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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은 어떻게 시작되는가 - 불안에 휘둘리지 않고 진정한 나를 끌어내는 법
에이미 커디 지음, 이경식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6년 10월
평점 :
자존감은 어떻게 시작되는가_에이미 커디
-불안에 휘둘리지 않고 진정한 나를 끌어내는 법
_에이미 커디 저/이경식 역 | 알에이치코리아(RHK)
* 이 글은 도서만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내가 에이미 커디의 TED를 처음 본 것이 10년 전이었다.
제목은 "신체언어가 여러분의 모습을 만듭니다 ("Amy Cuddy: Your body language may shape who you are")이다.
나답게 사는게 무엇인지, 진정한 자존감은 무엇인지, 그리고 내가 가진 역량을 최대로 발휘하며 자신감 있게 살아가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한참 생각하던 시기였다.
그 때 작가 에이미 커디의 TED 강연이 워낙 유명하여 처음 보게 되었고, 그 이후로도 보고 또 보고 아직까지도 종종 보고 인생에 잘 쓰고 있다.
(만약 에이미 커디의 TED를 아직 못 본 사람이 있다면 수많은 TED 중에서 Best로 꼭 추천하고 싶다!)
내용은 꽤나 간단했다. '당신의 바디 랭귀지가 당신의 모습을 만든다'는 말처럼 우리의 신체언어는 우리의 생각과 행동, 마음을 담고 있고 그렇게 살아가게 한다는 것이다.
(이게 무슨 소린가 하면, TED에 나오는 원더우먼 자세, 고릴라 자세를 꼭 보길 바란다!)
이번 개정판 <자존감은 어떻게 시작되는가>이 나와서 즐거운 마음으로 읽어보았다.
언어보다 중요한 것이 바디랭귀지라는 건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근데 그게 생각보다 힘이 강력하다. 내가 힘들 때, 위축될 때는 아무리 기운을 내고 싶어도 몸이 움츠러든다. 하지만 자신감이 넘치고 내 안에 자존감이 샘솟으면 나도 모르게 원더우먼 자세, 슈퍼맨 자세를 하게 된다니!
굉장히 간단하지만 힘이 꽤 세다.
난 바로 이 '프레즌스'를 알고 나서, 종종 잘 써먹는다. 자신감, 자존감, 에너지가 필요할 때 5분이면 된다.
5분도 없으면 3분이면 된다. 그냥 파워자세를 취하면 끝이다.
에이미 커디는 <자존감은 어떻게 시작되는가>에서 프레즌스란 '자신의 진정한 생각, 느낌, 가치, 그리고 잠재력이 최고로 드러날 수 있도록 조정된 심리 상태'라고 말한다.
우리의 몸이 우리의 마음을 이끌어내다니. 만약 믿기 어려운 사람이 있으면 그냥 <자존감은 어떻게 시작되는가>에서, TED에서 하라는 자세만 잠시 취하면 된다. 정말 간단하다.
<자존감은 어떻게 시작되는가>의 조언이 왜 이리 큰 힘이 되는지 생각해봤다.
그건 아마 아픔이 있는 사람이 그걸 극복하고 진정으로 회복한 진실한 마음이 독자에게 닿아서 일 것이다.
19살 불의의 교통사고로 외상성 뇌손상을 입고 힘겹게 회복한 과거. 하지만 두려움을 떨쳐냈더니 진정한 자신을 찾게된 일은 그 어떤 이야기보다도 힘이 세다.
아주 작은 몸의 변화로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니?
물론 하루 아침에 바뀌진 않을 것이다. 그치만 내가 <자존감은 어떻게 시작되는가>처럼 살아보니 근 10년 동안 인생에 도움이 되고 좋은 일이 더 많았다.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품이 많이 드는 것도 아니니까 너무 힘이 들 땐 프레즌스 한 번만 해보면 어떨지?
불안하고 힘들 때, 아니면 굳이 힘들지 않아도 응원이 필요할 때 <자존감은 어떻게 시작되는가>의 프레즌스는 언제 어디서나 써먹을 수 있다.
진정한 나 자신을 찾기 위한 아주 작지만 강력한 시도.
나는 오늘도 <자존감은 어떻게 시작되는가>처럼 프레즌스를 해본다.
정말 큰 힘이 된다. 나 자신에게,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천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