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스러운 세상 속 혼자를 위한 책 - 혼자가 좋은 나를 사랑하는 법 INFJ 데비 텅 카툰 에세이
데비 텅 지음, 최세희 옮김 / 윌북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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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런다고? 이렇게 고민을 많이 한다고?

나는 만나자는 지인의 연락을 받으면 곧바로 언제, 어디서?를 답장하는 스타일인데 내성적인 사람들은 정말 수만 가지 생각을 하는구나 싶었다.

우선 내지르는 게 먼저인 행동파인 나는 결정 전에 생각이 많은 사람의 뒤늦은 답장에 열불 내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이 책을 보니 그런 스타일의 사람은 나름대로 고민이 많다는 걸 이해하게 된다.

사람이 많은 게 싫고 새로운 만남이 어색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책으로 이 책만 한 게 없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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