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태도 - 평범한 사람 30명이 경제적 자유를 얻어낸 비밀 8가지 부자의 나침반 3
조너선 클레멘츠 지음, 박덕근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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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과 재테크 책을 읽다보면 단순한 기술이 아닌 부에 관한 접근부터 다르다.

돈과 부를 부르는 태도와 마인드. 성격이 팔자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로또 1등에 당첨되도, 거액의 돈을 손에 쥐게 되어도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돈의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이번 책 <돈의 태도>가 바로 그런 책이다.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30명의 인터뷰를 통해 경제적 자유를 얻어낸 비밀 8가지를 알려준다.

* 평범한 30명을 부자로 만든 8가지 비밀

  1. 돈의 태도는 부모의 영향을 받는다

  2. 좋은 저축 습관은 부를 이루는 첫 번째 열쇠다

  3. 단순하게 투자하는 방법은 언제나 통한다

  4. 개별 주식 투자보다 인덱스 투자를 선호한다

  5. 준비되었다면 천천히, 꾸준히 나아간다

  6. 행운을 과소평가하지 않는다

  7. 돈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

  8. 어느 순간 "이만하면 충분해"라고 말해야 한다.

<돈의 태도>에서 말하는, 평범한 사람 30명을 부자로 만든 8가지 비밀이다.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이기도 하고, 이렇게 할 수 있을까?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궁금증으로 읽게 되었다.

인생이 달라지는 마인드와 태도. 경제적 자유를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단순한 부를 떠나서 삶을 즐기고 자신의 분야에서 정상에 오른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여기서 말하는 정상이란 유명세가 아니다. 꾸준하게 오롯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 잘하는 일을 하고 성실하게 임한다. 그리고 옳은 일을 하고 꾸준한 저축을 통해 돈이 돈을 모은다.

소비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깨닫게 되었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처럼 돈의 많고 적음을 떠나, 비효율적이고 줄줄 새는 돈을 잡는 것. 그리고 돈을 잘 쓰는 것. 그런 소비 습관들이 모이고 모여서 10년, 20년, 30년 후에는 시간의 마법 복리로 변화를 일으키게 되니까 말이다.

<돈의 태도>에서 저축과 절약, 검소를 가장 먼저 1챕터로 쓴 것도 바로 그런 이유일 것이다.

그리고 꾸준한 투자, 어쩌면 단순한 투자가 <돈의 태도> 책의 30명의 이야기를 통해 얼마나 잘 통하는지 알 수 있게 된다.

꾸준한 인덱스 투자, 또는 정액분할투자, 퇴직연금 등 단순하고 꾸준하게 접근했을 때 결국 투자 결과도 우상향하고 지금의 경제적 자유를 얻는 토대가 되었으니 말이다.

개별 주식과 함께 인덱스 투자에 대해 더 집중해야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돈의 태도>라는 제목처럼 돈과 행운을 대하는 마음가짐도 다시 새겨본다.

큰 성공을 한 사람들이 운을 결코 과소평가하지 않는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운이 좋았다"라는 말은 결코 겸손이 아니다. (마찬가지로 운 없이 스스로의 노력으로 성공했다는 것 또한 어렵다고 생각하니까.)

대신 그 운을 만들어가는 것은 좋은 태도를 가진 자신이다.

<돈의 태도>에서는 평범한 30명의 인생과 돈에 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한 명, 한 명 책을 읽다 보니 저자와 대화하는 기분이 드는 것은 당연할 것 같다. 어떻게 돈을 모으고, 어떻게 쓸 것인가?

<돈의 태도>에서 말하는 경제적 자유를 추천해본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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