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즈
오카무라 텐사이 외 감독, 치바 시게루 외 목소리 / 아트서비스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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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그녀의 기억>

인간은 언제나 망상과 과거의 영광에 집착하는 동물이기도 합니다. 과거의 화려한 기억은 분명히 소중하고 아름답고 지울 수 없는 것들일 것이다. 그러나 과거는 언제나 과거일뿐 현재가 아닙니다. 과거가 지나 현재를 만들어 나가면서 그 과정과 결과가 수없이 교차합니다. 그런 과정과 결과가 교차하면서 우리는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고, 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순간에도 과거로 접어들고 미래가 현재로 다가옵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나간 것에 대해 다시 짛어본다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입니다. 그 이유는 인간이 지금 이 순간을 제대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과거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오오토모 카츠히로 감독의 메모리즈 1번째 그녀의 기억입니다.

 

메모리즈 중에서 가장 내용도 길지만 한편으로 어렵고도 난해한 일본 현대문제를 다룬 작품입니다. 기본적으로 오오토모 카츠히로 감독은 일본 전 근현대사에 대한 비판의식이 매우 강렬합니다. 이 작품을 리뷰하기 전에 원래 이 작품은 일본 군국주의 사고방식을 비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군국주의적인 이데올로기도 문제이지만 그런 지나간 허울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모든 인간에 대한 비판이기도 할 겁니다.

 

스토리의 골자는 우주에 버려진 우주선을 수거하여 다시 재활용을 하는 것으로 먹고 사는 우주청소부들이 난파된 우주선에 들어가서 거기에 기억된 프로그램에 의해 망상에 빠지는 이야기입니다. 그 망상의 정도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문제의 인물 에바입니다. 그녀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21세기에 유명한 소프라노 가수였습니다. 우리가 보기엔 그저 보통 여자로 보이지만, 이 세계에서는 상당한 미인에다가 이지적인 모습도 갖춘 여성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목소리의 기능을 상실하여 더 이상 노래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사랑하는 남자 카를로스는 그녀의 목소리를 좋아했는데, 그녀는 자신이 더 이상 노래할 수 없음을 깨달아 카를로스를 죽여버립니다.

 

흔히 이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영원한 사랑과 진리를 위해 현재 완벽한 이상적인 대상을 박제화 시킨다는 그런 이야기는 영화와 소설에서도 많이 등장합니다. 완벽한 미녀와 미남을 죽여 박제하거나 혹은 알콜 병에 집어넣거나 인간의 망상은 도가 지나치면 윤리의식마저 흐려지기 때문이죠. 그녀는 자신만의 망상이 영원히 이루어지도록 이 우주선을 자신만의 세계로 만들어 버립니다.

 

이 어이없는 사고관념을 지닌 여자의 우주선에 탑재한 우주청소부들은 그녀가 만든 환영에 시달립니다. 주인공 중에서 우주청소부 하인즈와 미겔이 등장합니다. 하인즈와 미겔이 우주선을 탐사하자 미겔은 그녀가 만든 환영에 빠져 현실을 망각하고 그 세계로 다가갑니다. 그러나 하인즈는 여기 있는 모든 것이 잘못되었다며 미겔을 말리려 합니다.

 

우주선의 화려한 장식은 손을 대자 모두 부스러지고, 화려한 음식은 모두 썩었고, 게다가 화려한 들판초원은 쓰레기와 오수로 가득한 황무지였습니다. 그러나 미겔은 현실을 보는게 아니라 자신이 카를로스처럼 된것처럼 착각하여 가상세계에 살고 있는 에바와 사랑을 속삭입니다. 그러나 막상 에바는 해골과 해골을 덮고 있는 가죽만 앙상하게 남아있습니다. 인간의 지나간 망상은 그대로 버려야 하고 현실로 가야하지만 이들은 오히려 지나간 망상에 집착합니다.

 

이런 바보같은 일에 미겔과 에바뿐만 아니라 현실을 보는 하인즈까지 위협합니다. 하인즈는 사실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딸을 눈앞에서 죽는 것을 보았습니다. 집에서 행복한 가정생활을 하던 하인즈는 옥상에서 뭔가 하던 중에 자신의 딸이 지붕에서 낙사하여 죽습니다. 그런 충격에 의해 하인즈는 평생 마음의 상처와 죄책감에 시달립니다. 미겔을 현혹하던 에바는 그런 하인즈의 과거를 불러옵니다. 죽은 딸이 눈앞에서 행복한듯 웃고 있지만, 그는 처음에 그 환상에 빠지다가 잘못된 것을 알고 다시 현실을 인식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딸이 지붕에서 낙사하여 죽은 모습을 비추면서 하인즈 인생에서 가장 비참한 순간을 상기시킵니다.

