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 괴짜를 넘어서 - 실력은 있지만 실전은 부족한 직장인들에게
밥 실러트 지음, 이한이 옮김 / 오늘의책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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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부제는 "실력은 있지만 실전이 부족한 직장인들에게"이다. 말 그대로 이 책은 직장인에게 실무에 대한 도움이 되며 더 나아가서는 조직의 우두머리가 될 때에 유익한 정보들을 엮은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하버드 대학원의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전문 ceo로 제너럴 푸드,탑코 어소시에이츠, 퍼블리시스 그룹, 카이저로스 등 세계 굴지의 기업들의 ceo로 지내며 현장에서 혹은 학교에서의 경험으로 비지니스 철학의 집대성을 만든 것이다.

혹자들은 이 책을 "성공의 원칙"이라고도 이야기한다. 그만큼 이 책의 저자 밥 실러트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밥 실러트가 ceo로써 성공할 수 밖에 없었던 원칙들을 엮은 책이라고 볼수 있다.

"창조적 괴짜를 넘어서"는 밥 실러트의 머릿말겪인 "정답을 가지고 시작하라"는 원칙부터 시작해서 총 95개의 원칙들을 소개한다. 그 원칙들 하나하나마다 그 원칙이 생기게 된 배경, 그 원칙의 적용살례들이 서술되어 있어서 더 신뢰가 갔다.

많은 직장인들은 지금 자신의 자리에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싶어한다.

그런 의미에서 밥 실러트는 모든 직장인들이 닮고 싶어하는 롤모델이 아닐까 한다.

하버드대학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제너럴 푸드에 입사하여 결국은 제너럴 푸드 ceo에까지 올랐다. 그 후에 여러 기업들의 ceo로 지내며 기업합병에 절대적인 신뢰를 받았으며 나락에 떨어진 조직을 일으켜 세우고 처음 발을 내 딛는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조직으로 만들기도 하는등 그의 업적은 모든 ceo들의 성공적인 교과서라고도 볼수 있었다.

그런 그가 자신을 성공한 리더로 만들어준 경험과 믿음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95가지의 법칙으로 묶어서 펼쳐놓았다. 얼마나 매력적인가..

이 책은 비지니스를 하는 사람들에게 권하는 책이기도 하지만 모든 인생살이에 대 포함되며 모든 인간과계레 통용되는 광범위한 것들이기도 했다. 예를 들어 "무엇이 잘못되었지?가 아니라 무엇이 제대로 된 거지?라고 물어라" 하던가 "행운은 준비된 사람이 기회를 만났을 때 나타난다"같은 원칙들은 일상생활에서도 정말 딱 들어맞는 원칙들이 아닌가. 그러나 무엇보다도 내 마음을 끌었으며 가슴에 와 닿았던 원칙은 "자신을 믿어라"이다~!

저자의 성공의 법칙들을 총망라한 책인 만큼 성공을 꿈꾸는 직장인들은 꼭 일어봐야 할 책 "창조적 괴짜를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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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의 7분 드라마 - 스무 살 김연아, 그 열정과 도전의 기록
김연아 지음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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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피겨스케이팅"은 생소하고 어려운 스포츠였다. 바로 옆나라 일본에서 세계적인 선수가 배출될 때에도 우리는 신체적 조건과 환경적 열악함을 핑계대며 우리와는 먼나라 스포츠 쯤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 "김연아"라는 선수가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어느새 우리나라는 "피겨스케이팅"의 세계최고 수준의 선수를 보유한 나라가 되었다,

스무살...보통의 스무살이라면 이제 막 대학을 입학하거나 사회에 첫발을 내딛었으며 친구들과 어울리는걸 좋아하고 부모님께 약간의 반항도 하며 새로운 세상에 대한 설레임과 희망으로 가득차 있을 나이이다.

그런 스무살의 어린 나이에 스포츠 한 종목에서 제계 1위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대회에서 수 없이 1위를 했다면 그 선수의 생활은 어떠할까? 얼마나 피나는 훈련과 노력이 필요할까? 직접 보고 듣지 않아도 충분히 상상이 되었다.

지금 2010년은 벤쿠버 동계올림픽 시즌이다. 때가 때이니만큼 동계올림픽의 꽃이라 할수 있는 피겨스케이팅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있고 우리나라 최초 그리고 김연아 선수의 생애 처음 올림픽 메달 획득의 여부등에 대한 관심이 여느때보다 높다.

