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모닝 기적의 공식
할 엘로드 지음, 김잔디 옮김 / 한빛비즈 / 202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변하고 싶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현재 모습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저자인 할 엘로드에 대해선 이 책으로 처음 알게 되었다. 할이 그저 이렇게, 저렇게 하세요 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자신이 겪었고 그리고 변화된 모습을 보면서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할은 처음 영업 사원을 시작으로 매일 목표를 정하면서 판매를 했다. 짧은 기간 동안 실적을 올리는 것이 쉽지 않는데 먼저 부정 보다는 긍정적으로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했고 회사에서 프로모션으로 나온 목표에도 열심히 도전했다. 할이라고 해서 처음부터 쉽게 된 것이 아니다. 마지막 목표 지점인 금액을 남겨두고 만나기로 했던 고객이 그만 여행을 가버리게 되었다. 정작 만나야 할 고객은 없고 대신 친척 아주머니가 나왔는데 이 순간 당신이라면 어떤 선택을 할까? 물론 발걸음을 돌리것이다. 할 역시 그럴려고 했는데 같이 동행한 친구의 한 마디에 자신이 왜 방문했는지를 설명하니 마침 그 아주머니가 자신이 필요한 상품이라면서 물건을 구입하게 된 것이다. 


우연의 일치라고 할 수도 있지만 만약 할이 말하지 않고 되돌아 갔다면?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을 거다. 이를 계기로 할은 영업을 하면서 자신 뿐만 아니라 신입 영업 사원에게도 자신이 만든 공식(기적의 공식)를 알려주었고 미비한 실적이 올라갔다. 할이 행한 것은 특별한 것이 아니다 일면 기적 전문가로 붙이면서 누구도 될 수 있다는데 그 중 하나는 5분의 법칙이 있다. 이는 화가 나거나 괴로울 때 딱 5분동안만 분노를 떠트리는 거다. 하루종일 이런 감정으로 보낸다면 시간이 아깔 것이고 일을 제대로 할 수 없기 때문이다. 5분을 정해 놓고 감정을 발산하고 그 이후는 그래서는 안된다. 또 기적 전문가가 되려면 자신이 꿈과 목표를 이룰 자격이 있다고 믿으라고 한다. 이는 어느 책에서 나오는 말이다 하지만 쉽지 않는 생각이다. 할이 회사에서 나온 프로모션에서 1등을 하기 위해 했던 노력을 보면 감정적으로 흘러갈 수 있는데도 절대 그렇게 놔두지 않고 목표를 보고 움직였다. 


월트 디즈니, 베이비 루스 , 마이클 조던 등 이들은 성공사례로 자주 등장하는데 그만큼 성공사례로 남을 만큼 이들은 실패를 맛보았다. 그러니, 살면서 좌절은 어쩌면 이들에 비해 작은 것이 아닐까 싶고 그만큼 큰 목표가 있어 이들은 좌절속에서도 앞으로 나아갔던거 같다. 그렇다고 작은 목표가 소중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때론 목표를 향해 가도 좌절이 될 수도 있으나 결과가 아닌 과정으로 인해 전혀 다른 길로 새로운 삶을 살 수도 있다. 그러니, 과정 또한 무시할 수 없는 단계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 자신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인지 해야한다. 최우선으로 삼을 것이 무엇이며 그것이 자신의 목표에 얼마만큼 영향을 줄 것인지도 아는 것도 중요하다. 


저자인 할은 가족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처음부터 그렇지는 않았다. 가족을 위해 자신이 애쓰게 돈을 벌지만 정작 가족과는 소홀하게 보냈고 목표의 의미도 없었다. 당장 아니면 안될거 같지만 사실 시간이 지나면 후회가 먼저 찾아오기도 한다. 할 처럼 하기엔 쉽지는 않겠으나 그래도 도전하다보면 분명 변화를 생길거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틸리 서양철학사 - 소크라테스와 플라톤부터 니체와 러셀까지
프랭크 틸리 지음, 김기찬 옮김 / 현대지성 / 202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철학이 살아가면서 필요할까? 굳이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고 할 것이다. 하지만, 철학은 그저 생각만 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천이 포함되어있다. 생각한 다음 말하고 행동하고 더 나아가서는 인간에 대한 깊은 연구도 하고 싶어진다. 하지만, 이런 철학은 일반인들에게 쉽지는 않다. 용어와 철학자들이 많고 각자 자신이 주장하는 것을 일반인들이 이해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오늘 만난 [틸리 서양철학사]는 20세기 전반에 거쳐 미국 대학에서 철학과 역사학 분야로 오랫동안 교재로 사용한 것이라고 한다. 페이지도 만만치 않을 뿐더라 철학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먼저 설명을 해준다. 


