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2011-03-02  

새 학기가 시작되니 혜덕화님 뵙기가 더 힘들어지겠군요.... 
모쪼록 마음과 몸 모두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올해는 몇 학년 맡으셨는지 문득 궁금해지네요^^

 

 

 
 
혜덕화 2011-03-04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이만큼 세월이 빨리 흐른다더니, 나이 탓인지, 시대 탓인지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겨우 한 숨 돌리고 보니 봄 방학부터 3월 첫 주까지 옆도 보지 못한 채 달려온 것 같습니다. 올 해는 5학년 아이들과 한 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3월, 새로 시작하는 초롱초롱한 눈망울들이 예뻐서 힘들다는 불평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2월에 책 읽은 것도 올려야지 마음만 먹다가 3월이 되었네요.
파릇파릇 새싹 돋는 소리가 땅 속에서, 나무 속에서 들리는 듯 합니다.
건강하시고, 평온하시기를......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