꿔나가야 한다. 이 시기를 잘 극복 하면 복을 준다고 하니 참고 기다리면 귀 인을 만난다.



우리의 삶은 두 번이 아닌 한 번의 삶이다. 그래서 모두들 열심히 일해 돈을 벌어야 하며 여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다. 은행 통장의 계좌에 잔고가 많아야 인심이 나고 주위 사람들에게 베풀 수 있는 것이다. 저자는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계단을 이용하며 고객을 가르치려고 달려 들지 않는다. 그리고 업무와 관련된 불만을 말하거나 따지지 않는다. 누구에게 나를 설명하지 않으며 나이가 들면 입을 닫고 지갑을 여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한다.


이게 나이를 먹을 수록 이행을 해야 하는 진리의 내용들이며 마라톤과 등산을 잘하는 저자는 퇴직 전이나 후에 열심히 산 흔적이 글 속에서 많이 묻어 난다. 그리고 아픈 아내를 위하는 마음이 따뜻하게 전해 온다. 감사합니다.(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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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보다
박현도 외 지음 / 믹스커피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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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보다


오래 전 가족이 캄보디아 여행을 가서 봤던 캄보디아 가장 유명한 유적지인 앙코르와트 사원은 평지의 땅에 높은 건물을 짓기 위해 얼마나 많은 백성들 피와 땀을 흘렸으며 또 많이 죽어 나갔을까 생각하면 사람이 짐승보다 나은 것이 있나 싶다. 동물도 동족을 저렇게 비참하게 부려 먹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1,200년의 역사를 자랑하던 로마가 망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아무래도 넓은 지역을 관할 하려면 적지 않는 군사력과 경제력인데, 황제와 교황의 충돌 노예가 많아 짐에 따라 문란한 성 도덕 부정한 세금 징수로 인해 나라가 혼탁하여 자연히 붕괴 될 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되었다.



이집트의 여왕 클레오파트라는 로마 장수와 밀애를 즐기면서 살았다고 하는데, 과연 절색 미인이었을까? 이집트면 흑인인가. 이 또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2,000년이 지난 지금 자료가 남아 있다는 것도 신기하고 대머리 난봉꾼 율리우스 카이사르와 연인 관계 였으며 카이사르가 지인에게 죽음을 당하자 다시 권력을 누리기 위해 안토니우스를 신랑으로 맞이한다. 


로마 옥타미아누스와 악티움 해전에서 패한 안토니우스는 자살을 하는 바람에 클레오파트라는 다시 혼자가 되었으며, 아버지가 죽은 후 두 남동생과 결혼을 했다고 하는데, 신빙성이 있는지 의심이 가지만, 왕실에 다른 사람의 피가 섞이는 것을 용납하지 않았으니 그럴만하기도 하다.



이집트도 캄보디아 앙코로와트처럼 왕의 무덤인 피라미드가 있다. 이 무덤을 건설하기 20년의 기간이 소요되고 투입된 인력이 10만 명이라고 하니 일꾼에게 먹을 것을 공급이 되었지만 피와 땀을 빼지 않았을까. 설정 근거가 좀 미 확실하여 추측으로 감을 잡아 본다.


기름이 많이 나는 나라 사우디아라비아 보통 사막을 다니는 낙타를 짐을 옮기는 수단으로 사용을 하는 것이 아니라 식용으로 쓰기 위해 수입을 했다고 하니 의외다. 낙타 어떤 동물인지 조회를 해보니 등에 혹이 한 개와 두 개로 두 종류로 분류가 되며 3일 정도 물을 먹지 않아도 살 수 있으며 수명은 50년 정도 된다. 오지의 지역에 물건을 옮길 수 있는 마차의 역할도 하고 사람에게 아주 유용한 동물이다. 



나폴레옹은 1,800년대에 프랑스 영웅으로 중,고등학교 참고서 표지 말을 탄 사진으로 나왔으며 유럽 여러 전쟁에서 승리를 하였지만, 유독 영국과 싸우면 늘 패하였다. 러시아와 싸우다 패하여 섬에 유배 이후 죽었다. 무엇으로 죽었는지는 불확실하며 영국의 땅에 오랫동안 묻혀 있다 고국인 프랑스로 이장 되었다. 그리고 나폴레옹은 조선에 가보고 싶었다고 했다. 이유는 조선의 선비가 쓴 갓이 궁금하였다고 하니, 누군가 갓을 선물 했으면 금은 보화를 보내 주지 않았을까?