 

그래도 현실은 현실이었습니다. 그런 과거의 집착은 미겔, 하인즈뿐만 아니라 전자파로 통해 우주청소부들의 비행선까지 다가옵니다. 그리고 이 비행선은 에바의 우주선에 향해 광선포 공격을 합니다. 그러나 현실에 대한 자각을 거부하는 에바와 에바의 우주선은 마치 한 송이의 붉은 장미로 변해 우주를 떠돕니다.

 

이렇게 메모리즈는 인간의 어리석은 집착, 편견, 고정관념에 대해 심각하게 비판합니다. 우리 인간은 이성과 지성을 지닌 존재입니다. 물론 감성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인간은 자신의 어긋난 관념이 마치 정당한 이성과 지성인 것처럼 행동합니다. 문제는 이런 달콤한 유혹은 개인만 아니라 사회나 대중들에게도 광적으로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유럽에서는 마녀사냥이 유행할 때 억울하게 희생된 사람은 마녀가 아닙니다. 그러나 대중과 사회는 죄 없는 사람이나 바른 지식인들을 마녀로 몰아 죽였습니다. 왜냐하면 이성적인 인간은 광기에 빠진 인간들에게 비이성적인 존재로 보였기 때문이죠. 비이성적 인간들이 만들어낸 망상과 허울 그리고 그런 어긋난 이념이 실제로 벌여지는 현실, 메모리즈는 이런 어긋난 인간의 사고를 비판하면서 막을 내립니다.

 

 

<최취병기>

오오토모 카츠히로 감독의 2번째 작품 최취병기를 적어보겠습니다. 감독은 오카무라 텐샤이로 흑의 계약자를 만든 사람이고, 각본은 오오토모 카츠히로가 맡았습니다. 이번 작품은 메모리즈 3번째편과 달리 현실에 있을법한 장소에서 진행됩니다. 영화서사학이란 도서를 참조하면 서사구조는 크게 3가지로 구분한다고 합니다. 1번째는 신화와 역사 등과 같은 과거의 일, 2번째는 현실세계에서 있을법한 일, 3번째는 미래나 공상세계와 같이 현실에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일을 만드는 것이라고요. 그래서 메모리즈 시리즈 중에서 2번째편이 가장 현실성이 가깝게 다가올지도 모릅니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타나카 노부오입니다. 그는 한 제약회사에서 근무하는 과학자입니다. 그는 작품 초반 감기에 걸려 병원에서 주사를 맞고 약을 먹는 장면이 나옵니다. 감기가 호전되지 않은 상태에서 회사에 출근하는데, 본인의 회사는 제약회사라 선임연구원이 연구소장 방에 있는 감기약을 먹으면 좋아질 것이라고 해서 노부오는 소장 방에 있는 약을 먹습니다.

 

여기서부터 사건은 시작됩니다. 연구소 안에 사람이 냄새를 맡으면 참기 힘든 악취가 풍겨져 나옵니다. 이 악취가 얼마나 심한지 다음날 연구소 모든 사람들은 시체로 발견됩니다. 그러나 노부오만 멀쩡하게 살아있습니다. 소장 방에 가서 이 상황을 본사에 연락하는데, 본사에서는 노부오에게 당장 동경시 본사로 오라고 명령을 합니다.

 

이 작품 초반에서 독가스로 인해 모든 연구실 사람들이 죽고 그런 독가스문제가 해결되는 게 아니라 오히려 그 여파가 커지게 됩니다. 노부오는 아무런 망설임 없이 동경으로 향합니다. 그런데 노부오가 가는 곳마다 모든 사람들, 아니 모든 생명체가 죽어 버립니다. 게다가 노부오 중심으로 마을 일대가 유령도시가 됩니다. 그런 노부오에게 일정거리에 닿는 사람들은 모두 질식사로 죽어 버립니다. 그래도 노부오는 사람이 죽었는데도 왜 죽는지 생각조차 안하고 계속 동경으로 향합니다.

 

위에서 시킨다고 그대로 따라하기 바쁜 노부오이었습니다. 노부오가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은 날씨가 겨울인데 벚꽃과 해바라기가 동시에 개화한 겁니다. 처음에 이 장면을 보면 계절이 이상하여 꽃이 많이 펴서 꽃냄새로 인해 인간의 호흡기에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닐까 하지만, 알고보면 바로 노부오가 숨을 쉴때마다 내뿜는 가스가 원인이었습니다.

