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의 일 - 매일 색을 다루는 사람들에게 컬러 시리즈
로라 페리먼 지음, 서미나 옮김 / 윌북 / 2022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레드의 종류가 이렇게 많을 줄이야...

내가 구분 짓는 레드의 기준은 진한 색은 갈색이고 쨍한 컬러만 레드라 생각했었는데 다 레드였다니 무지로소이다.

열두 가지의 레드 중에 내가 좋아하는 색은 오직 스칼릿 레드뿐이었다.

말 그대로 새빨간 색인데 화려한 불꽃같은 빨강에 권력과 힘을 강하게 대변하는 색이기도 하다.

스칼렛이라는 이름이 색을 지칭하는 이름으로 사용된 것은 13세기가 처음이었고 그 당시에는 밝은 색은 비싼 직물을 전반적으로 스칼렛이라 불렀다. 과거에는 비싼 염료라 함부로 쓰지 못했지만 인공 염료가 발달한 현대에는 스포츠카, 포스터, 패션쇼 등 다양하게 사용된다.

시대가 바뀌면서 강렬한 스칼릿이 배치되는 방법도 달라졌다. p.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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