그런때에 "김연아의 7분 드라마"를 만나게 되었다..^^

이 책은 김연아 선수의 스무해 인생이 담겨있다, 스케이트화를 처음 신은건 만 다섯살때였으며 그 뒤로 어떻게 스케이트와 인연이 되었는지 어떻게 훈련을 했으며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 마치 김연아선수가 이야기해주듯이 전개되어 있다.김연아 선수가 8개월때 처음 걸음마를 시작했다는 놀라운 부분까지도~~

중간중간 장난같은 "ㅋㅋㅋ"는 김연아선수가 이제 갓 스무살이라는걸 느끼게 해 주기도 하는 부분이다^^

김연아 선수의 수많은 국제대회 프로그램과 에피소드들을 보며 역시 세계1위는 아무나 할수 잇는 것이 아니구나 참 많은걸 포기하며 희생하며 그 자리에 있구나 싶어 마음이 뭉클해지기도 하였다. 그러나 정작 김연아선수는 자신을 행복한 스케이터라고 표현한다. 1위를 해서도 세계 탑 클래스의 선수라서도 아니라 스케이트를 탈때가 제일 행복한 뼛속까지 스케이터라서 그렇단다.

이 책의 또다른 볼 거리인 사진 이야기를 빼 놓을수 없다. 예쁜 포즈의 인위적은 사진들이 아니라 연습할때의 사진 병원에서의 사진 행복한듯 웃는 사진 국제대회 프로그램중의 사진..그리고 우리 가슴속에 가장 깊이 각인되어 있는 세계선수권 대회때 태극기가 제일 높이 달렸던 사진까지...

이 책은 정말 김연아 선수의 전부가 담긴 책이였다. 뒷부분에 있는 "김연아, 나를 이야기하다"는 마치 100문 100답같은 느낌이 들어 더 김연아 선수를 많이 알수 있었다.

김연아선수가 직접 이야기하듯 스케이트의 어려운 단어들이 등장해 다소 피겨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긴 하지만 그래도 이 정도는 공부해 주는것이 예의겠지?^^

김연아 선스의 보이는 부분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모습까지 알게 해준 책 "김연아의 7분 드라마"는 김연아선수뿐 아니라 모르고 있던 피겨스케이팅에 대해서도 많은 공부가 된 책이다.

덕분에 이번 2010년 벤쿠버 동계 올림픽에는 피겨스케이팅을 더 재미있게 볼수 있을것 같다.

대한민국 파이팅! 김연아선수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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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생각하는 개구리
이와무라 카즈오 지음, 김창원 옮김 / 진선아이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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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아이에게 처음 읽어줬을때의 반응을 잊을 수가 없다.

아직 만화형식의 책을 접할 기회가 없어서 이런 형식의 책을 이해할수 있으려나 하는 우려속에 반신반의하면서 그림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읽어줬다. 그림속에서 개구리와 생쥐의 대사가 나올때는 그 대사를 하는 인물까지 짚어주며...

비교적 단순하고 지금껏 읽어오던 그림책들과는 다르게 설명도 없고 대화 많이 않고 오로지 그림으로만 이해해야 하고 생각을 많이 요구하는 책 "깊이 생각하는 개구리"는 이제 막 5살이 된 우리 아이에게 어렵지 않을까?걱정이 되었다.

그러나 아이는 내 예상과는 다르게 집중하고 또 이해하고 있었다.

오히려 글자가 많이 없고 설명이 없으니 더 그림에 집중하게 되고 더 많이 상상하게 되는 모양이였다.

개구리가 생각하고 있는 장면에서는 같이 심각해지고 개구리가 즐거운 장면에서는 함께 웃고...

특히나 우리아이가 좋아하는 장면은 개구리가 빗물을 먹고 기운이 난다면 점프하는 장면이였다. 유난히 점프하는것을 좋아하는 아이여서 그런지 개구리가 온 힘을 다해 점프하는 장면이 나오자 정말 즐겁게 크게 웃는 것이 아닌가?

심각한 얼굴로 앉아 듣고 있기만 할때는 듣고 있는지 이해는 하는지 아리송하기만 했는데 즐거운 장면을 보고 별 다른 설명이 없었음에도 이리도 즐거워하는 것을 보니 나름대로 몰입하고 있었나보다.

