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독스
나가우라 교 지음,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시모가 죽기 전에 뽑아놓은 사람들이 너무 많다. 이렇게 다국적 팀들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말이다.

순간순간 살아남기에 급급한 게임이 시작된다. 총살, 폭탄 테러, 교통사고 다양한 방법으로 고바의 숨통을 죄어오고 있다.

읽으면서 드는 생각이 이렇게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상황에서도 어쩜 그렇게 침착할 수 있는지 궁금해진다.

같은 팀원들이 한 명씩 죽게 되고 오늘도 살아남은 고바는 다음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앞으로 한 발자국 나서게 된다.

러시아, 미국, 중국, 배후에 누가 있는지 아직 전혀 알 수가 없고, 전화와 대행을 앞세워서만 고바에게 접근하는 프랭크 밸로다의 정체가 너무 궁금하다.

총격과 죽음, 정체를 알 수 없는 적들과 수행해야 되는 작전들이 실로 숨이 막혀 페이지 넘기는 걸 쉴 수가 없다.

언더독스인 고바의 마지막은 어떻게 될 것인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