중동 여성들은 왜 히잡을 쓰고 다였을까? 이는 이슬람 지역 과거부터 내려오는 풍습이 아닐까. 일본인이 기모노 옷을 입듯이 각 나라마다 전통으로 내려오는 관습으로 꼭 쓰야 된다고 하면 강제성이 있지만, 본인이 선택을 한다면 사람들이 입을 댈 필요가 없다. 어쩌면 과거 성폭행이 심하여 얼굴을 감춰야 보호를 받을 수 있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유럽 각 나라의 자부심이 대단해 보인다. 프랑스는 음식보다 옷과 화장품이 유명해 보이는데, 언어와 음식에도 자신감을 표현하니 대단하다. 우리나라가 이번에 체코에 원전 수주 우선 대상자로 지명이 되면서 프랑스가 자존심이 많이 상했을 것 같다. 그러나 건설 단가가 너무 높아 지역의 특성을 살려 접촉을 해도 돈 앞에는 안되는 것 같다.


책이 이집트 위주로 많이 서술이 되어 있어 좀 지루한 감이 있지만 역사가 가장 깊고 글자로 남은 유적이 가장 오래되고 많이 존재를 하니 어쩔 수 없다. 우리나라는 기원전의 사료가 없으니 역사가 깊다고 어떻게 자랑의 손을 내 밀수가 없는 입장이다.


모처럼 문명이 발달하기 전 황제나 장수들의 전략이나 삶을 들춰보니 지금이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단지 지금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들의 권력이 낮아졌다는 것은 사실이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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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살리는 습관, 죽이는 습관 - 불안과 욕심으로 소모되지 않는 건강한 인생 수업
조승우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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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살리는 습관, 죽이는 습관

사람은 생활에서 힘이 많이 들 때 종교의 힘을 빌리는 것 같다. 종교 믿음이 상황을 해결해 주지 않는데도 말이다. 그러나 위안이 되고 힘을 낼 수 있기에 의지하며 노력해 나간다. 요즘 젊은 세대는 여유가 없어서 인지 종교에 의지하지 않고 바로 자기와의 싸움에 도전을 하는 것을 볼 있으며 높이 평가를 해 줘야 한다.

저자는 몸 이상 징후를 느낀 후부터 욕심을 내려놓고 좋은 차량, 명품 가방, 신발 등 고가 품이 욕망을 끝없이 높게 만드는 물건으로 정하고 멀리하였으며, 장거리 해외여행 시 이코노미 좌석이 아닌 비즈니스 좌석을 선택 여행의 질을 향상하는 것이 명품을 고르는 것보다 몸에 훨씬 낫다고 한다. 그리고 배우자와 의견 일치를 봐야 할 때는 타협을 하여 절충하는 자세가 꼭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한다.


가치 있는 소비 즉 일상에서 나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주는 곳에 투자를 하는 것이 가장 행복하며 불필요한 소비로 인생의 시간을 낭비를 해서는 안 된다. 세상에 내가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난다. 얼마 전 급 발진을 주장하며 지하 주차장에서 올라온 차가 굉음을 내며 인도로 돌진 무방비 상태에 있던 9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런 상황은 자기가 아무런 잘못을 한 것도 없는데 사고를 당했다. 어떻게 보상을 받아야 하나? 죽고 난 후 천금의 보상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이렇듯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 언제든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데 우리는 아무런 생각 없이 살아가고 있다. 현재 그러니까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간이며 행복하게 살아가야 한다. 건강을 지켜주는 3가지의 조건으로 음식이 60, 수면이 30, 운동이 10으로 이 규칙을 잘 지키면 각종 질병과 멀어질 수 있다. 그러니까 죽은 음식은 멀리하고 살아 있는 음식을 가까이 그리고 욕심을 버리고 다른 사람과 비교를 하는 버릇을 없애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


생각보다 강력한 힘을 내는 것이 글쓰기다. 세상 살이가 AI로 많이 대처가 되었지만, 글을 쓰는 것은 로봇이 안 될 것 같다. 글쓰기에 도움을 주는 것이 독서, 음악 감상, 영화, 다큐멘터리 감상 등으로 공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 좋으며 저자는 글쓰기에 도움을 받고자 멘토를 찾아 나섰다.

