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다 예쁜 말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79
코맥 매카시 지음, 김시현 옮김 / 민음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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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엄마와 나는 맘이 잘 맞지 않았어. 들다 말을 좋아하니까 그것으로 됐다고 생각했지. 내가 멍청했던 거야.

네 엄마가 아직 어리니 언젠가 생각이 바뀌리라 믿었지만, 나이가 들어도 여전했어. 어쩌면 내 생각이 잘못되었는지도 몰라. p.40

아버님 이제야 깨달으시다니요~

소년의 외할아버지의 장례식이 끝나고 아빠의 고백까지 듣게 된 소년은 자신의 부모가 3주 전에 이혼했다는 사실과 엄마가 소중한 목장을 팔려고 한다는 사실들을 줄줄이 알게 된다. 생일선물로 안장을 선물받은 소년은 떠나기로 결심하는데....

그의 앞날에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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