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365일 자동 절약 시스템 - 무리하지 않으면서 푼돈을 목돈으로 만드는 비밀
오미옥 지음 / 황금부엉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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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한참 "YOLO"가 밈처럼 유행했다. 욜로, 'You Only Live Once'. 말 그대로 한번 뿐인 인생!

참 좋은 말인데, 트렌드와 연결해보면 저축보다 소비를 하자는 결로 굳혀졌다.

하지만 욜로도 잠시. 이제는 100세 인생을 준비하기 위해 미래에 대한 준비는 말할 것도 없고 경제관념도 똑똑해지고 경제교육도 체계적으로 변했다. 그러다보니 이곳 저곳 '무지출 챌린지', '경제적 자유'와 같은 말이 떠오른다.

지금 이 수입이 영원하지 않음을 깨닫는 요즘, 어떻게 벌고 어떻게 저축할 것인가?

그러던 중 만난 책, <365일 자동 절약 시스템>.

저자는 가계부 한 쪽에 이런 글을 썼다. ""내 나이 마흔에 1억을 모아서 내 집을 마련한다."

그리고 이런 다짐들이 차곡차곡 모여서 그 꿈을 이뤘고 지속 가능한 절약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한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저축이 모든 재테크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소비습관을 잘 잡아야 저축과 재테크도 빛이 난다.

자신과 가정의 돈의 흐름, 재무재표를 파악하고 황금비율로 수입 - 저축 - 지출을 시스템화하는 힘.

<365일 자동 절약 시스템>을 통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투자를 하지 않아도, 자신의 소비패턴과 소비성향을 파악하면서 돈을 모을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다.

처음 시드머니 모으기는 것은 힘들겠지만 나중에는 돈이 돈을 부르고 복리의 마법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점차 수월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소비습관과 재테크 지식도 늘어나고 말이다.

<365일 자동 절약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돈을 모아보자. 분명 1년 후, 3년 후, 10년 후, 20년 후가 달라질 것이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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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페어리 테일 1 페어리 테일 1
스티븐 킹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가지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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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킹만이 쓸 수 있는 새로운 동화 속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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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페어리 테일 1 페어리 테일 1
스티븐 킹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가지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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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린 나이에 꿈을 꿔 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지금과는 다른 세상, 지금과 다른 일상이 펼쳐지게 해달라는 상상 말이다. <페어리 테일>의 주인공 '찰리 리드'의 꿈도 바로 그렇게 시작되었다고 믿는다.

불의의 사고로 어머니를 잃게 된 찰리. 그리고 그 아픔으로 알콜중독에 빠지며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는 아버지까지.

어린 나이에 아이가 감당할 수 없는 일들이 몰려오게 되면 깊은 무력감의 아픔을 겪게 될 것이다. 그래도 '찰리'는 강했다. 그의 아버지도 그렇고.

인생이 어떻게 펼쳐지게 될 지, 잠깐의 우연이 얼마나 많은 변화를 일으키게 되는지 <페어리 테일>에서 펼쳐진다.

이번 책 <페어리 테일>은 말해 무엇하나, 너무나 유명한 '스티븐 킹'의 신작이다.

워낙 장르를 넘나들며 엄청난 필력을 자랑하는 그이기에, 이번 <페어리 테일>에서 '스티븐 킹'만이 쓸 수 있는 동화와 상상력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역시나 이번 <페어리 테일>도 잠깐 책을 펼쳤을 뿐인데 어느덧 책의 후반부로 달려가서 아껴읽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다.

우연이 만든 필연.

주인공 '찰리 리드'는 우연히 근처에 살고 있는 노인 '하워드 보디치'의 집을 지나간다. 바깥 생활을 잘 하지도 않고 혼자 은둔하는 그에게 뜻밖의 사고가 발생한다. 사다리에서 떨어진 그를 발견한 찰리. 급하게 911에 전화하여 도움을 주며 '보디치' 할아버지와 그의 충실한 개 '레이더'와의 인연이 시작된다.

어떻게 이런 이야기를? 이런 글을 쓰지? 라는 생각으로 스티븐 킹의 팬들이 많을 것이다.

나 역시 여름 밤마다 스티븐 킹의 책을 읽으며 시간가는줄 모르는 계절을 보냈는데 이번 가을과 겨울도 <페어리 테일> 스티븐 킹과 함께라니!

그전에 읽었던 동화들을 똑똑! 깨우며 스티븐 킹만이 쓸 수 있는 이야기로 우리를 이끈다.

왜냐? 바로 '보디치'씨의 집 마당에 있는 우물이 동화 속 세계를 연결하는 통로였기 때문이다!

우리의 '찰리'는 멋진 친구이자 파트너인 강아지 '레이더'를 구하기 위해 용기 있게 우물에 뛰어든다. 바로 이 동화 속 세계에서는 우리가 알고 있던 이야기, <잭과 콩나무>, <오즈의 마법사>, <아기돼지 3형제> 등 이야기에 변주를 주며 과연 찰리가 이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을지 기대하고 응원하게 만든다.

스티븐 킹의 동화, <페어리 테일>. 다른 사람도 아닌 스티븐 킹에게 동화라고?

<페어리 테일>을 소개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될 것이다. 현실과 동화를 넘나드는 <페어리 테일>.

스포일러 없는 마지막 문장을 날려본다.

"내가 있었던 곳이 가상의 세계였다.여기가 현실이었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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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꿈은 우연이 아니다 - 뇌가 설계하고 기억이 써내려가는 꿈의 과학
안토니오 자드라.로버트 스틱골드 지음, 장혜인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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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꿈과 관련된 내용이 참 많다.