철학하면 그리스 철학이 먼저 떠오르기에 저자 역시 그리스 철학부터 설명을 하기 시작하다. 초기 그리스 사상의 기원과 발전을 시작으로 그리스 철학의 역사 ,환경, 정치,문학 그리고 종교적 기원 등 세분화 하여 세세하게 설명을 하고 있다. 철학은 단독적으로 혼자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그 뒤 여러 철학자를 소개하고 철학적 물음을 제기하면서 설명을 하는데 그리스 철학을 넘어 중세철학 그리고 근대철학 까지 많은 인물들로 인해 사실 벅차기도 했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교재용으로 사용한 도서를 한 권의 책으로 읽고 이해하기란 쉬운 것이 아니다. 


시대적으로 철학의 근본이 무엇인지 설명을 하고 영향을 받은 것 또 그 후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 순차적으로 적어두었다. 초기 철학자들은 대부분 과학자들이었고, 만물의 원초적 재료인 물, 물로 시작해서 물로 돌아간다고 주장했던 철학자, 다윈 진화론도 언급 되기도 하는데 점점 범위가 커지는 철학의 자리가 내게는 부담이 되었다. 철학을 알고 싶은 마음이 벅찼으나 역시 흡수하는 것이 힘들었다. 하지만, 철학하면 그냥 이런 것이라고 대충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철학의 시작을 만날 수 있었다. 이것만으로 우선 철학에 발을 담았다고 생각한다. 


책을 덮고나서 혼자보다는 토론 또는 같이 읽는 도서로 다시 한번 읽고 싶어졌다. 철학에 관심을 많기에 이번 기회에 멈추지 말고 계속 읽어나갔으면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별, 걔 다 그립네 - 한 줄 노랫말이 백 마디 위로보다 나을 때
밤하늘(김하늘) 지음 / 한빛비즈 / 202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무엇이 그렇게 그리운 걸까? 제목을 보면서 잠깐 생각을 해봤다. 그리고 책 안에 무엇을 들어있을지 궁금증이 몰려오기도 했다.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인 저자 밤하늘이 쓴 [별, 걔 다 그립네]는 자신이 쓴 가사들을 한 권의 책안에 모아두었다. 가사이나 시처럼 다가오는 경우도 있었고 같이 그려진 귀여운 그림으로 인해 더욱더 감성적으로 다가온다. 사랑이라는 감정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사랑 할 때에는 모든 것이 아름다워 보이는 감정 하나 인데, 이별과 슬픔이 드리우면 느끼는 감정은 다양하다. 


총 4부로 나누어 가사를 보여주는데 때론 절로 고객이 끄덕여지고 때론 미소가 절로 지어졌다고 때론 사랑이 참 아프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변하지 않는데 왜 그녀는 변하는 것일까? 이미 끊어져 버린 끈을 놓지 못하고 있는 나는 아프기만 하다. 가사를 하나하나 읽으면서 자신의 존재가 하염없이 낮아지기도 하는데 역시 사랑을 많이 한 쪽이 무너지는 것이 정답이구나 라고 느껴진다. 짧은 문장이나 순간 급소를 찌르듯 뇌리를 강타하는 문장을 보면 공감하면 손뼉을 치게 된다. 인간의 감정은 알면서도 깨닫지 못하니 말이다. 


'우리 사랑에 흠은 있어도 틈은 없기를'


인연은 작은 틈이 생기면서 멀어지게 된다. 그러나 그 틈을 매꾸게 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이로 인해 더 벌어지기도 한다. 저자에 대해선 이 책으로 처음 알게 되었다. 음악은 사람의 감정을 대신 전달하는 매개체인데 그저 귀로 들었던 음악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난다면 그 느낌이 정말 다를거 같다. 물론, 음악마다 다르겠지만 말이다. [별, 걔 다 그립네]는 이별을 하고 남겨진 자의 아련한 마음을 담아낸 책이다. 소제목처럼 '한 줄 노랫말이 백 마디 위로보다 나을 때'가 있다. 그러니 사람들이 음악을 통해 치유되고 위로가 되는 것이다. 


[별, 걔 다 그립네] 문득 감정 깊숙히 담아놓은 자잘한 생각들을 끄집어 내어 생각을 해 본다. 무엇이 그리운게 있을까? 하고 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제목부터가 궁금증을 유발하네요. 일본 추리소설을 광범위하죠 일상부터 사회파까지..

