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스러운 세상 속 혼자를 위한 책 - 혼자가 좋은 나를 사랑하는 법 INFJ 데비 텅 카툰 에세이
데비 텅 지음, 최세희 옮김 / 윌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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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다 사고 싶은데, 장바구니에 책은 몇 백권이 들어가 있는데 다 가지지 못하는 책 덕후의 고민타임!!

특히 고르고 골라서 두권중에 선택해야하는 순간은 정말 고통스런 시련의 연속이다.

이 장면 보고 진짜 너무 사랑스러웠다.

만약 우리 남편이 고민하는 내 모습을 보고 '두권 다 사줄게~~'라고 하면 마구마구 사랑이 샘솟고 다음날 아침 식단이 바뀌지 않겠는가!!

그런데 다음 장에서 빵 터져버렸다.

단지 그냥 집에 빨리 가고 싶을 뿐이었다니.... 동상이몽을 꾸며 사랑하는 진정한 연인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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