맨 먼저 책 쓰기 한책협 김 대사를 찾은 듯하다. 책이 너무 짜인 단락으로 교과서 작성을 느낌을 받았으며 책이 자유로워야 하는데, 틀에 맞추면 이거 AI와 무엇이 다른가 느끼게 만든다. 그리고 삼성전자 연구원을 하다 퇴직 후 독서법을 개발한 48분 기적의 독서법 책을 낸 김병완 작가에게 글쓰기 도전장을 냈지만, 이 또한 추구하는 방향과 달라 또다시 멘토를 찾다 KTX 오송역에 만난 사수에게 6개월 정도 배워 7년 만에 "채소 과일 책이 나왔다. 책이 인기를 누려 1년에 10만 부 판매되었다.


책에서 강조를 하는 것은 2 가지다. 암을 예방하는 10가지와 채소 과일식을 먹고 완전 배출을 하면 병이 오고 싶어도 오지 못한다고 한다. 10가지 습관을 보면 금주와 금연, 튀긴 음식 먹지 말 것, 탄산음료 먹지 말 것, 과자. 아이스크림. 냉동 음식. 편의점 음식 먹지 말 것, 통조림 먹지 말 것, 설탕에 절인 음식 먹지 말 것, 짠 음식 먹지 말 것, 커피 먹지 말 것이다. 거의 우리가 자주 먹는 음식들이다.

채소와 과일만 먹고 살아갈 수 있는지 의심이 든다. 그리고 40대에 죽음을 준비하는 모습이 좀 빠른 감이 든다. 사고나 병으로 언제 죽을지 모르지만 지금 영정 사진과 임종 체험을 하는 것이 맞나 싶다. 물론 사전에 경험을 하면 준비는 완벽해 보인다.


커피 하루 한잔 정도는 몸에 이롭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여기는 몸의 신호 체계를 교란 시킨다고 하니 좀 의외다. 하루에 커피 한 잔을 매일 마시는 사람은 중독이 되어 있다고 하며 무엇보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빨리 감지하고 대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한다.

음식이든 일이든 모두 자기 본인이 하기 나름이 아닐까. 일도 즐겁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음식도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을 맛있게 먹으면 몸에 보약이 되듯이 계곡의 물이 높을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듯이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흐름의 순리대로 살아야지 억지로 무엇을 만들어서 가면 탈이 난다.

책의 내용에서 나와 생각이 같은 부분도 있고 좀 다른 방향도 있다 이는 어디까지 옳고 그름을 떠나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가 있는 것이다. 공감 되는 부분이 많아 일상에서 힘이 드는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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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것들, 강릉 내가 좋아하는 것들 14
이정임 지음 / 스토리닷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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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것들, 강릉


책의 제목처럼 어느 지역을 소개하는 책은 그 지역을 여행하거나 잠시 머무를 때 많은 도움을 준다. 생소한 지역 가면 좀 당황하고 어색한데 이름난 식당이나 유적지 등을 숙지하고 가면 여행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 된다.


강릉 하면 생각나는 것은 오죽헌, 시원한 바다, 활어회, 그리고 신사임당과 율곡 등이다. 율곡의 아버지 이원수는 집에 경제력이 없었는지 데릴사위로 처가 집에 들어 와 살았다. 오죽헌은 검은 대나무를 이야기하며 또 주문진 항 에는 수산 시장으로 유명하다. 삼치, 우럭, 문어, 골벵이, 가자미, 오징어, 고등어, 광어 등 다양한 고기가 잡히는 곳이다. 



