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읽어드립니다 읽어드립니다 시리즈
김경일.사피엔스 스튜디오 지음 / 한빛비즈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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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한 우울함이 사람들의 인터넷 쇼핑을 부추기고 있는 것 같다. 나가지는 못하고 무엇인가로 해소는 하고 싶고...

슬프거나, 뭔가 상황이 좋지 않거나, 괴로울 때 쇼핑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쁜 상황을 변하게 만들고 새롭게 흥미를 끌어줄 대상을 쇼핑으로 간단하게 해결해 버리는 게 아닐까 생각해 본다.

책 속에 나와 있는 무분별한 쇼핑을 막는 방법 중 첫 번째는 누군가와 함께 쇼핑하기다.

'이거 괜찮아', '아니야', '이거 별로야'라고 의견을 주고받으며 쇼핑을 하다 보면 물건 구입에 대해 더 생각하고 오히려 덜 사게 된다고 한다.

물건을 통해 자의식을 끌어올리고 싶은 심리는 보상 심리에서 시작된 것이라는데 두 번째 방법이 나한테 하는 보상을 쇼핑이 아닌 새로운 보상 도구를 만들어보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알려주는 세 번째 방법은 라면을 먹는 거다. 라면을 먹고 배가 부르면 쇼핑을 덜 하게 된단다.

사람은 정말 본능에 충실하구나 생각했다. 예전에도 그런 말을 들었던 기억이 난다. 쇼핑 가기 전에 항상 배를 채우고 가라는 말이

심리학적으로도 정말 맞는 말인가 보다.

우울해지지 않도록 나에게 하는 보상은 다른 것들로 채울 수 있도록 보복 소비라는 단어를 적용하지 않게 허전하고 불안한 심리를 다른 걸로 채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현명한 행동일 것이다. 내가 만족감을 느끼는 것은 무엇인지 쇼핑 말곤 없는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작은 것들로 만족감을 채워갈 수 있는 그런 기회로 바꿔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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