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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스러운 세상 속 혼자를 위한 책 - 혼자가 좋은 나를 사랑하는 법 ㅣ INFJ 데비 텅 카툰 에세이
데비 텅 지음, 최세희 옮김 / 윌북 / 2021년 1월
평점 :
정말 이래요?ㅋㅋㅋㅋ
비슷하면서도 다른 이유들로 저 모습이 겨울철 나와 비슷하다.
이유는 다음과 같이 조금씩 다르지만....
선글라스 - 눈부심 방지 및 멋 내기용으로 해가 쨍한 곳에서도 책을 읽을 수 있다.
헤드폰 - 대신 무선이어폰을 귀에 장착하여 어떤 시끄러운 장소에서든 책을 읽을 수 있다.
긴 스카프 - 목주름 가리기 및 보온과 패션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집 밖에서 책을 볼 때 포근함을 준다.
커다란 숄더백 - 이건 인정. 책을 담아야 하므로^^
오버사이즈 코트 - 그냥 저주받은 내 몸뚱어리 가리기용이랄까? 오버사이즈를 입지 않는다 한들 몸짓언어를 표현할 수 있는 신체는 아니다.
호주머니에 손을 집어넣은 자세 - 손이 시리거나 약간의 방어적인 자세긴 하지만 사람을 피하진 않는다.
편안한 운동화 - 무거운 책과 함께 하는 삶이므로 구두는 저 멀리~~ 발꼬락 아픈 거에 신경 쓰고 싶지 않다는 나의 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