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조스의 청사진, 커뮤니케이션 기술 - 아마존 퇴사자들이 대놓고 훔쳐온 성공 방정식 제프 베조스식 설득과 협업의 기술
카민 갤로 지음, 이정미 옮김 / 프리렉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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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의사소통의 기초를 세워라

-아이디어를 단순화해 경쟁자보다 한 수 더 앞서 나가라

-짧은 단어와 능동태 문장으로 메세지에 생기를 불어넣어라

-핵심 개념을 한 문장 로그라인으로 만들어 설득력을 높여라

-은유와 유추를 통해 개념을 압축하고, 기억에 남는 메시지, 제안, 피칭을 전달하라

2단계. 이야기 구조를 구축하라

-3막 구조로 스토리텔링해 거절할수 없는 제안을 해라

-모두가 좋아하는 기원설을 찾아내고 계속 말하라

-무분별한 시각화에서 벗어나, 전체 맥락을 조리 있는 글로써 제대로 이해시켜라

-니즈에서 시작하는 '거꾸로 일하기'로 대담한 발상을 하라

3단계. 함께 계획을 이행하라

-사람들을 이끌 수 있도록 세 가지 요소에 집중해 화술과 발표 능력을 발전시켜라

-사명을 주문으로 만들어 팀을 지속적으로 하나로 단결시켜라

-상징과 데이터 구체화로 뇌를 해킹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이끌어내라

-15초 안에 상대를 설득하는 메시지 맵 템플릿을 활용하라


이커머스의 판도를 바꿔버린 게임체인져, 아마존.

특히 아마존의 CEO 제프 베조스는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전설적인 존재인 것 같다.

기업의 문화를 바꾸며 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커뮤니케이션 기술.

아마존 임직원들의 글쓰기와 말하기를 통해 협업하고 혁신하는 도구들을 만들어낸 것으로 워낙 유명하다.

도대체 어떤 커뮤니케이션 기술이길래 아마존이라는 어마어마한 기업을 탄생하게 한 것일까? 그리고 아마존의 사람들은 어떻게 일하는 것인가?

이번 신간 <베조스의 청사진,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읽게 되었다.

제프 베조스가 내건 채용 조건의 핵심은 심플하다. 바로 '일류 커뮤니케이션 능력'.

심플한 만큼 어마어마한 능력이다. 바로 일류. <베조스의 청사진, 커뮤니케이션 기술>에는 크게 3부로 나뉘어서 그 기술을 알려준다.

좋은 기업을 만드는 것은 좋은 고급인력을 채용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좋은 리더가 되어 정확한 목표와 비전을 그려줄 수 있어야 기업의 청사진을 이해하고 함께할 수 있을 것이다.

아마존의 리더십 원칙 중 하나라는 "크게 생각하라 Think Big"는 이러한 일류 커뮤니케이션으로 나아가기 위해 놀라운 생각의 힘, 말의 힘을 보여주주는 것 같다.

<베조스의 청사진,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읽으면서 나는 그동안 어떻게 말하고, 글쓰고, 행동하고 있는가? 돌아보게 되었다.

커뮤니케이션이란 결국 그동안 내가 보고, 듣고, 읽고, 생각한 것들의 발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기초들을 계속 생활화해야지만 정작 필요할 때 나도 모르는 사이 아하 모먼트처럼 나오는 것 같다.

좋은 피쳐가 되기 위한 좋은 피칭. 연습, 또 연습, 그리고 또 실전이다.

베조스의 말처럼, 우리는 여전히 첫날이고, 매일이 첫날이다.

단순하게, 내러티브로, 함께 멀리 가는 방법. 바로 베조스의 일류 커뮤니케이션 기술이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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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선택 : 결핍과 불균형, 바꿀 수 있다
마야 괴펠 지음, 김희상 옮김 / 나무생각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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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적으로 불편하게 살아보려고 한다.

가까운 거리는 되도록 걷고, 최대한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도록 소비한다. 물건은 오래 쓰고 다시 쓰거나 나눔한다.

나는 환경보호가는 아니지만 환경과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관심을 가지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충분할까? 어떻게 더 해야할까?

<더 좋은 선택 결핍과 불균형>은 독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정치경제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마야 괴펠'이 우리에게 경종을 울리며 제안하는 책이다. 바로 "우리는 다르게 선택하고 행동하고 살아갈 수 있다"는 것!

