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로그 나트랑 & 무이네, 달랏, 호치민 - 2020~2021 최신판 트래블로그 시리즈
조대현.정덕진.김경진 지음 / 나우출판사 / 2019년 12월
평점 :
절판


베트남은 여행 이후 관심을 갖게 된 나라다. 굳이 따지자면 잘 모르겠다 그냥 여행 가기 전까지는 그냥 한 나라를 여행한다 생각했었는데 다녀온 온 후 다시 가고 싶은 나라가 되었다. 패키지로 많이 간 나라라 그래도 한 번쯤은 자유여행을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오늘 트래블로그에서 나트랑&무이네,달랏, 호치민을 보게 되었다.

 

베트남 하면 다낭, 하노이를 대표적으로 뽑는데 오늘은 그 외 도시를 자세히 알게 되었다. 먼저 베트남은 한국과 비슷하게 전쟁을 겪었다. 민주주의와 공산주의로 나뉘어진 남과북. 그러다 남베트남을 장악한 미국과 전쟁에서 승리하면서 통일을 이루게 되었다. 그 과정은 어느 영화를 보더라도 알 수 있다(오래된 영화 '람보'도 베트남이 배경이다). 결국 미국을 물러났는데 이런 과정을 보면 한국 또한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어땠을지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나트랑의 원발음은 나짱인데 일본군이 1940년데 주둔하면서 발음을 나트랑으로 부르면서 굳어졌다고 한다. 또한 저렴한 물가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는 곳이다. 심야버스도 있는데 야간버스로 잠까지 잘 수 있는 버스다. 그외 택시도 있는데 마일린과 비나선, 궉테 택시가 있다. 공항에 도착하면 먼저 다가오는 택시 기사들은 조심하라고 하는데 위험하기도 하지만 바가지 요금 때문이다. 그나마 저자가 소개한 택시는 안전한 것이라고 한다. 물론, 비슷한 문구로 다가오지만 마일린 택시는 절대 먼저 다가오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니 참고 하면 되겠다.

 

여행은 가족, 연인, 부부,나홀로 하는 일정을 알려준다. 나짱에 대해서 들어본 관광지가 없다보니 우선 여행 계획에 참고 하면 된다. 하지만 베트남 하면 역시 열대과일과 커피다. 베트남 여행시 망고를 원없이 먹었는데 익은 망고, 덜 익은 망고 두가지다 너무 맛있게 먹었다.

책에서 소개된 카페들 ... 여행지도 좋지만 먼저 이런곳이 눈에 들어왔다. 아무래도 가지 못했던 것에 못내 아쉬웠나보다. 하지만 어디를 가든 있는 유명 카페보다 그 나라의 현지 카페를 보는 것도 나에게 여행이다. 또 나짱은 베트남 전체 지도에서 아래 부분에 속한 곳으로 위로는 다낭과 호이안이 있다. 그러니 나짱을 여행하고 시간을 내서 이곳을 가도 좋을거 같다. 그런데 한국에서 베트남을 가는 시간대는 이른 아침이거나 늦은 저녁에 도착하는 시간대 밖에 없다 그러니 숙소를 어떻게 정할지도 중요하고 공항에서 가는 방법 또한 잘 알아봐야 한다.

 

책은 도시를 소개하고 바로 이어 이렇게 약도가 그려져 있다. 위 지도는 무이네 도시로 이곳에 모래언덕이 있다. 개인투어는 어렵고 여행사를 통해 갈 수 있는 곳으로 알고 있는 모래색이 아닌 붉은색이 도는 모래를 볼 수 있다. 베트남에 사막이 있다니...신기하기만 하다. 또 이곳에서 썰매를 탈 수 있다고 하니 가게 되면 꼭 체험해 보고 싶다. 프랑스가 이곳을 지배했을 때 프랑스인들이 휴양지로 개발한 도시가 '달랏'인데 유럽풍의 건물과 인공호수, 에펠탑과 비슷한 철탑 등 색다른 베트남을 볼 수 있는 곳이다.

 

호치민은 한국 사람이 가장 많이 가는 곳이라고 한다. 그래서 롯데마트로 있나보다. 하여튼 이것말고 미술관도 있는데 요즘 수채화를 배우다 보니 관심이 생기고 이를 비롯해 역사박물관과 전쟁박물관이 있어 오직 즐기기 위한 여행이 아닌 베트남에 대해 여러가지 생각을 할 수 있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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