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라, 샤일록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민현주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유키는 야마가 과장의 죽음으로 그의 업무를 자진하여 맡게 되고 하나하나 해결해나가기 시작한다.

유키와 야마가의 상사인 가시야마의 책임회피는 정말 얄미움의 결정체다.

은행의 숨겨진 부실채권들 중 특히 문제가 있는 것들은 야마가가 담당했었고 그 업무를 유키가 처리하기로 하는데...

야마가의 장례를 치르며 그의 부모를 만나 과거 이야기를 듣게 되는 유키는 왜 그렇게까지 추심 업무에 열심이었는지 조금은 이해하게 된다.

그리고 채무자들 중 누군가가 야마가 과장을 살해했을 것이라 생각하는 사와와 유키는 협력하기로 한다.

"당신은 나를 좋아하지 않는 것 같지만 이런 때를 두고 오월동주라는 말이 있지.

알겠나. 야마가 씨의 원한을 풀 수 있는 건 당신과 나뿐이라는 걸." p.114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