이 책은 <더 좋은 선택 결핍과 불균형, 바꿀 수 있다>의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지구 시스템의 위기, 기후변화, 자원고갈, 생물다양성 감소, 부의 편중 드 지구와 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을 바꿀 수 있고, 바뀔 수 있다에 초점을 두고 끊임 없이 질문하게 만드는 책이다.

"거대한 전환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현재의 시스템을 바꾸려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가?

이 변화를 '누가' 밀어붙이는가?"

<더 좋은 선택 결핍과 불균형, 바꿀 수 있다>의 3부이자 우리 마음 속에 계속해서 질문해야 할 과제이다.

어느 한 부분, 어느 한 사람의 노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현실은 복잡하고 맞물려 있으므로 지속가능한 변화와 성장을 하려면 전체적인 관점에서 맥락과 현상을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아주 작은 발걸음, 소수의 시작이 마치 물결처럼 시작되어 큰 파동을 만들어줄 것이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생각하다보면 우리 인간이 가는 길이 과연 옳은 것인가? 하는 질문도 들기 마련이다.

저자 '마야 괴펠'은 결국 판단의 기준이 무엇인지에 따라 다른 답을 만들어낸다고 말한다. 장기적으로 갈 때 더 좋은 선택을 위한 발걸음들은 결국 더 좋은 변화를 이끌어낸다. 현재의 사회가 비관적이더라도 절대 낙담하지 말고 희망을 노래하는 것. 그것이 결핍과 불균형을 바꾸는 길일 것이다.

몇가지 제안하는 더 좋은 선택의 길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책임-다르게 배우기, 능력-다르게 성장하기, 연결-다르게 활용하기, 행동-다르게 조직하기, 소통-다르게 교류하기"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것은 우리가 함께 행동하고, 함께 행동하는 법을 배우는 능력의 차이임을 말해준다.

인류가 이렇게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인 만큼 이 능력을 결핍과 불균형, 지구환경과 사회위기, 시스템의 붕괴를 막기위한 위한 '더 좋은 선택'으로 나아갈 수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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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소가 온다 - 21세기 최고의 마케팅 바이블
세스 고딘 지음, 이주형.남수영 옮김 / 쌤앤파커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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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또는 베스트셀러 책을 봤다면 '세스 고딘'의 이름이 익숙할 것이다.

<마케팅이다>, <린치핀>, <더 프랙티스>, <이상한 놈들이 온다> 등 유명하고 익숙한 마케팅 책이 많다. 그 중에서도 <보랏빛 소가 온다>는 제목만큼이나 내용도 강렬해서 추천도서에도 종종 올라오고 생각의 전환을 바꿔줄 수 있는 이야기다.

마케팅은 무엇일까? 보랏빛 소는 또 뭘까?

어떤 것은 굳이 알리려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이슈가 되는 것이 있다. 알아서 사람들이 찾고, 또 챶고, 또 찾고, 또 또 찾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본질이겠지만 상품/브랜드가 좋다고해서 꼭 잘되는 것만은 아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리마커블함이다.

<보랏빛 소가 온다>에서 말하는 '리마커블'은 이렇게 정의된다.

"리마커블, 이야기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뜻.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고, 예외적이고, 새롭고 흥미진진하다. 한마디로 보랏빛 소. 따분한것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건 누런 소와 같다"

"리마커블 마케팅, 마케팅한답시고 막판 눈가림으로 덕지덕지 바르는 게 아니라, 그 자체로 주목할만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기술. 상품 자체가 리마커블하지 않으면 눈에 띄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

그렇다. <보랏빛 소가 온다>의 제목처럼 보랏빛 소 자체가 리마커블함이다.

특히 요즘처럼 너도 나도 광고한다, 마케팅한다, 바이럴한다고 메시지를 날리는 사이에서 고객의 피로도는 높아만 가는데, 마치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성공하는 브랜드를 보면 바로 이렇게 아하 모먼트가 생기는 것이다.

"과거의 법칙은 이랬다. "안전하고 평범한 제품을 만들고 이를 위대한 마케팅과 결합하라"

새로운 법칙은 이렇다. "리마커블한 제품을 창조하고 그런 제품을 열망하는 소수를 공략하라!" "

가만 보면 잘 되는 브랜드는 이 세상에 없었던 제품/서비스를 파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없었던 가치를 주는 쪽이었다.