꿈은 도대체 왜 꾸는걸까? 그리고 꿈은 우리가 생각하고 상상하는 것과 어떤 연관이 있을까?

확실한 것은 어떻게 이런 꿈을 꾸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범위에서 꿈이 펼쳐진다는 것이다. (꽤나 창의적인 꿈도 있지만!)

이번 책 <당신의 꿈은 우연이 아니다>에서는 우리가 꿈에 관련되서 궁금해할 만한 것들,

예를 들어 꿈이란 무엇인지? 꿈은 왜 꾸는지? 개도 꿈을 꾸는지? 무엇을 꿈으로 볼 수 있는지? 꿈은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 것인지? 등 꿈의 의미와 다양한 의견들도 폭 넓게 들려준다.

또한 꿈은 우리를 창의적으로 만든다. 유명한 과학자나 물리학자, 예술가가 꿈을 토대로 창의성을 펼친 이야기는 셀 수 없이 많을 것이다.

<당신의 꿈은 우연이 아니다> 또한 바로 이 부분을 짚어준다. 그리고 꿈이 단순히 창의적이라는 부분을 넘어서, 꿈을 꿀때 우리가 느끼는 경의롭고 즐거운 감각 그 자체의 본질에 집중한다.

우리가 꿈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시각을 볼 수 있다니! 잘만 컨트롤한다면 너무 좋은 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당신의 꿈은 우연이 아니다>를 읽으며 우리가 꿈을 조정하고 마음껏 이야기를 펼쳐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 것이다.

무엇이 자각몽이 무엇이 자각몽이 아닌지, 자각몽의 정의와 자각몽을 일으키는 방법 등 흥미로운 것들도 이 책 안에서 펼쳐진다.

사람들의 꿈을 뇌과학이라는 것으로 설명해주는 <당신의 꿈은 우연이 아니다>.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어떤 꿈은 우리가 말하고 행동하는 현실이 된다. 이런 잠재력이 있는 꿈을 우리는 그동안 얼마나 중요하게, 또는 대수롭지않게 생각했을까?

꿈이라는 일상의 경험을 뇌과학이라는 새로움으로 보여주는 멋진 책이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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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태도 - 평범한 사람 30명이 경제적 자유를 얻어낸 비밀 8가지 부자의 나침반 3
조너선 클레멘츠 지음, 박덕근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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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과 재테크 책을 읽다보면 단순한 기술이 아닌 부에 관한 접근부터 다르다.

돈과 부를 부르는 태도와 마인드. 성격이 팔자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로또 1등에 당첨되도, 거액의 돈을 손에 쥐게 되어도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돈의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이번 책 <돈의 태도>가 바로 그런 책이다.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30명의 인터뷰를 통해 경제적 자유를 얻어낸 비밀 8가지를 알려준다.

* 평범한 30명을 부자로 만든 8가지 비밀

  1. 돈의 태도는 부모의 영향을 받는다

  2. 좋은 저축 습관은 부를 이루는 첫 번째 열쇠다

  3. 단순하게 투자하는 방법은 언제나 통한다

  4. 개별 주식 투자보다 인덱스 투자를 선호한다

  5. 준비되었다면 천천히, 꾸준히 나아간다

  6. 행운을 과소평가하지 않는다

  7. 돈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

  8. 어느 순간 "이만하면 충분해"라고 말해야 한다.

<돈의 태도>에서 말하는, 평범한 사람 30명을 부자로 만든 8가지 비밀이다.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이기도 하고, 이렇게 할 수 있을까?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궁금증으로 읽게 되었다.

인생이 달라지는 마인드와 태도. 경제적 자유를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단순한 부를 떠나서 삶을 즐기고 자신의 분야에서 정상에 오른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여기서 말하는 정상이란 유명세가 아니다. 꾸준하게 오롯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 잘하는 일을 하고 성실하게 임한다. 그리고 옳은 일을 하고 꾸준한 저축을 통해 돈이 돈을 모은다.

소비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깨닫게 되었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처럼 돈의 많고 적음을 떠나, 비효율적이고 줄줄 새는 돈을 잡는 것. 그리고 돈을 잘 쓰는 것. 그런 소비 습관들이 모이고 모여서 10년, 20년, 30년 후에는 시간의 마법 복리로 변화를 일으키게 되니까 말이다.

<돈의 태도>에서 저축과 절약, 검소를 가장 먼저 1챕터로 쓴 것도 바로 그런 이유일 것이다.

그리고 꾸준한 투자, 어쩌면 단순한 투자가 <돈의 태도> 책의 30명의 이야기를 통해 얼마나 잘 통하는지 알 수 있게 된다.

꾸준한 인덱스 투자, 또는 정액분할투자, 퇴직연금 등 단순하고 꾸준하게 접근했을 때 결국 투자 결과도 우상향하고 지금의 경제적 자유를 얻는 토대가 되었으니 말이다.

개별 주식과 함께 인덱스 투자에 대해 더 집중해야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돈의 태도>라는 제목처럼 돈과 행운을 대하는 마음가짐도 다시 새겨본다.

큰 성공을 한 사람들이 운을 결코 과소평가하지 않는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운이 좋았다"라는 말은 결코 겸손이 아니다. (마찬가지로 운 없이 스스로의 노력으로 성공했다는 것 또한 어렵다고 생각하니까.)

대신 그 운을 만들어가는 것은 좋은 태도를 가진 자신이다.

<돈의 태도>에서는 평범한 30명의 인생과 돈에 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한 명, 한 명 책을 읽다 보니 저자와 대화하는 기분이 드는 것은 당연할 것 같다. 어떻게 돈을 모으고, 어떻게 쓸 것인가?

<돈의 태도>에서 말하는 경제적 자유를 추천해본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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