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공부 좀 했지만 원하는 것은 아무것도 해내지 못한 현직 증권맨 고바 게이타는 담당 고객인 마시모에게 헤드헌팅을 당한다.
서류와 플로피 디스켓을 가로채 달라고 말하는 그는 당연히 고바가 이 제안을 받아들일 거라 예상하고 밀어붙인다.
다른 적임자들 4명과 팀을 이뤄주고 활동비도 85만 달러 우리 돈으로 10억 정도를 주는데 추가 제공도 가능하단다.
일의 성공보수는 6억 엔, 62억 정도가 되는 금액을 지급하고 착수금으로 4백만 엔을 떠억 하니 쥐여준다.
이거 제가 하면 안되겠습니꽈~~~
사사이 가족의 동반자살이 고바가 혼자 죽지는 않겠다고 결심하는 동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