짜이 한잔 하실래요? 강릉의 명소인 명주 상회에 가면 짜이를 마실 수 있다. 짜이는 인도 어로 우리가 알고 있는 밀크티로 냄비에 우유, 물, 찻잎, 설탕, 향신료를 넣어 끓여서 그물 망을 이용하여 걸러서 마시면 된다. 네팔과 인도에서 유명한 차로 집에 손님이 오면 내어 주는 차다. 고향을 떠나 도시에서 살다 힐링을 하려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 오는 경우가 많다. 고향의 향수를 잊지 못하거나 세상 살이 찌들어 쉬고 싶어 찾아온다. 이유는 어릴 때 살던 곳이 편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커피가 아닌 숭늉의 나라인데 커피를 너무 좋아한다. 하루에 5잔을 마시는 사람도 있으며 커피가 없었으면 어떻게 할 뻔했나 싶다. 이 좋은 기호 식품을 알려주는 박물관이 강릉에 있으며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은 꼭 가봐야 하는 곳이다 왜 커피 한잔을 서비스로 제공하기 때문이다. 생산지가 브라질, 케냐, 콜롬비아 등 다양하다.



커피숍으로 가장 많은 카페를 둔 스타벅스 매우 쓴 맛을 제공하는 커피인데 사람들은 미국산이라고 하면 사족을 못쓰며 많이 찾는다. 이유가 뭘까? 항상 일정한 맛(가장 쉬운 레시피)을 내기 위해 많이 태운다고 한다. 소개된 지누아리를 몰라 조회를 해 보니 음식 위에 올려서 먹는 일종의 고명, 바다 돌에 붙어 서식을 하는 해조류로 곤충인 지네를 닮아 지누아라 이름이 붙여졌으며 채취가 어렵고 귀한 반찬이라니 이거 한번 먹고 싶은 생각이 든다.


저자는 시민 운동가로 활동을 하면서 몸이 많이 혹사한 흔적이 보이며 정월 대보름날 깡통을 돌렸다는 이야기가 어느 정도 인생의 삶을 볼 수 있는 흔적이다. 깡통은 보통 남양분유 통에 못으로 구멍을 내고 어깨 위로 한 바퀴 돌릴 수 있도록 철사 줄을 연결하고 통 안에 불씨와 마른 나무 토막을 넣어서 돌리면 불이 잘 붙는다. 그리고 가끔 하는 높이 날린다. 그러면 지금 한강에서 하는 불꽃놀이가 부럽지 않다. 



남대천은 어린 시절 추억의 일기장을 작성해 놓은 곳으로 강물은 언제나 흐르고 있지만, 과거의 물과 현재의 물이 다르다는 것을 이야기 해 주고 있다. 시골 풍경을 버리지 못하는 마음의 대목에서는 농사로 수확한 채소, 과일에 대한 애정이 묻어 나는 단락으로 어느 부모나 마찬가지로 자식 새끼에게 하나라도 더 챙겨주려는 엄마의 정이 녹아 있다. 너무 이렇게 과하게 하지 않아도 되는데 몸은 시스템상 디폴트로 정해져 있는 듯 하다.


강원도 사투리 "이르시나미 하게, 그러다 허리잔대이 뿐질구믄 어티할라 그래, 잘 있게 어머이." 여기에서 대충은 알겠는데, "이르시나미 하게" 가 무슨 뜻인지 궁금하다. 영동의 똥 바람은 강릉은 주름잡아주는 바람이다. 태백산맥을 경계로 해서 동서로 부는 바람은 누구도 막을 수 없다. 산신령에게 '올해도 아무 탈 없이 지내게 해 주세요.' 라고 고사를 지내는 방법이 최선이다. 강원도의 감자바우 경상도는 보리문디라는 것은 그 지역에서 생산되는 작물을 잘 알려주는 대목이다.


강원도 말씨는 북한 말이 많이 섞여 있다. 지역 특성으로 뭐라고 해야 하나 좀 거칠다고 해야 하나? 감자도 유명하지만, 옥수수가 더 유명하지 않나. 가끔 회사 점심에 옥수수 반찬이 올라온다. 고소하고 맛이 좋아 잘 먹고 있다. 어느 도시와 마찬가지로 인구가 줄고 있는 강릉 자연인이 살아가기 좋은 곳임에는 틀림이 없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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