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수행 입문 불교수행입문 2
조계종출판사 편집부 엮음 / 조계종출판사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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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각 사찰마다 절 수행을 많이 한다.

절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몸을 조복 받게 되고, 몸을 바로 보게 되면 마음이 얼마나 허황된 격류에 따라 흔들려 왔는지 보게 되어 내 옆에도 절 수행을 하는 재가불자들이 많다.

이번에 조계종에서 펴 낸 이 책은 그야말로 절 입문서이다.

함께 절하는 대영암 보살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고 해서 사봤는데, 읽다보니 반성할 점이 많았다.

절하는 마음에 따라 절을 일곱가지 예법으로 분류 해 놓은 것을 보니 그동안 내가 해 온 절은 지극한 공경심 없이 창화구명례-교만한 마음은 없으나 게으른 마음으로 대충대충 하는 절- 만 한 것 같다.

몸과 마음이 지극히 공경한 마음으로 절을 한 것보다는, 그저 숫자를 채우는 데 급급해 왔던 것 같다.

아주 간단한 책이지만 어떤 마음으로 어떤 몸 가짐으로 절을 해야 하는지 잘 안내가 되어있다.

절을 시작하려는 초보 불자들에겐 도움이 될 절 입문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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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의꿈 2006-11-16 14: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이네요~ 저도 어떻게 하면 절을 잘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최근에 보관함에 담아두고 있던 책인데 혜덕화님이 추천하시는 거라 주저없이 읽어보고 참고해야겠어요~ㅎㅎ 감사합니다~

혜덕화 2006-11-16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의 꿈님 정말 오랫만입니다. 물은 마셔봐야 맛을 안다고 하죠. 절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저런 책들이 도움이 되긴 하지만 그래도 직접 해 보고 생각한 것과 책을 비교해보면 좀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타 스님의 생활 속의 수행법도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이미 읽으셨겠지만.......^_^

비로그인 2006-12-11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남에 대흥사라는 큰 절이 있답니다.
저는 대흥사 스님들의 주치의 노릇.. 15년
절 대신입니다. 하하

혜덕화 2006-12-11 1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남 대흥사는 언젠가 꼭 한 번 가고 싶은 절입니다.
좋은 일 하고 계시는군요.
"한사"라는 닉네임이 아주 멋있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