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생이 온다 - 간단함, 병맛, 솔직함으로 기업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임홍택 지음 / 웨일북 / 201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80년대생인 나에게 운좋게 90년대 청춘들 친구 몇몇 있다. 그들과 같이 맥주와 통닭을 먹으면서 느끼는 것이나, 7080년생대의 진보들이 젊은남성들로부터 멀어지는 이유를 알 수 있다. 과거 보수꼰대는 여전히 신보수꼰대로 이어지난, 기성세대 진보도 역시 꼰대로 변해간다. 왜 그런지 본인은 모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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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4 09: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만화애니비평 2018-12-14 10:58   좋아요 1 | URL
예전의 일입니다.
곰곰발님과 저하고 2~3번 만나 막걸리를 마시고 하던 그런 사이입니다.
곰발님은 분명 10~20년 전이라면 새로운 물결같은 분이나,
지금의 그분의 글(페미니즘 옹호)을 보면서 꼰대로 되어 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꼰대는 별 것 없습니다. 과거에 형성된 자신의 가치관을 아직도
외치는 겁니다. 이번에 예스24의 사태도 그런겁니다.
진보 스스로가 기성세대화 되어가는 점에서 그때 그 시절에 머무른 겁니다.
아래 사람을 다 이해하지 못해도 왜 그런가를 생각하지 않고, 아직 그렇다 식은
그저 역방향으로 갈 뿐이죠...걱정입니다.