책을 다 읽고 난 지금도 가끔 그 장면을 이야기한다.^^

책을 읽은 다음날 아이가 가만히 앉아있기에 "뭐하니?"라고 물으니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생각하고 있어"하는게 아닌가...

그 모습이 어찌나 웃기는지 차마 어떤 생각하느냐고 물어볼 수가 없었다. 나중에 물으니 "개구리처럼 생각해보고 싶었단다..^^

후반부에 생명에 대한 이야기들은 상당히 심오하기도 했지만 아이는 아빠와 엄마라는 단어가 계속 반복해서 나오니 그것이 재미 있는지 웃으며 듣고 있었다.

읽으며 참 많이 생각하게 되는 내용이였다.

지금은 아이가 어려 그냥 단어의 재미와 그림의 재미만을 느끼지만 좀 더 큰 아이나 우리 아이가 좀 더 컸을때 혼자 책을 읽을수 있을때쯤 이 책을 읽는다면 또 다른 생각들을 하게 되겠지?

그냥 재미만이 아니라 책 속에 등장하는 개구리처럼 많은 걸 깊이 생각하게 해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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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요리 상식 사전
윤혜신 지음 / 동녘라이프(친구미디어)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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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집 식단이 변하고 있다. 양념통에서 화학 조미료가 사라지고 대신 천연 조미료 재료들이 냉동실을 차지하기 시작했다.

아이의 아토피 증상 때문이다.

그러나 화학 조미료를 안쓰면서부터 음식의 맛이 밋밋해지고 식단이 단조로워졌다. 화학 조미료없이 음식맛을 내는 것이 이리도 어렵다니...

어릴적 할머니 집에서 먹었던 된장국, 나물무침 이런맛들이 왜 안나는지 안타깝기만 했다.

마음은 원이나 솜씨가 안따라와주니 말이다.

그러다 이 "착한 요리 상식 사전"을 접하게 되었다.

우선 작가의 이력이 상당히 이색적이였다.

이화여자대학에서 신학을 전공하고 시어머니께 궁중 요리를 배워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 전통음식을 알리는 행사에 참여하기도 하고 요리를 가르치기도 하다가 지금은 시골에서 밥집을 운영하고 있는 저자....독특했다.

그런 저자가 책을 썼는데 "행복한 밥상을 꿈꾸는 딸에게 주는 소박한 요리책"이란다.

말 그대로 저자는 정말 딸에게 이야기하듯 구어체로 책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랬구나...그랬어"라며 말이다.

정말 친정엄마가 시집가기전날밤에 내 머리맡에 앉아서 조곤조곤 이야기해주는듯한 착각이 들었다.

재료 고르기부터 손질하기 보관하기 양념하기 조리하기 거기다가 담기까지..완전 요리의 전과정이 고스란히 이 책안에 담겨져 있었다.

이런 책이 "소박한 요리책"이라니..이 책은 내가 그토록 찾던 할머니의 손맛이였다. 나에겐 완전 대박!!!

그 동안 밥상위에 올라오는 반찬의 가짓수에 연연하고 한끼의 식사에 5대 영양소는 물론이고 무기질 비타민까지 다 챙겨야 할 것 같은 강박관념에 고기는 이틀에 한번능 먹어야 아이들이 크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라는 어리석은 생각들..

이 책을 읽으며 내 아이의 병은 내가 키우고 있지 않았나 반성하게 되었다.

요리책이지만 딸에게 주는 책이라는 부제대로 간간히 사담같은 음식과 관련된 작가의 이야기나 지인에게 보내는 편지는 또 이 책을 읽는 솔솔한 재미이다.

그러나 뭐니뭐니 해도 이 책의 보물은 레시피겠지?

정말 글로만 보면 이리도 간단할 수가 없다.

집에 몇권의 요리책이 있지만 선뜻 따라할수 없었던 이유중의 하나가 어려운 재료들이였다. 무슨 양념이 그리도 종류가 다양한지....그러나 "착한 요리 상식 사전"은 달랐다.

모두 우리집 냉장고 싱크대 조리대 위에 있는 양념, 그리고 집 앞 시장에만 가도 쉽게 구할수 있는 재료들이였다.

물론 글만큼 맛내기가 쉽다면 누구나 다 요리사가 되었겠지만 말이다.

그래도 기죽지 않고 도전해 볼 수 있는 이유는 내가 먹고 자랐고 그것에 대한 확고한 믿음때문이다.