 

그 가스의 원인은 규명하지 못합니다. 단지 그냥 알약은 문제가 없으나 어느 다른 프로세스에 의해 인간내부 화학공장에서 발생된 독가스라고 합니다. 작품을 감상하기 전에 관료주의에 대한 비판이기도 하였지만, 한편으로 저는 관료주의와 무절제된 약품 오남용도 생각했습니다. 인간이 만든 독가스가 바로 인간이 편하게 하기 위한 알약이니깐요.

 

의약기술의 진보가 오히려 인간을 독가스적인 존재로 만드니깐요. 사실 그렇습니다. 인간은 인간의 생명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 엄청난 발전을 합니다. 그러나 그 발전만큼 주변에 서식하는 미생물도 강력해졌습니다. 예를 들어 황색포도상구균은 단순히 인간주변에 서식하는 세균에서 이제 슈퍼박테리아까지 되었으니 무서운 환경적응력입니다.

 

인간은 인간의 편익에 의해 자기 스스로를 약한 존재로 만들었습니다. 그런 결과가 이런 독가스일까요? 그런 독가스를 내뿜는 노부오는 동경에 있는 고위층의 지시에 따라 자기가 문제발생요소라고 생각치도 않습니다. 인간의 관료화에 따라 인간 스스로를 기계적인 도구로 전략해버린 것이죠.

 

독가스가 동경으로 오자 일본정부는 난리가 났습니다. 노부오를 제거하기 위해 각종 전략을 세웁니다. 바주카포를 쏘우거나 미사일을 날리거나, 그러나 노부오에겐 행운의 여신이 붙었는지 상처하나 못 냅니다. 점점 노부오를 저지하지 못하자 정부에서는 모든 전투 병력을 투입하여 노부오를 죽이려고 합니다. 관료체계에서 시키는 데로 하던 그를 이젠 제거합니다. 자신들이 원하는 데로 시키다가 이제 이용가치가 없거나 불이익이 되면 그대로 제거합니다.

 

 

<대포도시>

전에 어느 분이 오오토모 카츠히로 감독 작품을 리뷰해달라고 요청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애니메이션 감독 중에서 난해한 작품을 만드는 분 중에 한분이 오오토모 카츠히로인데, 개인적으로 오시이 마모루의 공각기동대 ghost in the shell처럼 뭔가 독특하면서 개성이 넘치는 애니메이터입니다. 우선 오오토모 카츠히로 감독 작품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아키라입니다. 오시이 마모로의 공각기동대와 안노 히데아키의 신세기 에반게리온이 나오기 전에 상영한 극장판 애니메이션 아키라입니다. 1988년에 제작된 것으로 리들리 스콧 감독의 블레이드러너 이후 일본에서 제일 먼저 제작된 사이버펑크 애니메이션입니다. 암울한 미래, 방황하는 청소년, 희생되는 어린이들, 과연 미래와 희망이 뭔가에서 그렇게 밝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재미로 보기보단 한번 작품 감상하다는 느낌을 보시면 좋을 겁니다.

 

1988년 아키라 상영 이후 나온 것이 1991년 노인Z, 그 다음이1995년 메모리즈입니다. 메모리즈는 총 가지의 에피소드를 모은 옴니버즈 작품입니다. 상당한 높은 작품성과 실험도가 돋보입니다. 1편은 그녀의 기억, 2편은 최취병기, 3편은 대포도시입니다. 3번째 작품인 대포도시는 메모리즈 시리즈 중에서 분량이 제일 작지만, 깊은 인상을 받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 도시는 정말 이상합니다. 모두 군인처럼 군복을 입고 전투 헬멧을 착용하고, 게다가 마스크까지 차고 일을 합니다. 위의 그림처럼 도시 건물에 모두 대포가 달려 있습니다. 적은 누구인지 위험은 어디 있는지 모릅니다. 단지 대포 안에 탄환을 집어넣고 모두 발사하기만 기다립니다. 학교 학생들도 이상합니다. 학교교복이 모두 군복처럼 생겼습니다. 게다가 아이들은 모두 무기를 다루는 지식만 배웁니다. 집에 있는 어머니도 이상합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전쟁이란 현상이 하나의 생활처럼 다가오는 세상입니다.