흔히 말하는 지루한 '누런 소'가 아니라, 눈에 띄고 소문을 내게 만드는 '보랏빛 소'처럼.

세스 고딘이 제시하는 마케팅 인사이트도 <보랏빛 소가 온다>에서 볼 수 있다.

1. 지루해지지 마라 _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상품은 이미 지루하다.

2. 안전한 것은 위험하다 _ 극단적인 차별화만이 마케팅이다.

3. 디자인이 세상을 지배한다 _ 리마커블한 디자인은 입소문을 퍼뜨리기 쉽다.

4. 아주 좋은 것은 나쁘다 _ 아주 좋은 건 당연해서, 별로 언급할 만한 가치가 없다.

너무 많은 메시지가 있는 요즘, 지루함은 브랜드에게 있어서 죽음 그 자체이다. 재밌는 브랜드와 가치를 제공하는 것에서부터 고객의 눈길과 발걸음은 시작이다. 또한 '열망하는 소수'가 곧 진성고객을 만들고, 진성고객이 결국 브랜드를 장기적으로 키우는 마케팅이다. 좁게 좁게 니치마케팅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해보았다.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는 어떤 것이었지? 나는 어떤 상품을 좋아하지? 또는 나는 별로 좋아하지 않거나 관심이 없는데 웨이팅 1시간 이상을 기다리면서 먹는 맛집과 카페, 그리고 상점은 어떤 이유가 있는거지?

궁금함과 질문해서 보랏빛 소는 시작이 된다.

누구나 할 수 없지만, 잘 되는 마케팅은 누구든 하고 있던 것. 바로 <보랏빛 소가 온다>가 말하는 리마커블한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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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너로부터다 - 부를 묻자 돈의 신이 답했다
김종봉.제갈현열 지음 / 다산북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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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 배우다-

  1. 부는 근접전이다

  2. 100만 원을 벌어야 한다. 어떻게?

  3. 시간이란 곧 돈으로 교환할 수 있는 금이다

  4. 금은 세공할수록 그 값이 올라간다

  5. 금을 세공해서 만드는 반지의 이름은 특별함이다

  6. 그 반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깎여나가는 시간을 견뎌야 한다

  7. 이 반지는 절대 반지다.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가치가 달라진다

  8. 혼자 성장하는 사람은 없다. 사람은 사람으로부터 배워나간다

  9. 00년 00월 00일. 나는 비로소 100만 원을 벌게 되었다

  10. 나 자신도 고민하지 않는 내 시간의 값은, 그 누고다 매겨주지 않는다

  11. 경험해야하지만 깨닫게 되는 것들이 있다. 근접전이다. 선생님이 옳았다.

  12. 시선이 달라지면, 보는 것도 달라진다. 다른 것을 볼 수 있어야 다른 시선도 가질 수 있다.

  13. 한 우물을 파는 노력이 아니라, 한 우물을 알아보는 노력!

  14. 브랜딩의 하나,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보여준다

  15. 브랜딩의 둘, 기술이 아닌 시간을 인정받는다

  16. 사장이 된다는 것,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닌 일을 관리하는 사람이 된다는 것

  17. 브랜딩의 확장, 고객을 더욱 사랑하라. 응?

  18. 업장에 숨은 사장이 아닌, 업장을 품은 사장이 되어야 한다

  19. 시장이 그 이름을 부여했을 때, 브랜딩은 완성된다

  20. 뿌리에 집중하는 브랜딩만이 오래 살아남을 수 있다

  21. 시간의 최댓값에 다다른 자는 선택할 수 있다. 고 또는 스탑

  22. 걸어가기를 선택했다면 그 답은 시스템이...

  23. 훌륭한 브랜딩은 훌륭한 무형자산을 끌어모으낟

  24. 시스템이란 남의 시간을 가지고 와 자신의 자산으로 만드는 구조다

  25. 내가 만든 시스템엔 자신의 색이 변함없이 묻어나야 한다

  26. 시스템을 키우는 것은 하나하나 더하는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빼는 것이다

  27. 뺄 수 있는 것들은 내가 알고 경험해 본 것들 중에서 나온다

-"해야 될 이유를 찾는 것과 하지 말ㄹ아야 할 이유를 없애는 것."