우리의 밥상이 "착한 밥상"이 되기를 바라며!!!

10권의 요리책보다 이 책을 강력추천!!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들이 웨딩드레스보다 먼저 챙겨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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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열의 파!파!파닉스 1 (책 + DVD 1장)
문단열.MBC 뽀뽀뽀 제작팀 지음 / 타임주니어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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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엄마들의 가장 큰 고민은 뭐니뭐니 해도 영어교육이 아닐까?

옹알이를 할때부터 아니 뱃속에 있을때부터 엄마는 하품만 나오는 영어동요를 듣고 영어동하를 읽고 그러나 아이가 엄마 아빠를 하기전에 "mammy daddy"를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좀 더 크면 cd와 dvd의 힘들 빌려 혹은 교육기관의 힘을 빌려 영어교육에 목숨건다.

나 역시 아이가 만 두돌이 되기전부터 영어를 가르쳤으면 영어그림책 리스트를 만들어 사모으며 하루에 한권이라도 읽지 못하면 그 동안의 영어교육이 물거품이나 되는듯 필사적으로 읽어줬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나 역시도 내가 받아온 교육대로 아이에게 주입식 교육을 하고 있었다.

유아기의 영어교육의 일차목표는 몇개의 단어를 외우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흥미를 일깨워주느냐인걸 잊고 있었던 것이다.

아이가 엄마의 영어에 약간의 실증을 느끼즈음 바로 유명한 문단열 선생님의 "파!파!파닉스"를 접하게 되었다.

"뽀뽀뽀 잉글리시 매직 세븐"을 통해서 방송되고 있다는데 애석하게도난 그 방송을 한번도 본 적이 없다. 그러나 문단열 선생님은 너무나 유명하신 분이기에 너무 기대디는 책이였다.

책을 처음 펼쳐서 머리말을 읽어보는 순간 내 선택은 최선이였음을 느꼈다.

역시 문단열 선생님은 아이가 흥미를 잃지 않으며 영어를 확실히 자기것으로 만드는 방법을 알고 계셨다.

"3은 무언가를 알기 위한 최소 반복 숫자 5는 확실히 이해아게 되는데 필요한 숫자 7은 기억을 확정짓는 마법의 반복숫자"라고 한다.

그 7번을 반복해야 하는데 그것을 지겹지 않게 재미있게 이끌어 주고 있었다.

1번은 동화보고 듣기(dvd) 2번은 동화보고 읽기(책) 3번은 동요보기(dvd) 4번은 동요 악보고 부르기(책) 5번은 동요 바꿔 부르기(책) 6번은 파닉스 발음 익히기(dvd) 7번은 파닉스 연습하기(책)

이렇게 dvd와 책을 오고가며 지겹지 않게 흥미롭게 영어를 공부할수있게 된다 

dvd가 한번에 연결되어 재생되는 것이 아니라 1권에 있는 동화 세개(요술냄비, 인어공주, 세가지 소원)가 챕터로 나워져 있고 그 안에도 동화보고 동요부르기(3개),파닉스 강의(3개)로 나눠져 따로따로 실행해야 하는게 너무 맘에 들었다, 꼭 엄마가 옆에서 같이 공부하면서 아이를 혼자 dvd앞에 방치되어지지 않게 한 세심한 배려였다는걸 알수 있었다.

아무리 엄마의 눈에 좋은 책이라도 아이가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그냥 종이조각에 불과하다, 그런 의미에서 "파!파!파닉스"는 흡입력 최고!! 역시 20년이 넘게 최고의 어린이 프로그램을 만들어 온 뽀뽀뽀의 제작진들 답단느 생각이 들었다.

이제 38개월 우리 아이. 두번째로 동요를 틀어줬을때 "크..크..크래커"하면 음률에 맞춰서 동요를 따라하고 손짓 몸짓 해가며 강의를 들었다.

처음엔 그냥 보고만 있던 동화를 동요와 파닉스를 다 보고 엄마가 또 읽어주도 한 다음 다시 틀어주니 마치 이해라도 하는듯이 웃으며 보고 있는게 아닌가...

우리 아이가 100%이해했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영어를 느끼고, 관심을 가지고, 흥미로워 한다는 점이다.

문단열 선생님의 파!파!파닉스 전 5권이면 우리아이 영어 문제 없을것 같다.


동화dvd 



아빠에게 안겨서 보고 있는 아들~^^

dvd에서 나오는거 따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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