 

그리고 누구 하나의 개개인적인 특성보다는 전체적인 구조에 따라 모든 사람들이 기계처럼 움직입니다. 만약 기계처럼 움직이지 못하면 여기서는 바로 아웃입니다. 주인공 소년 아버지는 17번 포대에서 무기를 다루는 엔지니어입니다. 그는 작은 실수로 인해 옆에서 미사일이 날라 가는데 얼굴에 아무런 보호구를 착용하지 못 한 채 가만히 서있어야만 했습니다. 같은 팀 동료들은 그나마 마스크도 쓰고 있었지요. 기계처럼 돌아가는 이 사회에서 뭔가 조금만 실수라도 용납되지 않고, 그 처벌이 매우 잔혹하기만 합니다. 작품을 감상하면 포대에서 나오는 사람들에게 화약에 독성이 있다고 합니다.

 

만약 맨얼굴로 저 포탄이 앞에서 터지면 산업재해로 인해 소음진동으로 인해 고막이 손상당하고, 정신적인 충격과 신체전반적인 리듬이 깨질 겁니다. 게다가 화약에 나쁜 물질이 함유되었다면 화약가스가 인간의 폐로 들어와서 호흡기적인 증세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인간의 개인 존엄성을 무시하고 지휘관은 미사일을 날려버립니다.

 

인간이 만들고 사용하고 도구가 이제 인간은 지배하게 됩니다. 서로 누가 많이 미사일을 날리는 것까지 점검해버리는 사회, 과연 이 세계에 있는 적은 누굴까요? 적의 모습은 한 번도 보이지 않습니다. 인간을 소외시켜버리는 이 어긋난 사회는 어린 소년에게도 그대로 전해집니다.

 

소년과 아버지가 저녁을 먹은 뒤에 식탁 옆에 앉아있습니다. 아버지는 무언가를 마시고, 소년은 하얀 종이 위에 뭔가를 그리고 있습니다. 종이를 들어다보면 칼을 잡고 서있는 자신의 모습이었습니다. 그게 이 소년의 꿈이라는 것이죠. 꿈속에서 움직이는 소년의 모습은 영락없이 어른과 같습니다. 칼을 들고 적을 대포로 밀어버리고, 강한 전투 병기를 보면서 좋아하는 모습은 인간이 인간을 상대로 싸우는 것이 당연하다는 잘못된 가치관이 보입니다. 남과 경쟁하고 싸워 그저 올라가기만 바라는 이 소년, 과연 이 소년이 어른이 된다면 세상이 어떻게 될까요?

 

잠을 자러 방에 올라가는데 이상한 초상화가 보입니다. 소년은 그 초상화를 보며 경례를 합니다. 자신은 아버지처럼 탄환을 장전하는 사람이 아니라 탄환을 발사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그런데 탄환을 쏘아도 과연 탄환이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저 쏘기만 바쁜 세상입니다.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지 모른 채 그저 남과 경쟁하여 좋은 자리에 올라가려는 이 모순된 사회구조를 비판합니다. 그저 남을 밟고 경쟁하는 게 당연한 세계, 그것을 보고 자라는 아이들 이렇게 메모리즈 3부 대포도시는 현실을 비판하며 막을 내립니다.

 

그런 제거하려는 의도와 달리 노부오의 독가스의 힘은 강력하게 됩니다. 독가스는 인간의 후각과 신경만 건드리는 것만은 아닙니다. 기계와 전자시스템도 망설을 일으킵니다. 노부오가 내뿜는 독가스는 이 사회에 오랜 병폐가 쌓여 그 병폐를 숨기면 숨길수록 오히려 역반응은 크게 날뿐이죠. 최후에 미국 첨단병기가 투입되어 가스는 점차 멈춘 듯합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반전이 일어납니다. 노부오가 저기 보이는 우주복을 입은 상태로 작전사령부에 들어온겁니다. 노부오가 상관이 시킨대로 서류상자를 내리고 헬멧을 열자 동경시는 다시 독가스로 물들이며 작품은 막을 내립니다. 단지 시키는데로 했는데 그게 오히려 부작용을 낳게 되버린 에피소드입니다. 우리는 현재 어떻습니다. 인간은 인간의 개인의 의지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게 정당한 자유입니다.

 

 

좋지도 않은 머리로 오늘까지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 1권을 다 읽어보았습니다. 인간이 인간 스스로가 아닌 타인의 조정에 의해 움직인다면 이것이 과연 자유일까요? 메모리즈는 일본 사회에 대한 비판적인 태도가 상당히 강합니다. 3편째는 대포도시는 그야말로 어긋난 사회와 교육문제가 거론했으니깐요. 모두를 위해 합리적인 사고는 바르나 자신들의 권익을 위해 자신들의 합리성을 남에게 강요하는 이 사회를 비판하는 메모리즈 2편째인 최취병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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