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와닿는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입니다.
각자의 이야기가 어떤 그림으로 그려지고 만들어질지 궁금하잖아요.
40대인 저도 아직 제 이야기가 한창이라 앞으로 어떤 고비를 넘기고 어떤 시련들이 닥칠지 겁이 나기도 해요.
그래도 사랑하는 우리 가족이 함께 탄 이 오리배가 높은 파도에도 흔들릴지언정 뒤집어지지는 않도록 노력하며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고 싶답니다.
다 읽은 후 남편에게 읽어보라고 건네주니 후루룩 보더니 한마디 하더라고요. "이거 너 닮았다."
F라고는 1도 없는 짝꿍이랑 앞으로 더 많은 나날 살아가는 우리의 이야기는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해집니다.
소중한 이들과 함께 읽어보면 좋을 그림책 [안녕 오리배] 추천해 드려요.
[해당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