-많은 것을 실패해도 될 만큼

많은 것이 실패하지 않을 만큼

-믿으세요.

자신의 시간을. 자신의 세공을. 자신의 가치를.

그리고 즐기세요,

그렇게 만들어온 자기 본질이 주는 선물을.


특별한 책을 만났다. 이것이 소설인지, 에세이인지, 부에 관한 책인지 읽으면 읽을수록 주인공들의 이야기에 빠져든다.

"천억 자산가와의 커피 한 잔으로 한 사람의 인생을 뒤흔든 부의 비밀이 밝혀진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전업투자자, 사업가인 저자들의 신작 <돈은, 너로부터다>에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미 나오자마자 이번 책 <돈은, 너로부터다> 또한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기 때문에 도대체 어떤 이야기인지 궁금함을 가지고 있었다.

"부는, 근접전이에요."

"근접전이요?"

"네, 근접전! 부는 지금 당장 자기 눈앞에서 자기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나씩 해나갈 때 주어지는 거예요. 1라운드를 잘 버티지 않으면 2라운드가 기다리지 않듯, 2라운드에 쓰러지지 않아야 3라운드, 4라운드가 기다리듯 말이에요."

"부는 근접전이다, 매 순간 자신의 위치에서 필요한 한 가지 한 가지를 이뤄야만 비로소 부에 이를 수 있다. 오직 오늘 하루 그 일을 하느냐 마느냐로 나뉜다, 이것이 오늘의 나를 만든 가장 큰 배움이에요."

<돈은, 너로부터다>에서는 '근접전'이라는 말이 가장 먼저, 그리고 꽤 자주 나온다. 근접전이라니? 나에게는 새로웠지만 <돈은, 너로부터다>를 읽으면서 그래, 근접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9라운드까지 가기 위해서는 1라운드를 차근차근 밟아나가야 한다. 그리고 그 멋진 한방을 위해서 우리는 수많은 잽을 날린다. 정말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지 않은지 <돈은, 너로부터다>를 읽으며 다시금 생각해본다.

그리고 수많은 생각들 사이에서 '본질'을 꺠우치고 있는지 생각해본다. 2018년 정도부터 본질이라는 단어를 참 좋아하게 되었다. 진짜의 진짜같은 이 느낌은, 내가 지금 어디로 나아가고 있는지, 혹시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지 않는지, 핵심을 잘 잡고 있는지 돌이켜보며 만트라처럼 외치곤 했다. <돈은, 너로부터다>에서 말하는 본질을 다시 생각해본다.

"시간이 남아야 생각할 시간을 벌 수 있어요. 그 신아르 벌어야 시스템을 확장할 수 있는 거고요. 결국 누군가의 시간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기 시간을 온전히 통제할 수 있어야 해요. 예전에 말했지요. 이젠 많은 것을 하지 않아야 한다고, 위임에 대한 이야기를 그때 했던 거예요."

돈이 돈을 벌게하라, 시스템을 구축하라는 말을 떠올렸다. 부에 관한 진짜 책, <돈은, 너로부터다>에서 바로 그 시스템의 중요성을 떠올리게 해준다. 자신의 시간을 가진 자만이 자신의 인생을 살 수 있다. 사람들이 부를 창출하려고 하는 것, 결국 경제적 자유란 원하는 것을 원하는 시간에 할 수 있는 자유일 것이다. 그리고 하고 싶은 일을 더 많이 할 수 있게 만드는 자유.

<돈은, 너로부터다>를 읽으면서 한 권의 소설책을 읽는 기분이었다.

그리고 주인공'박인선'. '김인우', '반배상' 3명의 인물들에게 대입하며 인생을 볼 수 있었다.

부자와 시스템에 관하여 <돈은, 너로부터다>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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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쇼크, 다가올 미래 - 초대형 AI와 어떻게 공존해야 하는가
모 가댓 지음, 강주헌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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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위험을 알리려는 책이다. 당신과 나, 또 다가오는 팬데믹, 즉 인공지능(AI)의 임박한 도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드을 위해 쓴 책이다.

-이 책의 핵심 전제는, 초지능체가 도래한 결과로 인류가 직면하는 위협을 완화하는 능력이 전문가에게 있지 않다는 걸 보여주는 것이다. 그 힘은 바로 당신과 나에게 있다. 더욱 중요한 것은 당신과 나에게 그 책임까지 있다는 것이다.