검사와 사무관의 두 사람의 전혀 다른 이미지로 어떻게 사건을 해결해 갈지 궁금하게 만드네요

새로운 시리즈로 시작하는 [표정 없는 검사]. 기대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트래블로그 나트랑 & 무이네, 달랏, 호치민 - 2020~2021 최신판 트래블로그 시리즈
조대현.정덕진.김경진 지음 / 나우출판사 / 2019년 12월
평점 :
절판


베트남은 여행 이후 관심을 갖게 된 나라다. 굳이 따지자면 잘 모르겠다 그냥 여행 가기 전까지는 그냥 한 나라를 여행한다 생각했었는데 다녀온 온 후 다시 가고 싶은 나라가 되었다. 패키지로 많이 간 나라라 그래도 한 번쯤은 자유여행을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오늘 트래블로그에서 나트랑&무이네,달랏, 호치민을 보게 되었다.

 

베트남 하면 다낭, 하노이를 대표적으로 뽑는데 오늘은 그 외 도시를 자세히 알게 되었다. 먼저 베트남은 한국과 비슷하게 전쟁을 겪었다. 민주주의와 공산주의로 나뉘어진 남과북. 그러다 남베트남을 장악한 미국과 전쟁에서 승리하면서 통일을 이루게 되었다. 그 과정은 어느 영화를 보더라도 알 수 있다(오래된 영화 '람보'도 베트남이 배경이다). 결국 미국을 물러났는데 이런 과정을 보면 한국 또한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어땠을지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나트랑의 원발음은 나짱인데 일본군이 1940년데 주둔하면서 발음을 나트랑으로 부르면서 굳어졌다고 한다. 또한 저렴한 물가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는 곳이다. 심야버스도 있는데 야간버스로 잠까지 잘 수 있는 버스다. 그외 택시도 있는데 마일린과 비나선, 궉테 택시가 있다. 공항에 도착하면 먼저 다가오는 택시 기사들은 조심하라고 하는데 위험하기도 하지만 바가지 요금 때문이다. 그나마 저자가 소개한 택시는 안전한 것이라고 한다. 물론, 비슷한 문구로 다가오지만 마일린 택시는 절대 먼저 다가오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니 참고 하면 되겠다.

 

여행은 가족, 연인, 부부,나홀로 하는 일정을 알려준다. 나짱에 대해서 들어본 관광지가 없다보니 우선 여행 계획에 참고 하면 된다. 하지만 베트남 하면 역시 열대과일과 커피다. 베트남 여행시 망고를 원없이 먹었는데 익은 망고, 덜 익은 망고 두가지다 너무 맛있게 먹었다.

책에서 소개된 카페들 ... 여행지도 좋지만 먼저 이런곳이 눈에 들어왔다. 아무래도 가지 못했던 것에 못내 아쉬웠나보다. 하지만 어디를 가든 있는 유명 카페보다 그 나라의 현지 카페를 보는 것도 나에게 여행이다. 또 나짱은 베트남 전체 지도에서 아래 부분에 속한 곳으로 위로는 다낭과 호이안이 있다. 그러니 나짱을 여행하고 시간을 내서 이곳을 가도 좋을거 같다. 그런데 한국에서 베트남을 가는 시간대는 이른 아침이거나 늦은 저녁에 도착하는 시간대 밖에 없다 그러니 숙소를 어떻게 정할지도 중요하고 공항에서 가는 방법 또한 잘 알아봐야 한다.

 

책은 도시를 소개하고 바로 이어 이렇게 약도가 그려져 있다. 위 지도는 무이네 도시로 이곳에 모래언덕이 있다. 개인투어는 어렵고 여행사를 통해 갈 수 있는 곳으로 알고 있는 모래색이 아닌 붉은색이 도는 모래를 볼 수 있다. 베트남에 사막이 있다니...신기하기만 하다. 또 이곳에서 썰매를 탈 수 있다고 하니 가게 되면 꼭 체험해 보고 싶다. 프랑스가 이곳을 지배했을 때 프랑스인들이 휴양지로 개발한 도시가 '달랏'인데 유럽풍의 건물과 인공호수, 에펠탑과 비슷한 철탑 등 색다른 베트남을 볼 수 있는 곳이다.

 

호치민은 한국 사람이 가장 많이 가는 곳이라고 한다. 그래서 롯데마트로 있나보다. 하여튼 이것말고 미술관도 있는데 요즘 수채화를 배우다 보니 관심이 생기고 이를 비롯해 역사박물관과 전쟁박물관이 있어 오직 즐기기 위한 여행이 아닌 베트남에 대해 여러가지 생각을 할 수 있을거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