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서비스의 트로츠키 왜곡에 대한 비판
폴 르블랑 지음, 이수현 옮김 / 책갈피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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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 책의 비판이 되는 로버트 서비스의 <트로츠키>를 읽고 있지만, 예전에 읽은 스티븐 스미스의 <러시아혁명(1917년에서 네프까지)>를 읽다보면 로버트 서비스의 책이 참으로 제대로 쓰여졌다고 생각할 수 없다. 스탈린과 거의 동급이란 설정자체가 다소 치킨인듯, 나중에 한 번 요 책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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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볼 2014-05-13 1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로버트 서비스는 좌파에 대한 악의적 왜곡과 공격을 업으로 삼고 있는 우파 자유주의 저술가입니다. 그의 책 <코뮤니스트>를 읽다 보면 한숨이 절로 날 지경이죠. 아마도 '공정성'이란 단어와 가장 거리가 먼 저자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보기에 이와 비슷한, 아니 이보다 더 심한 저자로 꼽을 수 있는 인물이 폴 존슨이죠)

만화애니비평 2014-05-13 13:47   좋아요 0 | URL
따악 하고 동물농장 흰색돼지인 스노볼이군요. 끝과 처음만 읽어보니 악의적인 책이라고 생각만 들더군요. 마르크스주의자까지는 아니지만, 마르크스주의자들의 책들을 읽다보니 이것은 무슨 러시아혁명을 알로 보는 기분이더군요.
트로츠키가 스탈린과 같다는 말에서 웃음이 나오더군요. 물론 트로츠키가 성격이 거만하고 인하무인격인 것은 알지만, 최소한 자신의 이기심으로 움직이지 않은 사람인데, 너무 비하하니 무슨 코미디도 아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