-내가 인간에게만 읽히려고 이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는 걸 기억하길 바란다. ... 수년 뒤 인공지능 기계가 이 글을 읽을 때 인간의 부도덕한 행위가 인류 전체의 행위가 아니라, 어떻게든 다른 사람들보다 위에 있고 법과 도덕률을 무시하려는 타락한 소수 행위에 불과했다는 걸 기계에게 알려주고 싶은 것이다.

-좋은 의도로 인공지능을 만들 때 선한 인공지능이 탄생한다.

-우리의 미래가 따르게 될 기준 3X3이 3+3으로

*3가지 필연적 사건

-인공지능이 등장할 것이다

-인공지능이 인간보다 더 똑똑해질 것이다

-실수가 있을 것이다

*3가지 본능

-자기 보존

-자원 축적

-창발적 문제 해결

*3가지 특성

-인공지능도 의식이 있을 것이다

-인공지능도 감정을 느낄 것이다

-인공지능도 윤리관을 형성할 것이다

→ 3가지 핵심적인 사실

-인공지능을 통제하지 않고 착한 아이가 되도록 가르칠 수 있다

-많은 시간이 남지 않았다.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한다.

-개발자가 아니라 당신과 나에게 전적인 책임이 있다

+3가지 해야 할 일

-친절한 인공지능을 환영하라

-인공지능을 가르쳐라

-인공지능을 사랑하라


어느샌가 챗GPT의 열풍이 불고, AI와 인공지능에 관한 얘기가 많이 들린다.

영화 속에서만 보던 로봇같은 것들이 이제는 '불쾌한 골짜기'의 모습으로 우리 곁에 앉아서 기자회견 미스무리한 것을 하고 있다.

인간을 헤치지 않을거라는 답변부터 왠지 모르게 으쓱한 눈빛까지. 과연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여러 미래학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그리고 극단으로 치우져서 인간의 종말이 온다거나, AI가 있으므로써 정교하거나 위함한 작업을 처리하는 고마운 존재라는 이야기까지 나온다.

확실한 게 있다면 확실한 게 아무것도 없다는 것. 그리고 그 속도는 눈에 띄게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다.

과거에 영화로만 보던 로봇이 아니다. 마치 스마트폰이 나오기 전후를 비교하면 엄청난 속도로 일상생활의 변화가 생긴 것처럼, AI와 인공지능 또한 우리의 이전 모습을 더는 떠올릴 수 없을 것이다.

세계적인 기업 구글X의 공학자이면서 전 신사업책임자(CBO)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있는 '모 가댓'이 이번 <AI 쇼크. 다가올 미래>라는 책으로 그 미래를 제시한다.

"2049년에는 AI가 인간보다 10억 배 이상 똑똑해질 것이다"

책의 이 문구를 보고 생각보다 멀지 않았다는 생각에, 그리고 10억 배라는 어마어마한 숫자에 한번더 놀랐다.

단순히 바둑이나 체스를 이기는 수준이 아닐 것이다. 이미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어서 똑똑하다는 말로도 부족할 정도로 정보처리 능력과 인간 그 이상의 지능을 가지고 있을테니 말이다.

가장 높은 지능을 지닌 사람이 그 세계를 지배한다는 말처럼, 인간 그 이상의 지능을 가진 AI는 어디까지 진화할 것인지 가늠조차 안된다.

디스토피아와 유토피아를 넘나드는 <AI 쇼크, 다가올 미래>에서는 한 가지를 명확하게 우리에게 제시한다.

바로 미래를 바꾸는것은 그 누구도 아닌 '당신과 나'이고, 그 책임 또한 '당신과 나'에게 있다는 것.

좋은 의도, 선한 의도, 착한 인공지능을 만들기 위해 생명을 사랑하고 풍요를 좋아하며 우리 모두는 행복하기를 원한다는 존재임을 일꺠워 준다.

저자 '모 가댓'의 전작 <행복을 풀다>에서 말하는 것처럼 나와 다른 사람의 행복을 위해 나아가야 한다.

"우리가 미래에도 살아남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행복과 사랑과 동정심이다."

<AI 쇼크, 다가올 미래>의 말처럼 먼 미래가 아닌 가까운 미래에 다가올 AI와 공존하기 위한 삶을 생각해본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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